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혀니나라/강타 추천곡

Mtv In Control

혀니나라 2018. 8. 7. 21:31

2002.11.20 방송분


Mtv In Control (3)

 

안녕하세요 강탑니다. Mtv Asia Awards 후보로 노미네이트되면서 Mtv In Control 일주일동안 진행하고 있는 강탑니다. 오늘은 세번째 날이구요. 오늘은 제 인생이 담긴 음악들, 제가 지금 음악하고 있는 계기가 된 음악들이 될수도 있어요. 저한테 아주 영향을 아주 많이 준 뮤지션들 음악을 여러분들한테 추천해드리면서 진행을 해볼텐데요


부활 - Never Ending Story

우선 첫곡 제가 소개해드릴께요. 부활이라는 국내 밴든데 얼마전에 재결성하셨죠 희야도 좋아하고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너무나 어렸을때 부활의 음악을 즐겨들으며 자랐고 특히 고등학교때는 제가 밴드시절에 부활의 음악을 무대에서 참 많이 연주하고 불렀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 인생에 아주 큰 도움을 준 한국밴듭니다. 이번에 재결성을 해서 Never Ending Story 라는 노래를 발표하셨는데 역시나 너무 좋은 곡이고 부활스러운.. 시간이 아주 오래 흘러도 그렇게 부활스러운 색깔을 간직하고 있다는거에 대해서 전 너무나 기쁘게 팬으로써 받아들였고 많은 분들도 기쁘게 생각하실꺼 같아요. 이승철씨의 목소리도 너무나 돋보였고 김태원씨의 뭐랄까요..가사쓰는 스타일 너무나 좋았던 음악입니다. 부활이 부릅니다. Never Ending Story.


네.. 부활의 노래 Never Ending Story를 들으셨는데요. 들으시면서 느끼셨겠지만..부활 팬여러분들은 느끼실꺼예요. 정말 색깔이 아직도 부활만의 특별한 색깔을 갖고 있는게 느껴지시죠. 저도 시간이 흘러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 어떤 음악은 변해가고 스타일이 변해가고 여러가지 음악을 들려드려야겠지만 그 안에서 강타의 색깔은 갖고 있는 그런 뮤지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강타의 Request Song! 1. -

다음으로 제가 추천해드릴곡은 제가 아주 어렸을때.. 초등학교때 락을 먼저 접하게 됐어요. 여러분이 다아시고 계신 Bon Jovi 라던지 Guns N Roses 의 음악을 들으면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초등학교 후반부터 중학교때까지 계속 락을 좀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가장 처음에 우상으로 생각했던 밴드가 Guns N Roses 밴드입니다. 정말 수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November Rain이란 곡을 가장 좋아했고 여러분들도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곡 들으면 락그룹이지만 굉장히 감성이 뛰어난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고 굉장히 여러가지 색깔이 풍겨서나오는 그룹이고 뮤직비디오에서도 보면 여러가지 색깔들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려는 그 모습들이 보여요. 락그룹으로써는 굉장히 최초로 굉장히 다양한 색깔을 내려고 했던 노력들이 보이는 그런 밴드입니다. 제 우상이예요. 아직도 저한테 우상인데.. Guns N Roses가 연주하고 노래하는 November Rain 다같이 들으시죠.


네 역시나 명곡입니다. November Rain 마지막에 반전되는 부분 피아노 위에 올라가서 기타를 치는 Slash의 모습에 전 참 많이 감동을 느꼈는데 이 노래외에는 Guns N Roses Estranged 라는 노래 뮤직 비디오를 보면 그때 시절에 참 오래된 노랜데 바다아래에서 바다물살을 가르면서 Slash가 기타를 치며 올라오는 모습은 어린 저한테는 정말 '난 락을 하며 살꺼야' '음악을 하면 살꺼야' 라는 생각을 들게해준 노래예요. 근데 시간이 지난후에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확 바꿔논 그룹.. 뮤지션이 하나 나왔습니다.


- 강타의 Request Song! 2. -

Babyface 와 Boyz Ⅱ Men 이 만들어낸 End Of The Road 노래가 어떻게 보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음악색깔까지 끌어내준거 같아요. 락이 아닌 음악은 음악이 아닌줄 알았어요. 너무나 유치하게도 그랬고.오직 락만이 최고였는데.. 중학교 2, 3학년때부터 듣긴했는데 고등학교 1학년때 언제 한번 Boyz Ⅱ Men의 End Of The Road를 들으면서 아! 내가 역시 부르고 표현해야할 음악이...그땐 정말 가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때니까. 이런 음악이구나 느끼게 해준 Babyface와 Boyz Ⅱ Men이 함께 만나서 작업을 하고 노래를 불렀던 노랩니다. End Of The Road. 이 노래가 저한테 참 많은걸 선물해준거 같애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들려드리고 싶은 노랩니다. Babyface가 작곡을 했죠 그리고 Boyz Ⅱ Men 이 데뷔작으로 노래를 불렀던 End Of The Road. 같이 보시죠.


네 Boyz Ⅱ Men 의 End Of The Road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던 노랜데 이 이후로 R&B 밴드들이 참 많이들 나왔죠. 밴드라고 표현해야되나요? 어쨌든 그룹들이 참 많이들 쏟아져 나왔는데 역시나 참 공헌을 많이한 Babyface 와 Boyz Ⅱ Men입니다. R&B계열에 참 많은 공헌을 했고 알앤비를 팝스럽게 만드는데 참 많은 공헌을 한 Babyface. 저한테 참 많은 영향을 준 뮤지션입니다.


- 강타의 Request Song! 3. -

이번에는 이런 음악적인거 플러스(+) 어떤 담고 싶은 인물의 표상이 있어요. 저한테 너무 교과서 같은 사람인데..꼭 저렇게 되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나 크게 되는 뮤지션이예요. Wham 출신의 걸출한 뮤지션 George Michael 인데 George Michael의 Kissing a fool 이라는 노래를 추천해왔어요. 마지막곡으로 추천을 해왔는데.. Kissing a fool..이 곡을 들으면서 저는 George Michael을 닮아야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그래서 오늘 준비해왔습니다. 재즈를 팝스럽게 표현을 했던 곡인데...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Kissing a fool..George Michael의 목소리도 잘 어울렸고 가사말도 너무 아름다웠고 너무 좋았고 그위에 펼쳐지는 재즈선율의 팝스러운 멜로디는 제가 지향해야할 결국에는..나중에 변신해야 될 모습이라고 목표를 남겨준 뮤지션입니다. George Michael의 Kissing a fool 다같이 볼까요.


네 Kissing a fool George Michael의 목소리로 다같이 보셨습니다. 확실히 조지마이클은 Wham 시절부터 자신이 갖고 있던 음악적 욕망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솔로로 전향하자마자 많은 것들이 표출이 된거 같은데 재즈쪽으로는 이런 뉴올리언스풍 재즈말고도 아주 블루지한 브룩클린재즈까지도 요즘에는 섭렵을 하고 있는 George Michael을 정말존경합니다. 배우고 싶습니다. 배우고 싶은 표상같은....그런분이었습니다.

자..오늘 30분동안 제 추천곡으로 함께 해봤는데 제 인생이 담긴 음악들 여러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cr : 미슬토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