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혀니나라/강타 추천곡

강타의 자유선언 (2002.04)

혀니나라 2018. 8. 7. 20:54

강타의 자유선언 中 <칠현이의 My Life>

 

2002년 4월 1일 - George Michael의 freeek

오늘은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글앨범을... 솔직히 좀 예전에 나왔는데 오늘에서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음악을 들었는데 엄청나게 좋은 음악이 들어있었어요. 물론 싱글CD이긴 하지만 그 음악에 매료가되서 골라왔습니다. George Michael의 freeek을 골라왔는데.. 음 들으시면요 '앗 이게 조지마이클이야' 이렇게 느끼실꺼예요. 사실 George Michael이 처음에 재즈 음반을 내셨을때 저 깜짝 놀랐거든요. 이번에는 또 다르게 변신하셨습니다. 다른 말씀 안드리고 바로 띄워드리겠습니다.


2002년 4월 2일 - Impellitteri의 The young and the ruthless

오늘은 조금 밤에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좀 화끈한 노래를 들고 왔습니다. 80년대말 바로크메탈의 전성기가 이루어졌습니다. 그중에 속주 바로크메탈의 기타리스트 Chris Impellitteri. 크리스 임펠리티리의 주축으로 이루어진 그룹 Impellitteri의 노래를 들고 왔는데요. 이 그룹은 여러분들.. Somewhere over the rainbow 로 유명해요 근데 그 다음 앨범에 큰성공을 거두지 못해서 팬으로서 가슴이 아팠는데 그 다음에 Victim of the system.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 앨범에는 정말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음악들이 많이 실려있었어요 Chris Impellitteri의 성숙된 기타가 돋보이는 앨범이었습니다. Chris Impellitteri가 아시는 *** 기타리스트(누군지 모르겠어요;;)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기타를 치는 기타리스트인데요. 제가 골라온 노래는 Victim of the system에 있는 The young and the ruthless 라는 곡입니다. 멜로디도 상큼하고 하지만 기타는 강렬하구요. 간주에 이어지는 기타솔로는요 바로크메탈의 매력을 여실히 증명해주는 클래식적인 기타가 이어집니다. 여러분 마음 굳게먹으시구요. 좀 시끄럽더라도 다같이 즐겨보시죠. 신나게.. Chris Impellitteri를 주축으로 한 Impellitteri의 Victim of the system 앨범에 있는 The young and the ruthless.


[음악들은 후]

훗~ 신나셨죠? 저도 이 노래 들으면 막 스트레스가..온갖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신났어요.


2002년 4월 05일 Brian McKnight - Still

오늘은요 Brian McKnight, 최근에 나온 앨범중에 Superhero 라는 앨범을 내셨는데 그 앨범중에 Still 이라는 노래를 들고왔습니다. 아.. 가사가 굉장히 아름답죠.
♬ I still think about you, I still dream about you
I still want you and need you by my side ~
♬ I still want you and need you by my side 이걸 제가 한국말로 항상 착각해서 듣는게 있어요.. 그게 어떤게 있냐면 ♬ I still want you and need you 발마사지 예... 후후후훗... 참 분위기 있는 노래인데 이렇게 한국말로 바꿔서 부르고 다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Brian McKnight에 대한 소개는 안드려도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Brian McKnight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Still..


2002년 4월 08일 Destiny's Child - Bills, Bills, Bills

오늘은 아주 세련된 리듬의 곡을 들고 왔습니다. Destiny's Child의 Bills, Bills, Bills를 들고 왔는데 이 전부터 Timbaland 그리고 Aaliyah를 통해서 트리플 리듬이라고 하죠. 리듬이 ♬ 쿵 탁 쿵쿵쿵쿵 탁 요즘에 이런 리듬 가요에도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데 약간 세련됨의 대명사로 쓰이는 리듬입니다. 제가 가장 그 리듬의 매력을 느낀 곡을 오늘 들고 왔어요. Destiny's Child가 부른 노래인데요. 이분들 굉장히 노래도 잘 하시고 음색도 뛰어나시고 화음도 아름다우시고, 또 발라드를 부르면 발라드가 또 그렇게 아름답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제가 굉장히 좋아했던 곡입니다. 이 Bills, Bills, Bills를 들으면서 제가 그런 느낌의 곡을 많이 썼던거 같아요. 영향을 많이 받았던 그런 곡입니다. Destiny's Child의 Bills, Bills, Bills


2002년 4월 09일 Kenny G - The Champion's The Step

오늘은요 조용한 연주곡을, 뭐 그다지 조용하지는 않지만, 연주곡을 준비해 왔습니다. 자, 오늘부터 몇일간 제가 연주곡을 몇 곡 소개해 드릴텐데요. 연주곡하면 여러가지 뭐.. 피아노 연주곡도 있고 여러가지 연주곡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섹소폰 연주,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Kenny G의 음악을 들고왔습니다. Kenny G는 굉장히 히트곡이 많죠. 그중에 96년도에 발표한 The Moment 라는 앨범이 있습니다. 이 앨범에서 Babyface와Toni Braxton과 한곡씩 Featuring을 하기도 했는데요. 목소리가 들어있는 곡이 단 두곡이 있는거죠. 그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인데, 이 앨범 6번 트랙에 The Champion's The Step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때였을겁니다. 그때 저의 꿈을 생각할때, 미래에 제 원대한 꿈을... '그래! 남자로서 꿈을 가져보는 거야' 이런 생각을 할때, 영화의 한 주인공처럼 집안에서 혼자 이 음악을 틀어놓고 두팔을 펼치며 '그래!' 뭐 이렇게 하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우스꽝스럽지만 그때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영화의 주인공이 된것처럼 이 음악을 들으면서 행동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뒷부분에 가면 굉장히 웅장해지는데요. 여러분들도 이 음악 들으면서 자신의 꿈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Kenny G의 The Champion's The Step 띄워드릴께요.


2002년 4월 10일 Kevin Kern - Return To Love

오늘은요 어제에 이어서 편안한 연주곡을 하나 준비해 왔습니다. Kevin Kern의 Return To Love라는 연주곡을 들고 왔는데.. 제가 이 음악은... 한 1년 반쯤 전이에요. 이런데서 이 음악을 들었다면 좀 황당해 하실텐데, 설렁탕집에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침까지 작업을 끝내고, 일산에서 작업을 끝내고 돌아오던 중에 너무 배가 고파서 압구정동 근처에 있는 설렁탕집을 갔어요. 아침이 아직 날이 새지 않은 아침있죠, 아침이긴 아침인데.. 그때 설렁탕집을 딱 들어섰을때 Kevin Kern의 Return To Love가 나오고 있었어요. 와~ 그 아침에 음악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음악을 들으면서 너무 좋아서 그 설렁탕집 사장님한테 "이 음악이 어떤 음악이죠?" 해서 그 CD를 바로 구입을 했던... 구입하고 나니깐 우리 귀에 익숙한 곡도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자.. 그 중에 설렁탕집에서 너무나 분위기 좋게 들었던 Kevin Kern의 Return To Love 띄워드릴께요.


2002년 4월 12일 N'sync 의 Gone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보이밴드의 노래를 제가 골라왔습니다. N'sync... Backstreet Boys와 함께 미국 최고의 보이밴드죠? N'sync 같은 경우는 제가 Pop이란 노래를 좋아합니다. N'sync의 Pop. 그 노래는 어떤 scientist가 자신의 과학작품을... 듣는 과학작품을 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아요. 그 앨범에 제가 Pop이란 곡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같은 앨범에 Gone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Gone... 약간 발라드 노랜데 R&B한 발라드인데 역시 N'sync 의 매력답게 발라드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편곡들 구성력있는 편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굉장히 멤버 각자 각자의 목소리도 확연하게 좋은게 티가 나구요. 너무나 노래를 잘 불러 놓은 그런 N'sync의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제가 솔로 활동하는 당시 올 여름부터 겨울때까지 이 Gone이란 노래에 심취해서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피곤하고 힘들때 저를 달래줬던 그런 노래입니다. 여러분들도 피곤하시다면 지금 이 노래와 함께 마음을 좀 달래보시기를 바랍니다. N'sync의 Gone... 듣겠습니다.


2002년 4월 15일 Yuhki Kuramoto - Late Summer

요즘 제가 여러분들한테 연주곡을 많이 들려드리는데 오늘도 연주곡을 준비해왔습니다. 오늘은 피아노 연주곡입니다. 지금 이 뒤에 흐르는 곡은 한국의, 제가 나름대로 별명을 붙여봤어요. 한국의 Yuhki Kuramoto 우리 송광식님의 피아노 연주곡인데... Yuhki Kuramoto, 정말 Yuhki Kuramoto 의 피아노 연주곡을 준비해 왔습니다. Late Summer 라는 곡인데요. Yuhki Kuramoto의 피아노 연주곡 중에는 단조들이 많고, 단조 선율들이 아름다운 것들이 많고 그런 곡들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곡은 장조입니다. 장조고 굉장히 편안하고 많이 알려진 곡인것 같진 않지만 여러분들이 들으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그런 익숙한 멜로디도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분들이 더욱더 좋아하는 게 아닌가 듭니다. Yuhki Kuramoto 의 Late Summer


2002년 4월 16일 (화) Andre Gagnon - Souvenir Lointain

오늘은 또 연주곡을 준비해 왔습니다. 앙드레 강농... 제목이 불어에요. 제가 읽을 줄 몰라요. 그런데 한국 제목이 있네요. Andre Gagnon의 Monologue라는 앨범중에 머나먼 추억이라는 제목의 곡을 골라왔습니다. 제가 아는 불어라고는 뭐... 잘 모르겠다... 그 잘 모르겠다 이 불어로 이렇게 하죠. 알송아달송아... 앙드레 가뇽... 앙드레 가뇽이라고 읽는다고 하시네요. 저는 스펠링대로 해서 강농인줄 알았어요. 강농... 앙드레 가뇽, 제가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이 음악을 틀어놓고 항상 마음을 편안히 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 까지도 항상 들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여러분들한테 띄워드릴께요. 앙드레 가뇽의 머나먼 추억.


[노래듣고 난후]

잠드신 거 아니죠? 굉장히 편안해서 저도 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잤었어요. 잠 안올때 들으면 좋은데... 조금만 기다렸다 주무세요.


2002년 4월 17일 Gary Moore - Still Got The Blues

오늘 골라온 곡은요. 말이 필요없으신 분입니다. Gary Moore. 예, Blues 연주계에 최고죠. 이 분 노래, 연주 - 기타연주 - 딱 들으시면 누구든지 다 아실거예요. 귀에 익은 멜로디, 다 아실텐데... 수많은 히트곡 중에 저는 Still Got The Blues를 가지고 왔습니다. 어렸을 때, 중학교때 이 노래를 틀어놓고 괜히 어른이된양 혼자 폼잡아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제가,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나이가 참 많이 든 것 같아요. 그때는 대학교 3학년, 4학년 형들이 기타로 기타 학원에서 이 곡을 연주하는 걸 보면서 '와~ 저게 남자구나 나도 빨리 저렇게 커야될텐데...' 되게 멀게만 봤었는데... 음. 이제 제가 그 나이가 되서 남자로서 이 노래를 즐기게 됩니다. Gary Moore의 Still Got The Blues 1990년도에 발표됐네요. 여러분 들으시면 다들 아시는 곡일겁니다. 다같이 들어볼까요. Gary Moore의 Still Got The Blues..


[노래듣고 난후]

네, 제가 어렸을때부터 들으면서 폼잡았던 Gary Moore의 Still Got The Blues 였습니다. Gary Moore의 이렇게 블루스적인 곡도 많이 있지만 Always Gonna Love You 나 Empty Rooms 이런 곡은 굉장히 발라드로서 분위기있는 그런 곡들도 많이 있습니다. Gary Moore. 이 앨범은요 Ballads & Blues 해서 1982년도부터1994년도까지 Gary Moore가 연주했던 발표했던 곡들을 베스트 형식으로 엮어놓은 그런 앨범이였습니다. 옛날 생각나고 좋네요. 옛날에 제가 기타학원 다녔을때 그때 생각 많이 납니다.


2002년 4월 19일 Boyz II Men - A Song For mama

오늘은요 Boyz II Men의 노래를 들고 왔습니다. A Song For mama. 엄청나게 많은 히트곡 중에 그 노래를 왜 골라왔냐면요. H.O.T. 그때가 2집 활동할 때였어요. 1집때 H.O.T.가 아카펠라를 많이 맞췄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많이 보여드렸었는데 2집때 되니까 1집때 했던 것 또 할 수도 없고 2집때 새로 맞춘 게 또 많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때 제가 이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이 노래로 우리가 한번 맞춰보자 이 노래를 생방송, 밤에 하는 생방송에 나가서 이 노래를 멋드러지게 아카펠라로 소화를 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가 리드보컬 역할을 했었는데 그때 제가 너무 이 Boyz II Men 리드보컬의 기교를 따라하다보니까 사람들이 지적을 많이 해주셨어요, 너무나 기교에 치우치다보니까... "너의 노래부르는 깨끗함을 잊어버리는 것 아니냐..." 저한테 어떤... 이 노래의 기교를 따라하려다가 이 노래의 기교를 배운게 아니라 노래의 깊이를 또 한번 배우게 된 그런 노래입니다. Boyz II Men의 A Song For mama 띄워드릴께요.


2002년 4월 22일 Backstreet Boys - I'll Never Break Your Heart

오늘은요 저 H.O.T. 데뷔당시에 같이 무대에 섰던 외국 보이밴드가 있었습니다. 그때 이분들도 막 신인이었죠. 미국에서도 신인이었고 한국에도 처음 음반 프로모션을 하러 오셨었는데...바로 Backstreet Boys 였습니다. 같은 무대에 열 멤버가 나란히 서서 같이 노래대결도 해보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눠봤는데 그때 이분들이 저희 앞에서 직접 라이브로 다섯분이서 아카펠라를 들려주셨어요. 1집 앨범에 있던 I'll Never Break Your Heart 이것을 개사 했었죠. 그때 김승현씨가 진행을 보셨었는데

♬ 승현형 헤~~드 빅! 승현형 헤~~드 빅!

이런 개사를 해서... 그때 김승현씨가 머리가 큰걸로 유명하셨었는데 그때 그 생각이 나서 제가 I'll Never Break Your Heart 를 골라와봤습니다.

Backstreet Boys 지금은 세계 최고의 스타지만 그때 같이 무대에 설 수있었던 게 저희도 어떤 더 큰 포부를 가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아니었나... 항상 그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Backstreet Boys 1집 앨범중에 I'll Never Break Your Heart 띄워드릴께요.


[노래듣고 난후]

Backstreet Boys의 I'll Never Break Your Heart 였는데 처음 1집을 냈던 보이밴드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가창력을 이때부터 가지고 있었죠. 예전에 저희도 1집내면서 저도 비교를 많이 해봤는데 그때마다 반성을 많이했던 그런 그룹이에요. 같이 무대에 선 기억이 있구요. 그때는 이분들도 신인이었고 저희도 방송 1주일밖에 안한 신인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2002년 4월 23일 George Winston - Thanksgiving

오늘은 또 연주곡을 준비해왔습니다. 피아노 연주곡인데요. 말씀만 드리면 모두들 아는 불후의, 최고의 피아니스트입니다. George Winston의 December 그 앨범중에 Thanksgiving day를 제가 준비했는데요. 이 앨범, December 앨범의 9번에 보면 캐논변주곡 파헬벨의 캐논을 George Winston 이 연주한 캐논변주곡이 있는데

♬ 딴~따다단~ 따다다다 다다다단~ 딴~따다다

이 테마, 이 코드진행은 가요나 팝에서 굉장히 널리 쓰이고 또 리메이크 됐던 그런 곡이죠. 예전에 Coolio 의 ♬ I C U When U Get There~ 그 노래에서부터 이 코드진행 그리고 이 캐논의 변주곡 멜로디를 이용한 힙합곡도 나오고 여러가지 곡들이 나왔었는데 그만큼 굉장히 사람 마음에... 우리 사람들 마음을 가장 파고드는 멜로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집에서 제가 이 코드를 누르고 있으면 멜로디가 참 여러가지가 나와요. 그런데 그 노래말고 더 제 가슴을 울렸던 December 곡중에 Thanksgiving day라는 곡이 있었어요. 저 어렸을때 들었는데 캐논의 변주곡도 좋았지만 제 가슴을 더 울렸던 Thanksgiving day 띄워드릴께요.

[p.s. 제목이 'Thanksgiving'인데 'Thanksgiving day'라고 잘못 말씀하신 것 같네요. ]


2002년 4월 24일 Bryan Adams -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오늘은요 음... 뜬금없이 그냥... 며칠전에 케이블 TV에서 로빈훗 주제가였죠 Bryan Adams 의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이 뮤직비디오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골라왔는데요. 이 노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이 노래 제목을 또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요즘 제가 정신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그러지 않고 정신없는 하루하루 속에서도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그 사람을 위해서 내가 어떤 것이든지 '너를 위해서 어떤 것이든지 해줄 수 있다' 이런 마음이 들 정도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요새 이런 생각을 몇번 했었지만 이 노래 가사, 이 노래 제목을 보고 나니까 그런 생각이 짙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골라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구요. 띄워드릴께요.
Bryan Adams의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2002년 4월 26일 Monica - For You I Will

오늘은요 O.S.T. 한장을 들고 왔습니다. Michael Jordan이 출연하는 영화죠. Space Jam 을 들고왔는데 이 Space Jam O.S.T.는 굉장히 유명한 뮤지션들이 많이 참여를 했어요. Coolio, R.Kelly, Busta Rhymes, LL Cool J & Method Man, Monica, All 4 one...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는데 좋은 곡들도 많이 있어요.

제가 O.S.T.를 굉장히 많이 사서 듣는 편이고 또 O.S.T.에 굉장히 좋은 뮤지션들이 많이 참여를 해요. 그런데 이 앨범에는 R.Kelly의' I Believe I Can Fly' 이 노래도 있구요. 음... 그 다음에 All-4-One의 'I Turn To You' 도 있고... 굉장히 좋은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 랩퍼들이 모여서 'Hit 'Em High' 라는 노래도 불렀구요. 그 중에 Monica 라는 가수의 노래가 저는 귀에 쏙 들어왔었어요. 어린 나이에도 굉장히 감성이 풍부하고 노래를 굉장히 잘 하더라구요. 이 앨범에도 Monica가 부른 노래가 있습니다. 'For You I Will' 이란 곡인데 이 노래때문에 저는 Monica의 독집앨범을 다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지금 시간대에 어울리고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띄워드릴께요
Monica의 ' For You I Will'


[노래듣고 난후]

아! 굉장히 잘하죠. 제가 좋아하는 Monica의' For You I Will'이었습니다. Space Jam 에서 골라봤습니다.


2002년 4월 29일 Firehouse - I Live My Life for You

오늘은 락발라드 곡을 또 한곡 들고왔습니다. 어... 락발라드로 굉장히 유명한 그룹이에요. Firehouse. 팀이름이 참 멋있죠? 한국말로 바꿔볼까요? 불난집. 어쨌든 이 그룹은요 데뷔앨범 중에' Love Of A Lifetime' 이라는 곡 그 다음앨범' When I Look Into Your Eyes' 이 두곡으로 명실공히 락발라드의 최고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저도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이 두곡을.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세번째 앨범이 나왔었습니다. 그중에 저는 또 Firehouse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I Live My Life for You' 이 노래를 좋아했는데 오늘은 이 노래 준비했습니다.

음...그래서 세장앨범 낸 다음에 베스트 앨범을 냈어요. 'Good Acoustics' 해가지고 Acoustic으로 노래들을 재편곡한... 락그룹으로서는 Acoustic 앨범으로 노래들을 재편곡하기가 힘들텐데 Acoustic으로 훌륭하게 재편곡된 베스트 노래들이 담겨있는 앨범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공부하면서 수업시간에 이어폰을 몰래 끼고 들은 적이 많아요. 그런데 다른 노래 들을 때는 걸린 적이 없는데 이 노래 듣다가만 세번이상 걸린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한테 특이하게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Firehouse의' I Live My Life for You' 띄워드릴께요.


[노래듣고 난후]

Firehouse의 'I Live My Life for You' 어렸을때는 참 락음악을 많이 들었었는데 어느 순간에 다른 음악에 빠져버리니까 락음악을 많이 못들었었던 것 같아요. 그 중에 가장 편안하게 들었던, 락음악 들으면서 가장 편안하게 들었던 곡 'I Live My Life for You' 들려드렸습니다.


2002년 4월 30일 변진섭 -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오늘은요 가요를 준비해 왔어요. 오래전 가요를 준비해 왔는데 저 초등학교때 듣던 가요예요. 그때 라디오 틀어놓고 이 노래 녹음할려고, 그 공테이프라고 그러죠? 공테이프 전축에 끼워넣고 라디오를 들으며 이 노래가 나오면 녹음을 할려고...그땐 초등학생이라 음반 살 돈은 없었고... 녹음할려고 기다리던 생각이 나요. 제가 라디오 진행한다고 생각하니까 DJ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때 생각이 나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오늘. 그래서 오늘 준비해 온 곡이 변진섭씨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오래된 곡이긴 한데... 초등학교때 제가 이 노래 녹음할려고 한번 녹음을 했었는데 글쎄 짤린거 있죠? 아무튼 저한테 추억이 있는 그런 곡입니다. 그리고 제가 DJ를 하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만들어 주는 그런 노래입니다.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노래듣고 난후]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들어봤습니다. 갑자기 초등학교 다닐때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