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별밤지기/별밤 명사

Michael Jordan

혀니나라 2016. 7. 3. 00:00




1963년 2월 17일 미국 뉴욕 브르클린에서 한 소년이 태어납니다.

장난기 많고 산만했던 이 소년은 다른 소년들처럼 평범한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소년에게 인생의 변화가 찾아온 건 5살이 되던 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래밍턴으로 이사를 가면서부터 였죠.


전부터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이 소년은 야구 선수로서의 원대한 꿈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는데요. 실력 또한 뛰어났죠. 12살이 되던 해에는
야구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키고 MVP 상까지 받았거든요.


하지만 쉽게 질리고 쉽게 포기하는 성격 때문에 소년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야구를 그만두고 다른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건 바로 농구.

'농구 좀 한다는 우리 형 등번호가 45번이었지?
아, 나는 형의 반만큼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그래 45의 반 23,
23을 등번호로 다는 걸 목표로 열심히 해보자. 난 할 수 있어. 화이팅!'


소년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연습했습니다.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정말 쉬지않고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소년의 실력은 나날이 늘어갔고 그래서 당연히 고등학교 대표팀에
뽑힐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대표팀 명단에
소년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

어? 내 이름이 왜 없지? 아 다들 나보다 20cm는 더 큰 애들만 뽑혔네.
178dm라는 내 키가 그렇게 작은가? 야구할 땐 괜찮았는데,,
나 그냥 야구할 걸 그랬나? 아 아니야 아니야 이렇게 주저않으면서
물러설 수 없어. 더 열심히 연습해서 반드시 대표팀이 되고 말겠어.
두고 보라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로 마음먹은 소년은 손에서 한순간도 농구공을
떨어트리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고, 결국 학교 대표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소년은 학교 대표팀을 19번이나 우승하게 만드는 주역이 됩니다.
이 후에도 소년은 발굴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화려한 농구 인생의
서막을 엽니다.


천재보다는 엄청난 연습벌레로 알려진 소년,
그 소년의 이름은 Michael Jordan 입니다.


그대여 쉽지 않은 하루였죠
마음 먹은 일 하나도 되지 않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그런 마음 알아요


그대여 너무 바쁜 하루였죠
마음 편히 커피 한잔할 여유도 없는 하루였죠
그대의 그런 마음 이해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c7zXKhJ8aA8


어쿠스틱 콜라보의 '응원가' 듣고 왔습니다. 네, 목소리 정말 좋네요.



네 유명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시간이죠, 지금 이 시간.
청소년들뿐 아니라 다른 별밤 가족들에게도 성공한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서 희망과 꿈을 선물하고 싶어서 한번 준비해본 코너입니다.


오늘은 뭐 너무나 다들 잘 아시는 마이클 조던의 어린 시절 이야기 들려드렸는데요.
저도 그 때 참 시카고 불스 팬이었고, 이 때 농구를 참, 지금보다는 훨씬 더
농구에 빠져있던 시절이었는데 그 이유의 대부분은 사실 마이클 조던이라는
농구 스타 때문이었죠.


네 마이클 조던 신발, 농구화.. 그리고 마이클 조던 티셔츠
마이클 조던 덩크하기 직전 공중에 떠있는 그 마크는 뭐 이 이후로도 계속
여러분들에게 여기저기서 보여질만한 그런 마크죠.


그런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이 예전에 광고에서 했던 대사가 있네요.

나는 농구를 시작한 이래 1000번이상의 슛을 놓쳤다.
나는 거의 300번의 경기에 졌다.
나는 26번의 경기를 결정짓는 위닝 샷을 놓쳤다.
나는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네 멋지네요.
근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렇게 실패를 많이 했어도 그만큼의 성과를
내는 건 또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참 이런 대단한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명언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명언보다도 현실 안에서 나는 또 어떻게
실패한만큼 이 실패를 다시 갚을 수있을까 성공으로. 이런 것을  더 치열하게
그리고 더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 해보는 것도 현실적인 어떤 대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패하는 거 무섭죠, 두렵죠. 하지만 실패한 만큼 현실적인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도
사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나 대단한 마이큰 조던의 스토리였습니다.

   


2016년 06월  26일(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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