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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공항 도착, 매운 사천요리 즐겨 (법제만보 외- 韩·中文)

혀니나라 2018. 6. 6. 20:51




[출처] 법제만보(法制晚报) 
          2005.09.29 15:11

安七炫:机场现身被歌迷抓伤 最爱辣川菜

晚上京城某酒楼品尝美食

每顿餐前必用大量的辣椒开胃 明晚将正式在京开唱

昨日下午3时,准备于明天在京开唱的韩国歌手安七炫抵达首都机场。300名歌迷等候在国际到达出口,手举印有安七炫名字和头像的巨大横幅,不停地喊着:“安七炫、安七炫!”

安七炫还没走出国际出口,就被歌迷认出,助手们围住安七炫手拉手搭成人墙,保护着他往电梯方向走。不料,尚未走到电梯口,歌迷已经挡住了安七炫的路,6名保镖大声喊着,让歌迷让路。可是激动的歌迷根本没有退后,反而更往前挤。

好在安七炫中国歌迷会的成员比较理智,拿着巨型横幅,抵挡住外围歌迷。但还是有部分歌迷冲破防守挤到保镖前面。

慌乱中,安七炫不知被谁抓了一把,手腕处马上留下一道伤痕。记者看到安七炫低下头,摸了摸手腕,迅速把手藏入衣兜。在助手和保镖的护卫下,安七炫成功登上电梯,上车离开机场。

晚上9时,开完导演会的安七炫心情愉悦地和助手走出酒店,到某酒楼大快朵颐。原来安七炫每次到北京必先品尝美食,而他尤其钟爱超辣川菜,每顿必用大量辣椒开胃。

文/记者 屈晶, 摄/张宁

                      
강타: 공항 도착, 팬에게 긁히고, 매운 사천요리 즐겨

저녁에 북경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미식을 맛본다

매 식사 전 반드시 매운 고추로 식욕을 증진시킨다
내일 저녁 정식으로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다

어제(28일) 오후 3시, 내일 있을 베이징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서 한국 가수 강타가 북경공항에 도착했다. 300명의 팬들이 국제선 출구에서 그의 도착을 기다리며 강타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간 커다란 플래카드(placard)를 들고서 끊임없이 큰소리로 외친다:
“안칠현, 안칠현 !”

강타는 아직 국제선 출구에서 걸어나가지 않고 있지만 팬들이 곧 그를 알아보고 경호원들은 손을 잡아 인간 벽을 만들어 강타를 에워싸서 그가 엘리베이터로 가는 것을 보호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아직 엘리베이터 입구에 도착하지 않았을 때 팬들이 강타의 길을 막자 6명의 경호원들이 큰소리로 팬들께 길을 비켜달라고 외친다. 그러나 매우 흥분한 팬들은 오히려 더욱 앞으로 밀친다.

다행히 비교적 이지적인 강타의 중국 팬클럽 회원들이 초대형 플래카드로 주위의 팬들을 막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이 방어를 뚫고 경호원 앞까지 밀친다.

어수선한 가운데 강타는 누군가에게 잡혀 팔목 부분에 흉터를 남긴다. 기자는 강타가 머리를 떨구고 팔목을 만진 다음 신속하게 주머니 속으로 집어넣는 것을 보았다. 매니저와 경호원의 호위 하에 강타는 성공적으로 엘리베이터에 오른 다음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저녁 9시 스케쥴을 마친 강타는 유쾌하고 기분좋은 모습으로 매니저와 호텔을 걸어나가 어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원래 강타는 매번 베이징에서 반드시 미식을 맛보는데 특히 매운 사천요리를 좋아해서 많은 고추로 식욕을 돋군다.

글=기자 굴정 / 사진=장녕 [사진은 아래 마이데일리 기사에 첨부;;]


                          
[출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2005.09.30 09:20:56

'안치쉬안' 강타, 북경비행장서 중국팬들 몰려 곤혹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통신원] 강타(26)가 오는 30일 ‘산골소년을 위한 애심’ 베이징 자선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3시(현지시간) ‘안치쉬안! 안치쉬안!’을 연호하는 3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든 베이징 서우두비행장 출구에 발을 디뎠다.

중국 팬들은 강타(안칠현)의 이름과 사진이 또렷이 새겨진 플래카드를 치켜들고 산간 빈민가정 소년들의 학비마련을 위해 대형 자선콘서트에 나선 ‘천사’를 환영하고 나섰다.

강타가 국제선 출구로 모습을 나타내자 팬들은 그를 가까이 에워싸려는 시도를 수차례 벌였고 6인의 보디가드는 강타를 사방으로 둘러싼 채 길을 양보해줄 것을 요청하며 공간을 확보해갔다.
흥분한 팬들이 뒷걸음을 치는 데 인색함을 보이자 강타는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좀처럼 포위망을 돌파하지 못했다.

일반 팬들의 ‘무조건 가까이 접근’ 전술과는 달리 중국 팬클럽 회원들은 플래카드를 치켜들고 비교적 질서정연하게 강타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는 노련미를 보였으나 일부는 종종 무리에서 이탈해 보디가드를 괴롭혔다.

강타는 혼란 속에서 손등에 작은 상처를 입는 등 ‘입국방’을 톡톡히 치르면서 가까스로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데 성공하고 곧장 숙소로 향하는 리무진에 올랐다.

매운 음식을 즐기는 강타는 이미 인이 박힌 쓰촨(四川)식 저녁식사로 중국에 대한 감을 되찾은 뒤 밤 9시쯤 마무리 준비와 휴식을 위해 긴급히 호텔로 향했다.

중국서 전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강타의 ‘애심’ 콘서트는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베이징 서우두체육관서 막이 오른다.

(베이징 = 이용욱 통신원 heibao@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