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H.O.T.

Club H.O.T. 9호 中 강타 이야기

혀니나라 2018. 8. 7. 21:50


― 멤버 친해지는 법
우혁이 말하는 강타.
강타는 대인관계가 넓어 친하기가 굉장히 쉽다.
그리고 착하고 이해심이 넓어 그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결론적으로, 친해지는 방법은 같이 이야기를 많이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강타가 말하는 토니
토니형은 허풍쟁이를 굉장히 싫어한다. 의리가 있거나 약삭빠르지 않은 사람,
바보처럼 자기를 희생해서 딴 사람 위해주고 그냥 자기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자기가 초라하더라도 그걸 포장시키지 않은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고 정말 남을 위하는 모습이
토니형 앞에 비춰지면 토니형이랑 친해질 수 있다.
또, H.O.T. 멤버들이랑 친해지면 당연히 친해질 수 있겠죠?


― 질문 답변
자신에게 붙어다니는 수식어에 대해...(Sexy Guy, 바른생활 사나이등...)
Sexy Guy는 잘 모르겠는데, 노래 Part를 그런걸 맡아서 그런 것 같구,
저란 사람을 보면 섹시하지도 않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여러분이 보시기에 하는 말씀이고, 바른 생활 사나이, 모범생, 그런거는
기자분들이 그런말을 많이 써주신 것 같아요.
그분들이 보기에 그렇게 비추어졌나봐요.
또, 방송에서는 가끔 어른들이 들어도 H.O.T.는 어린데 생각도 깊고 그렇다는걸
많이 심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되게 많이 하고,
행동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강타의 첫사랑은...
첫사랑은 아직은 없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첫사랑이라는 건 서로 교감을 하고, 서로 만나보고,
서로 정말 사랑을 해야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첫사랑이라고 여겨본 건 없는데,
중학교때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저혼자 몇 달을 좋아했었는데, 말도 못해보고 그 친구가 전학을 갔어요.
제가 말한 전제를 뺀다면 그게 첫사랑이겠죠.


다시 태어난다면 이것 만큼은 꼭 버리고 싶다.
다혈질인거. 욱하는 성잘이 있어요. 해놓고 나면 항상 후회하는데...
주위분들은 저를 굉장히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가끔식 제가 욱하는 성질을 부리면 "니가 오죽하면 그럤겠니" 그러시거든요.
너무 고맙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엔 아주 안좋은 성격인 것 같아요.


결혼식 때 주례, 사회, 축가는 누가 해주었으면 좋겠는지?
주례는 이수만 선생님, 사회는 남희석형이 봐줬으면 좋겠구,
축가는 영진이형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요일
금요일. 가수하기 전에요.
토요일은 무조건 노니까 좋은 걸 잘 모르고, 일요일은 그 다음날 학교 가야 되니까...
저는 밥먹을 때보다 먹기 전에 배고픈데 막 기다리잖아요.
그때 그 설레임. 그런게 더 좋아요. 미완성이 좋다구...
곡도 다 써놓고 보면 뭔가 어설픈 것 같구 안타깝구 허무하고 그래요.
근데 쓸 때는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그 설레임이 되게 좋잖아요.
그것처럼 금요일도 토요일이 내일이라는 설레임이 좋은 것 같아요.


좋아하는 (어떤)시간
방송할 때가 좋아요. 제가 뭔가를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일을 할 때가 기분이 제일 좋아요.


H.O.T.가 나온 잡지를 보면 어떤 것부터 보는지?
일단은 사진부터 보구요. 사진 다보고 기사를 봐요.


지금 자신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나 능력?
잠안자고도 멀쩡할 수 있는 능력이요.
평생 잠 안자도 되는... 자고 싶으면 자도 되는데,
아깝잖아요. 그리고 여자친구든...지금도 의지할 곳은 있지만
뭔가 획기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치고 외로울 때가 많아요. 그런데, 아직은 일이 너무 좋구,
우리 음악을 하면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사귀는 건 좀 힘들겠죠.
일에 소홀해 질 것 같애요.


이때까지 가장 많이 받은 선물
과자, 초콜릿


4집때에는 이런 노래를 만들고 싶다.
드럼&베이스라는 음악인데요.이현도 형의 '미래'같은 음악인데,
그건 테크노적인 드럼&베이스예요.
테크노의 하위 개념인 드럼&베이스라는 장르가 있는데, 대부분 드럼 박자가 엇박이예요.
드럼이 복잡해요. 딱 때리는걸 '스내어 드럼'이라고 하는데,
스내어 드럼도 여러 번 나오고 굉장히 복잡하거든요.
BPM 이 140-150 이상되는 빠른 테크노의 하위 개념인 드럼&베이스를 힙합에 옮겼어요.
흑인들은 드럼&베이스가 21C의 음악일꺼라고 말해요.
20C에는 소울, 스윙, 펑키 이런쪽이었는데, 드럼&베이스가 21C의 음악을 장악할 꺼라구,
1998년 하반기에 나온 음악 중에 흑인 음악하는 사람들의 음반에는 다 드럼&베이스가 한 곡씩 있어요.
근데, 리듬이 우리나라 사람이 듣기엔 좀 안 맞아요.
느낄 수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멜로디가 좋아도 첨엔 좀 이상해요.
저도 첨엔 그랬는데 계속 듣다가 매력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그런걸 다 쓰진 않고,잘 조화를 시켜서 한국적인 드럼&베이스를 , 힙합 드럼&베이스를
만들어 보려구요.
지금 만들고 있어요. 좀 신비한 느낌의...
가사는 청소년 방황, 청소년이 생각해야 될 꿈들, 결국엔 밝은 미래가 있다는 내용으로
끝나는 그런 가사를 쓸꺼예요.


4집때는 이렇게 활동하고 싶다.
3집을 해보니까, 결국 대중가수이고, TV에 많이 비추어져야 되는 가수이기 때문에
계획 세운대로 잘 되진 않아요.
결국엔 하던대로 해야 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많이 보기를 원하니까요.


"빛"이 최고 인기가요로 뽑혀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진짜 너무 기쁘고, 잘 안믿겨져요. 제 곡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H.O.T.라는 팀이 인기가 많아서
우리 곡도 같이 인기를 얻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H.O.T. Fan 여러분께 감사하고, H.O.T. 한테 감사하죠.


강타에게 있는 것 세 가지
음악,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


강타에게 없는 것 세 가지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다른거 애인,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신은 없어요.
이런게 없기 때문에 저를 더 열심히 만드는 것 같애요.
제가 더 열심히 해서 4집때 잘 되면 어느정도 확신이 더 생기겠죠.
2집때 보다는 지금 확신이 조금 더 생겼으니까...그리고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요.


밴드를 한다면 자신있게 다룰 수 있는 악기
기타나 건반, 그런데 기타는 아직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요.


이상형이 바뀌었다는데...(평범한 직업을 가진 사람에서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제가 듣는 음악을 같이 좋아할 수 있고, 일 얘기를 하면 짜증내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다구.
친구라도 지겨울수 있거든요. 그런 면들에서 음악 좋아하구 저랑 비슷한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자기가 무슨 일을 하건 일에 대해서 그런 걸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건데,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요. 제가 사랑을 안하기 때문에 그런거에 대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걸 노래로 많이 표현하고 싶어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Wedding X-mas"도 그렇게 쓴 노래거든요.


강타의 이상형인 그런 여자가 과연 강타를 좋아할까?
그런 자신은 없어요. 저는 어떤 여자를 보고 '저 여자가 정말 좋다'라고 느껴도
대쉬할 수 있는 확률은 20%예요. 정말 자연스럽게 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한 번 봤는데 맘에 들면, 절대 말을 못걸어요.
옛날부터 그랬어요.


그럼, 알던 사람이 좋아진 경우에는 어때요?
잘아는데 좋아진 적은 없고, 저는 처음 느낌이 끝까지 가요.
성격 때문에 좋아져도 역시 그냥 '좋은 사람이다'라고 느낄뿐이예요.
테크노가 다르고 힙합이 다르듯이 사람 느낌이 틀린거예요.
테크노가 편한 사람이고, 힙합이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낌이 좋았던 사람인데,
테크노가 더 좋아져도 그 사람은 테크노로서 더 좋은 거예요.
힙합에서 테크노로 바뀔 수는 있어도,
테크노에서 힙합으로는 안바뀌는 것 같아요. 첫 느낌은 안 변해요.


노래를 들을 때 멜로디가 더 끌리는지, 가사가 더 끌리는지
팝송을 많이 듣다 보니까 멜로디도 가사도 아닌 편곡을 더 중요하게 들어요.
요즘에는...왜냐면 21C 음악은 편곡 싸움이거든요.
멜로디는 똑같아요.
더 이상 나올 코드가 없구 어느 멜로디나 들어본 듯한 멜로디일 꺼예요.


멜로디, 가사, 편곡이 좋은 노래를 꼽으라면?
멜로디가 좋은 노래는 최신곡 중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HeartBreak Hotel"
- 코드가 세 개인데 막 12개인 것처럼 들려요.
가사가 좋은 노래는 Jesse 노래랑 IV XAMPLE 의 I'd rader be alone',
편곡은 Black Stree 의 'No diggty' - 가사도 좋아요.


사람들을 집에 초대했을 때 대접하고 싶은 음식
라면요린데요. 면이랑 야채스프만 넣고 끓이고, 물만 받아내서 다시다를 풀어서 밥이랑
먹으면 맛있어요. 끓였던 면은 물을 조금만 남겨서 스프를 반만 넣어서 비비구요.


할 줄 아는 요리가 있다면?
나만의 볶음밥, 먼저, 밥을 볶으면서 계란을 풀어요, 같이 비비다가 계란 하나 또 넣고,
조미료 넣고, 햄 썰어서 넣고, 야채 썰어 넣고... 그런데, 제가 한 요리는 저밖에 못 먹어요.
왜냐면 저는 남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건 제가 안하거든요.
다 해주니까요, 내가 먹기엔 맛있는데, 남은 안막어요.


아시안 게임에서 축가를 불렀는데...
처음에는 주제곡을 부르는 줄 알고, 영진이 형도 그렇구, 저희도 그렇고 곡을 만들고 있었는데,
주제곡이 아니어서 곡이 좀 아까와서 저희 1,2집 히트곡을 모아서 가사를 바꾸어서 불렀어요.


정미양의 소식을 들었는지...
못가봐서 굉장히 속상해요. 그 날도 카메라 들고 가는게, 가식은 아니지만 맘이 안편했어요.
그런 방송 출연을 몇 번 했었던 친구였는데, 카메라가 있으니까...
괜히 맘이 불편했거든요.


Fan 들로 인해 행복할 때
항상 그렇지만 어머니가 Fan들이 착하다고 말할 때요.
제가 못하는 걸 어머니가 많이 해주세요. 대화를 많이 하시나봐요.
그 생각들이 너무 올바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으시대요.
제가 Fan 여러분 때문에 기분이 좋은 건 우리 Fan 여러분들이 생각이 있고,
우리를 쫓아다니지만 쫓아다니면서도 자기 할 일 다하고...저희 어머니가 어른이시잖아요.
어른한테 올바르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청소년이라는 게 기분이 좋아요.


Fan들로 인해 불편할 때
불편을 느낀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제가 포기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전 많은 걸 얻었잖아요. 명예도 얻고.. 제일 중요한 건 좋아하는 음악을 할 수 있고,
부모님한테도 심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효도를 할 수 있고...
많은 것을 얻었기 때문에 그 정도는 희생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람이니까 가끔씩은 나가서 Fan 여러분들 시선이 없는 곳에서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제가 그걸 이해하기 때문에 제가 더 난처한 것 같애요.
그분들을 이해하니까...이해를 하기 때문에 더 난처해요.
화를 낼 수도 없는 일이구, 불편한 점 같은데 그 정도는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집앞에서도 시끄럽게 하시면 제가 불편한게 아니라
동네사람들이 저 때문에 불편한 거니까 난처하죠.
화를 낼 수도 없고, 짜증나는 마음을 가질 수도 없고, 양쪽 다 이해가 가니까요.


Fan들로 인해 감동 받았을 때.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소개하면 많이 찾아서 들으시는 것 같아요.
이젠 Fan 여러분들이 음악을 굉장히 많이 알아요.
그리고 CD를 선물하는 수준을 보면 굉장히 뛰어나고, 음악에 대한 평가를 편지로 써주세요.
그러면 참 감동스럽구 고마워요. 저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H.O.T.가 H.O.T. 이미지 자체로 어른들과 아이들의 교감을 이루고 아이들에게 힘을 주고
이런 것도 있지만, 그냥 음악을 듣는 폭을 넒혀줄 수 있는... 대중적인 그룹이니까요.
물론 우리 음악부터 좋아한게 아니고, 우리부터 좋아했더라도 우리를 알아가면서
그 사람 자체도 음악이랑 친해지구 음악 때문에 힘을 얻어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런게 알게모르게 큰 힘이 되거든요.
그런 것도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친구들이 늘어나니까 그럴 때 감동스럽구 기분이 좋아요.


키스의 품사는?[심리테스트]
① 명사 ② 대명사 ③ 접속사 ④ 동사
강타 : ④ 동사
해석 :
① 명사 -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면에서 감정이 결여되고
자기 주관적인 고집에 싸인 점이 많은 듯함.
② 대명사 - IQ 50에 log, √, 미분 등을 하여도 측정할 수 없는 사람.
③ 접속사 - 객관적이며 사물의 본체를 먼저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날라리)
④ 동사 - 여자는 뜨거운 여자. 남자는 정상.


 강타가 말하는 드럼 & 베이스
Drum&Bass는 Techo에서 번져나온 장르로 Drum을 이루는 Kick, Snare,Hi-Hat 등이
삼연음이나 32분음표, 64분음표 등으로 무지 잘게 쪼개져 연주가 되어 있는 장르입니다.
그리고 Kick, Snare 간의 박자가 정박이 아니라 엇박자인 경우가 많아 듣는 사람이
리듬을 느낄 때 특이한 기분을 느끼게 하지요.
이 Drum&Bass는 처음에 Techo의 하위 장르로 발전했는데, 요즈음에는 Hip-Hop과
뉴잭스윙에 같이 접목되어 특이한 Drum Groove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흑인들은 이를 "21세기의 새로운 흑인음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은 한국정서에 맞게 잘 받아들여 흑인들의 21세기 음악과는 조금 다른 한국적인
Drum&Bass가 나타낱다면 우리 음악계에 새로운 충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저의 주관이 많이 개입된 글이라서 조금 틀린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나만의 해외 발라드 베스트 5
1. Jesse / "When you cry I cry"
(국내에 발매되지 않았고, 미국 사람도 거의 모르는 분인데, 가사도 되게 좋다.
팝 R&B 인데 느낌이 좋구, 가사가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굉장히 노래를 잘한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들은 싱어 중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사람 같다.)



2. Baby Face / "The day"
(자기 자식이 태어난 것에 대한 느낌을 아름답게 표현한 노래. 노래부를 때 느낌이
Baby Face 목소리에 깊이가 느껴진다.
Baby Face 보컬의 깊이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 깊이가 자신이 직접 느껴서 느낌에 젖어서 부른 노래라는게 느껴져서 참 좋다.)



3. Kenny G. / "The Holliday" 앨범 「Miracle」


4. Monica & Usher / "Slow Jam"
(Baby Face가 만들었는데, Baby Face가 쓴 특유의 건반소리가 맘에 들었고,
Monica 와 Usher가 나이도 비슷하구 해서 교감이 잘 되는 것 같다.
부럽기도 하고... 우리 나라에서도 같이 Featuring 해서 부르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5. Boys Ⅱ Man / " A Song For Mama"
(가사가 영어라서 확 와닿진 않는데, 제목이 어머님들의 사랑에 대한 노래이고,
멜로디가 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10년전 나의 모습
개구장이었어요~, 헤비메탈 듣고 다니면서 약간 난폭(?)해져 있었나봐요,
장난도 참 많이 쳤지요, 하하,,,

 

cr : 미슬토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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