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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뉴스타임 - 강타, 김민선 '러브홀릭' (KBS-2TV)

혀니나라 2018. 6. 6. 08:32

출처 :  KBS-2TV '아침뉴스타임' - 2005.04.19 방송분


강타, 김민선 '러브홀릭'

강타 / 서강욱 역

오는 5월 여교사와 남제자와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가 안방문을 두드립니다.  가수 강타씨가 연기자로 등장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독한 사랑에 중독된 두 남녀의 슬픈 사랑 얘기..오랜만에 눈물샘을 자극하는 정통 멜로 드라마를 만나게 될텐데요. 미리  살짝 한번 엿보실까요.

오직 한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남자와 사랑을 지켜내지 못한 한 여자의 가슴시린 사랑 얘기..드라마 '러브홀릭' 속으로 빠져보시죠.

매력적인 이미지의 탤런트 김민선씨와 강한 눈빛을 지닌 가수 강타씨가 5월의 연인이 되었습니다. 바로 새드라마 '러브홀릭'에서 두 사람은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게 되는 주인공으로 만나게 될 것인데요.


Q. 드라마 '러브홀릭'은...

정통 멜로인데도 불구하고 1,2,3부 앞부분에는 굉장히 동적인 장면들이 많아요. 그래서 볼거리들도 풍성하고 따뜻한 멜로가 있는 그런 아주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러브홀릭'은 기면증에 빠진 여교사 김민선씨와 그녀를 사랑하는 제자 강타씨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얘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교사와 제자의 사랑을 다뤘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Q. 선생과 제자, '연상 연하 커플'의 사랑에 대해...

사실은 뭐..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은 '말도 안된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드라마잖아요, 드라마라는 게 그런 거 같아요. 드라마 안에서 빠져서 보시다보면 '아~ 저 두사람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드라마인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랑에는 어떤.. 뭐라 그럴까요..경계가 없다고 생각해요.



가수 강타씨는 '러브홀릭'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루게 됐습니다. 안칠현이라는 본명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부담감이 클거 같은데요.


Q.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변신에 대한 부담감...

부담이 되죠, 처음 하는데. 너무 잘하시는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많아서 부담이 되지만 어떤 제 개인적인 시도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부담보다는 좀 설레임이 많이 앞서죠.



Q. 강타가 아닌 본명 안칠현을 사용한다고...

극중에서 보여지는 제 모습은 제가 다른 인물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명을 쓰기가 좀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하더라구요.



표현하지 못하는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해야하는 두 사람, 매혹적인 눈빛의 김민선씨와 강하지만 슬픈 느낌을 가진 강타씨가 함께 그려낼 새로운 사랑 얘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Q. '러브홀릭'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지금 하시고 계신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어, 우린 저렇게 비극적이지 않고 정말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데 조그만 거 가지고 이젠 화내지 말아야 되겠다' 이런.. 지금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어요.



지독한 사랑에 빠진 김민선, 강타 두 남녀의 운명같은 사랑 얘기 '러브홀릭'은 다음 달 2일 안방 극장을 찾아갑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오랜만에 따뜻한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감독님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지만.. 많이 지켜봐주시구요. 5월 2일 첫방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