1961년 9월 18일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년은 호기심도 많고 글 쓰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한번은 기사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냄새를 풍기는 냄새나는 만화 신문을 발명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남달랐던 소년.
소년은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탓에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안에서 글을 읽거나 상상하는 것들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말이죠.
글 쓰는 걸 좋아한 소년이 개미에 관한 글을 쓰게 된 건 정원에서 혼자 놀다가 우연히
개미를 발견하고 관찰하게 되면섭니다. 16살의 소년은 개미들이 조직 생활을 하고
또 일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개미 도시를 자신의 방 안으로까지 가죠오는데요.
자신이 발견한 개미들의 모습을 혼자만 알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들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아프리카에 가서 개미를 더 관찰해 오기도 하고 12년의 시간동안
원고를 120번이나 다시 고쳐 쓴 끝에 소년은 마침내 개미에 관한 책을 완성합니다.
자신이 생각한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개미 세상 속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죠.
글을 쓰기로 결심한 뒤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아침 4시간씩 무조건 글을 썼다는 소년
그 소년의 이름은 Bernard Werber 입니다.
♬
나에겐 꿈이 있어요 모두를 사랑하지요
지금 아이들의 두 눈 속에서 나는 느끼고 있어
다시 아이들의 맘으로 돌아가고 싶어
♬
▷ https://www.youtube.com/watch?v=tRq3bGZDMxY
서태지와 아이들의 '아이들의 눈으로' 듣고 오셨습니다.
그러면은 양현석씨 이주노씨 눈으로 바라본 세상인가요? 죄송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소설가라고 하죠.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별로 접하시지 않는 분들도
이 분은 아마 이름 들어보섰을 거에요. 소설 개미, 뇌, 나무 등을 쓴 프랑스 소설가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어린시절 이야기였어요.
그래요 이 뭔가 사소한 것들 하나를 바라보는 것도 특이한 분들이 계시죠. 그리고 더 깊이 그리고 더 진지하게
바라보는 분들이 계세요. 아마 집안으로까지 그 개미의 생태계를 옯겨와서 관찰하는 어린이는 많지 않았을 것 같은데
뭔가 어렸을 때부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하잖아요? 뭔가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두각들을, 어떤 일정 분야에
대해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하는 거 같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썼던 작품 개미 중에서 행동하라. 무엇인가를 행하라. 하찮은 것이라도 상관 없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에
당신의 생명을 의미있는 뭔가로 만들라. 당신은 쓸데없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당신이 무엇을 위하며 태어났는지를 발견하라.
당신은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다. 명심하라.
그쵸? 네 우연히 태어난 게 아닐 겁니다.
음..그런 생각할 때가 많죠?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음..내가 하면 잘 안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본인한테
딱 맞는 것은 어디엔가는 있기 마련입니다. 네 그러기 때문에 행동하고 무엇인가를 행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어린 시절 얘기였구요.
2016년 09월 18일 (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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