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혀니나라/강타 추천곡

강타 신혜성의 자유선언 (2002.10.23 ~ 2003.02.28)

혀니나라 2018. 8. 7. 21:09

강타 신혜성의 자유선언 中 <칠현이랑 필교랑>

 

2002년 10월 23일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참~ 분위기있는 음악이랑 분위기있는 목소리로.. 재미있네요. 저희는 앞으로 웃지 않구요. 정말 진지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웃는 건 오늘까지예요. 칠현이랑 필교랑~ 헤헤~


자, 오늘은 아주 화끈한 곡 가지고 왔습니다. Alternative Rock의 지존이죠. 'Smell Like Teen Spirit'라는 아주 유명한 노래를 히트시킨 Nirvana라는 그룹의 음악, 'Smell Like Teen Spirit'을 들고왔습니다. Kurt Cobain의 죽음.. 참 많은 화제를 낳았고, 정말 그 역사적으로 봐도 정말 그 뭐랄까요.. 락을 좋아하는..락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아주 아주 큰~ 마음 속에 아주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런 그룹이고.. Kurt Cobain의 죽음 때문에 더.. 오히려 더 그룹의 명성이 자자해지지 않았나하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음~ Alternative Rock이라는, 이때만해도 신종 장르였는데, 그 때 Pearl Jam과 더불어서 아주 이 장르를 성공적으로 데뷔를 시킨 그룹입니다. 이 노래 여러분들이 들으시면요, 락에 관심이 많이 없으신 분들도 제목이랑 그룹명까지 모르시더라도 이 노래 들으시면 어떤 노랜지 아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시간에 좀 시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지금 공부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 아주 정신이 확 들겁니다. 아주 신나는 노래니까요 이 노래 들으면서 머리 확 식히고 공부 더 열심히 하시고, 어~ 지금 주무시고 계신 분들은 좀 죄송합니다.

Nirvana가 부릅니다. 'Smells Like Teem Spirit'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Nirvana의 'Smells Like Teen Spirit' 들으셨습니다. 좋은 노래죠?


2002년 10월 25일 Natalie Cole - Calling You

오늘은 저 칠현이가 준비를 해왔습니다. 굉장히 좋은 jazz 앨범이 나와서 제가 소개해드릴려구요. Natalie Cole 다 아시죠? 음.. 'Ask A Woman Who Knows'라는 아주 굉장히 좋은 앨범을 냈습니다. 전체 앨범을 쭉 들어도 너무나 편안하고 한 곡 거슬림이 없는 너무나 일관된 색깔이 있는 너무 좋은 앨범입니다. 이 앨범 쭉 들어보시다보면요 아주 Brass를 특이하게 사용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Brass를 String의 느낌으로 사용한 부분들이 좀 많이 있거든요. 아주 정말 색다른 편곡법이었고, 너무나 편안하고 좋은 음반이었습니다. 그 중에 영화 '바그다드 카페'사운드 트랙으로 유명한 곡이죠? 'Calling You'라는 노래. Natalie Cole이 아주 재해석을 한 곡인데 너무나 분위기 좋은 곡이었습니다.

음.. Nat King Cole이라는 아버님을 두고 있어요. 이 아버님이 재즈.. Nat King Cole이라는 아버지 밑에서 이렇게 또 걸출한 또 Natalie Cole이라는 딸 뮤지션이 나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죠?

(혜성: 네, 정말 멋있어요.)

신혜성씨는 아들이나 딸 낳으면 음악 시키시고 싶은 생각 없어요?

(혜성: 있어요. 저희 아버님도 굉장히 노래를 잘하시거든요.)

그래요. 그럼 신혜성씨 아들이랑, 저희 아들이나 딸이나 같이 그룹을 하나 결성해보도록 할까요? 네, 그래요.. 예전에 축구했을 때 차두리, 차범근 부자가 참 아주 멋있게 보였잖아요. 근데 두 분이 같이 운동장에서 뛸 순 없잖아요. 우린, 저희는요.. 나이들면 같이 노래할 수 있습니다.

(혜성: 그게 또 음악의 장점이죠.)

그렇습니다. 자! Natalie Cole이 노래합니다.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ost였는데, Natalie Cole이 부르는 'Calling You' 띄어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Natalie Cole의 'Calling You' 들으셨습니다. 이 앨범 이 노래말고도 참 좋은 곡들 많거든요. 아주 지친 마음에 어떤 활력소를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곡들이 많이 들어있는 앨범입니다.


2002년 10월 29일 Impellitteri - Somewhere over the rainbow

오늘도 제가 좋아하는 락그룹의 음악을 들고왔는데, 절대 신나는 곡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이 곡은 여러분들이 딱 들으시는 순간 '아~ 이 노래'하고 다 아시는 곡이예요. 제목만 들어도 아실텐데 'Somewhere Over The Rainbow'

♬ Somewhere Over The Rainbow~ ♪

그 노랩니다. 그 명곡을 Chris Impellitteri, Impellitteri라는 그룹을 이끌고 있는 기타리스트.. 바로크 메틀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데 Yngwie Malmsteen과 더불어서 굉장히 우리 전세계 속주 기타리스트 중에 아주 손꼽히는 기타리스트죠.. 이 앨범 'Somewhere Over The Rainbow' 그리고 이 앨범에 있는 'Stand In Line' 이 두 곡으로 Impellitteri가 아주 스타덤에 올랐거든요. 기타리스트로서의 아주 최고의 명예를 갖게 됐습니다. 그 곡인데 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곡을 자신의 기타 주법으로 재해석을 해서 만들어냈다는 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크게 인정을 했던 곡입니다.

이 곡 이후에도 Chris Impellitteri는 Yngwie Malmsteen과 더불어서 아주 굉장히 속주 기타리스트로서의 명성을 아주 드높이게 되죠. 어.. 그 출발점에 서 있던 그런 노랩니다.

Chris Impellitteri가 속해있는 Impellitteri가 연주합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Impellitteri가 연주했던 곡이죠? 'Somewhere Over The Rainbow' 들으셨습니다. 어때요? 새롭죠?

(혜성: 네, 아까도 제가 노래나올 동안에 얘기했듯이 참 기타의 매력은 그런 거 있어요.)

목소리가 나는 것처럼..

(혜성: 네, 피아노와 다르게 한가지 음을 가지고 그 뭐.. 자기가 길게 끌고 싶으면 쫙~ 끌기도 하고 뭐 그런 매력들.. 노래하는 거처럼 참 그런 매력들이 멋있는 거 같아요.)

그래요..


2002년 10월 31일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오늘은 칠현이 차례죠? 여러분들 너무 좋아하시는 Eric Clapton의 'Tears In Heaven' 들고왔습니다. 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곡이기 때문에.. 근데 제가 My Life때부터 필현이랑 필교랑 진행을 하다가 정말 많은 추천곡을 틀어드렸는데 그러다보니까 이제 고갈이 됐어요.

(혜성: 고갈요? 에~이 설마요. 강타씨의 무궁무진한 그 음악 세계가 고갈이 될까요?)

완전히 고갈된 건 아니지만.. 진짜로. '오늘 뭘 들려드려야지' 하고 생각을 하면 '아~ 예전에 들려드렸었지'..

(혜성: 근데 상관없잖아요.)

아니예요. 그래도 또 새로운 곡을 들려드려야되기 땜에.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너무나 너무나 명곡 중에 안들려드린 곡들이 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Tears In Heaven. 뭐 말이 필요없는, 설명이 필요없는 Eric Clapton의 노래를 들고왔습니다.

어~ 제가 들고있는 이 앨범은 MTV Unplugged Best 앨범인데. 이 Unplugged.. 저는 기억나는 게 MTV Unplugged 앨범으로 저기 Mariah Carey의 그 앨범 'I'll Be There'가 수록되어있던.. 그 음반. 이런 쇼들이 우리나라에도 좀 많이 활성화가 되야될텐데.. 음.. 어쨌든 우리나라에도 이런 쇼들이 많이 활성화가 되길 바라면서 'Tears In Heaven' Eric Clapton MTV Unplugged 공연 중에서 골라와봤습니다.


[음악들은 후..]

(혜성: 짝짝짝. Thanks You~ 마지막에..)

네, You're welcome 입니다. 헤헤헤~

(혜성: 헤헤헤.. 이 가사 있잖아요. Tears In Heaven. 그 죽은 아들을 위한 가사. 참 좋아요.)

그래요.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혜성: Tears in heaven. 천국의 눈물이라는 뜻인데.. 아름다운 거 같아, 정말로. 그 노래 한 곡으로 자기의 그 슬픔과 뭐 모든 걸 다 표현할 수 있잖아요?)

아~ 첫가사가 너무 좋지 않아요? 노래에 첫 가사가 가장 중요한데.. 첨에 딱 그 약간 뭐 평화롭기도 하지만 구슬픈 기타가 흐르다가 ♬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했을 때 그 아들한테.. 어.. 나중에 내가 천국에 가면 너 내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니? 참..

멋있습니다.

♬ 내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니~
내가 천국에서 널 본다면.. ♪

예..뭐..헤헤헤~


2002년 11월 04일 Skid Row - Wasted time

네, 오늘은 칠현이 차례입니다. 그.. Skid Row, 제가 좋아하는.. 예전에 정말 학교 다닐 때 좋아했던 락밴드입니다. 어~ Skid Row의 두번째 앨범이예요. 음.. 'Slave To The Grind'라는 그런 타이틀을 가진 앨범인데, 이 앨범 Skid Row 1집과는 다르게 성숙한 사운드가 들어있는 아주 좋은 앨범입니다.

(혜성: 자켓 앞면이 좀 무서워요, 약간.)

원래 락 그룹들이, 그러니까 약간 이 당시의 아주 뭐랄까 여러가지 사회를 풍자한 내용들이 많은 그런 앨범입니다. 그 중에 이 앨범의 끝곡에 수록되어있는 'Wasted Time'입니다. 음.. 굉장히 그 락발라드인데, 락발라드로 보기에는 굉장히 다양한 형식에 굉장히 여러가지 파트들에 뭐랄까요.. 굉장히 변화무쌍한 그런 락발라드 곡입니다. 이 곡 들으면요 굉장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구나.. 5분 47초의 노래입니다.

절대 들으시면은 길게 느껴지시지 않을 겁니다. 이 앨범에서 Skid Row가 전성기를 맞았고, 가장 뭐랄까.. 성숙했던 음악을 했던 그런 앨범입니다. 이 다음 앨범부터는 Skid Row의 색깔보다는 다른 쪽의 색깔을 많이 내다보니까 원래 기존의 Skid Row 팬들에게 외면을 많이 받기도 했는데, 그 전 마지막 앨범입니다. Skid Row를 가장 사랑하시는 팬여러분들이 이 앨범에 있는 색깔을 가장 좋아하시지 않으셨나 저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렸을 때 너무나 너무나 자주 들어서 테잎이 늘어나고 늘어나고해서 또 테잎을 샀던 그런 노랩니다. Skid Row의 'Wasted Time'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Skid Row의 'Wasted Time' 들으셨습니다. 어떠셨어요, 신혜성씨?

(혜성: 어~ 뭐 가창력이 폭발적인데요.)

네~ 근데 참.. 참 제가 놀라운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이분이 컴플렉스가 뭔지 아세요? Skid Row의 리드보컬.. 컴플렉스가 뭔지 알아요? 라이브 무대가 컴플렉스예요. 자신이 라이브를 굉장히 못한다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라이브에선 노래를 이만큼 하질 못해요. 특이하죠? 근데 일단은 어쨌든 음반으로 나와있을 때는 너무나 노래를 너무나 잘하죠? 그러니까 그게 다 컴플렉스..다 사람 마음 먹기예요. 자신이 라이브를 겁내고 못한다고 생각하고 무서워하면 그만큼 실력이 안나오는 거죠.

(혜성: 참 그러고보면 강타씨는 어우~ 앨범보다 라이브를 더 잘 하시잖아요?)

어 누가 그래요? 흐흐~

(혜성: 참 부러워요. 어~ 디게 좋아한다..)

자~ 가슴.. 제가 요즘에 목 상태 때문에 가슴 아픈 게 많습니다.

(혜성: 강타씨 잘 하시잖아요.)


2002년 11월 13일 박미경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윤상 '이별의 그늘'

자~ 오늘은 칠현이가 준비하는 날이죠? 칠현이의 추천곡 오늘은 가요를 준비해왔습니다, 오랜만에. 예전에 박미경씨 목소리 첨 나왔을 때 정말 정말 특이했었잖아요? 시원시원하면서.

(혜성: 마치 흑인 목소리를 내는듯한 그런 가창력..)

그 박미경씨가 불렀던 팝발라드 중에 너무나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아름다운 노래가 있습니다. 전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날 거 같아요. 꼭 그렇게 뭐 옛날 노래라곤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좀 된 노래예요. 어~ 이 박미경씨의 어.. 뭐랄까요.. 그 세련되시면서도 그 감정이 실려있는 보컬, 그리고 굉장히 팝적인 반주가 너무나 잘 어우러진 그런 곡이었습니다. 여자분들이 노래방 가면 이 노래 참.. 제대로 여자분들은 많이 부르시는 것 같던데..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라는 노랩니다.

여러분들 지금 '어? 그 노래가 뭐지?' 하고 모르시는 분들 계실텐데 들으시면 바로 아실 수 있는 그런 곡입니다. 이 밤에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 곡입니다.

자, 박미경씨가 노래합니다.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음악들은 후..]

박미경씨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였습니다. 가사가 참 슬퍼요. 어떤 여자가 한 남자를 보냅니다. 그게 멋진 이별이라고 생각을 하죠. 한 남자를 보냄에 있어서 '내가 아쉬움없이 차갑게 떠나는 게 이 남자를 위한 길이고 멋진 일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남자를 보냅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난 후에 그 사랑을 알고나서 마음을 아파하는 거죠.

(혜성: 캬~ 참 그러고보면 예전 노래들 중에 가사 좋은 거 정말 많아요..)

어우~ 정말..


2002년 11월 15일 나를 돌아봐 - 듀스

자, 오늘은 칠현이가 준비해왔습니다. 제 중학시절에 정말 제 인생을 흔들어놓았던 노랩니다. 어~ 이 노래는요, 음.. 제가 중학교때 참 추억이 많이 담긴 노래예요.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있을 수 있지만 추억이 담겨있다는 건 또 다른 거거든요. 제가 어렸을 때 인제 서태지와 아이들도 좋아했고, 더 좋아했던 그룹 Deux! 듀스 '나를 돌아봐'

그 옆으로 가는 춤 있죠?
♬ 쿵치리 쿵치리 땅당당당~ ♪
어우~ 그 때 참 아주 듀스를 보면서.. 제가 그 전까진 제가 락 음악을 많이 듣고 주로 그랬었었는데.. 주로 락 음악을 많이 듣고, 막 기타 배울려고 그러고 그랬었었는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에 '춤을 또 배워야 되겠구나'. 아~ 정말.. 어떤 제 H.O.T를 할 수 있게 초석을 만들어주신 분들이죠.

(혜성: 어 그래요. ♪쿵치리 쿵치리 쿵쿵쿵쿵~ )

제가 똑같이 입으로 흉내낼 수 있어요.
♬ 뚝따라 쿡따라 당둥둥둥~ ♪

(혜성: 똑 같았어요.)

으헤헤헤~ 자,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이 춤 기억나시는 분들은 이 노래 틀어놓으시고 한번 흔들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네, 듀스의 '나를 돌아봐'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네~

(혜성: 네~ ♪쿵치리 쿵치리 쿵쿵쿵쿵~ 잘 들었어요.)

♬ 쿵타라 쿵타라 쿵탕탕쿵~ ♪
아주 좋았어요. 듀스의 '나를 돌아봐' 들어보셨어요.

(혜성: 이 노래 시작하자마자요 안칠현씨가 저한테 옛날에 이거 기억나냐고.. 그 이현도씨가 발을 무릎으로..네~ 차고서 옆으로 앉으시면서 다시 돌면서 일어나는 그 동작 기억나시죠? 그걸 저한테 보여준다면서 으헤헤헤~)

다리가 꼬여서..

(혜성: 바닥에 으헤헤헤~ 그대로 오징어처럼..)

헤헤헤~ 구겨졌어요.

(혜성: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이었는지 모르겠네요.)

네.


2002년 11월 18일 knocking on heaven's door - Guns N'Roses

칠현이의 마.. 칠현이랑 필교랑 흑~ 네, 제가 저 혼자 앉아있으니까 옛날 생각이 났나봐요. 칠현이랑 필교랑 오늘은 칠현이 차례입니다. 음~ 제가 좋아했던 락밴드입니다. Guns N'Roses의 음악을 또 들고왔어요. 'Knockin' on Heaven's Door'라는 노랜데 많은 분들이 이 노래 잘 알고 계실겁니다.

아주 Guns N'roses의 보컬 Axl Roses의 아주 힘이 있으면서도 색다른 보컬이 아주 매력적인 그런 곡인데 이~ 굉장히 오래된 앨범이예요. 오래전에 나온 앨범인데 이 사운드가요 정말 그때 시절에 나온 앨범 사운드가 아닙니다. 제 차에서 듣다보면 가끔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 저희도 빨리빨리 분발을 해서 좋은 사운드의 양질의 음반 만들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자, 여러분 귀에 아주 많이 익은 곡입 겁니다. Guns N'Roses가 연주하고 부릅니다. 'Knockin' on Heaven's Door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네, Guns N'Roses의 'Knockin' on Heaven's Door' 들으셨습니다.

※ 이 곡은 3월 29일 '칠현이의 My Life' 시간에 한번 소개해주셨던 곡이네요.


2002년 11월 21일 Holly Cole - Calling You

오늘 집에서 나올 때.. 아, 오늘 칠현이 차례죠?

(혜성: 제가 이틀 일했어요. 아프셔갖고..)

내일까지 제가 할께요.

(혜성: 뭐 그래도 되고.. 여러분들이 많이 기다렸을거예요. 안칠현씨에..)

네 집에서 오늘 나오다가 현관에서 Jazz Of Cinema라고 되어있는 2장짜리 더블 CD를 들고 나왔는데 얼마전에 제가 Natalie Cole 새앨범 나왔다고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거기서 바그다드 카페에 나왔던 음악 'Calling You'라는 아주 유명한 곡이 있는데 음~ 그 곡을 Natalie Cole이 아주 굉장히 새롭게 편곡을 해서 팝적으로 불렀었는데 너무 좋았거든요.

오늘 이 CD를 들고와보니까 음..원곡이 있네요. 어, Holly Cole이 부른 바그다드 카페의 주제곡 'Calling You'가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네~ 들고와봤는데 라이브 버젼이예요. 굉장히 듣기 좋았구요. 어~ 일단은 뭐 그 가사부터.. 바그다드 카페 그리고 이 노랠 들으면서 중간중간에 여러분들이 슬쩍슬쩍 알아들으실 수 있는 가사들이 다 카페 분위기를 탁 연상나게 하는 아주 아름다운 곡입니다. 그냥 뭐 설명 필요없이 제가 오늘같이 약간 날씨 차가운 밤에는 혹시 눈이 와준다면 어.. 이런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이 음악 꼭 들어보고 싶은 그런 밤입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자, 다같이 들어볼까요? 바그다드 카페의 주제곡이었습니다. Calling You. Holly Cole의 목소리로 들어볼께요.


[음악들은 후..]

(혜성: 우~~ 짝짝짝짝)

후훗~ 네, Holly Cole의 'Callig You' 들으셨습니다.

(혜성: 참 음~ 마음이 센티멘탈해지는 그런 느낌의 곡..)

쓸쓸하지 않아요?

(혜성: 네 딱 어울려요. 눈오는 날 카페 바깥 차창가에 앉아서 혼자서 굉장히 쓴 블랙커피를 마시고 있는, 김이 막 모락모락 나는 그런 장면이 연상되는 그런.. )

봐봐요. 카페 안에서 카페 창가에 앉아서 밖에 눈이 내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를 들고 있는 게 항상 낭만적이고 예쁘다고만은 볼 수 없어요. 쓸쓸하잖아요. 굉장히 쓸쓸함이 너무나 많이 묻어있는 그런 음악이예요. I'm calling you 그 가사도 너무 애절하잖아요.

(혜성: 정말..)


2002년 11월 22일 Kenny G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네, 오늘은요 음..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지 않았습니까? 한달 정도 남았는데, 그래서 아주 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제 한달전부터 느껴보셔야 되요.

(혜성: 그래요. 오늘 강타씨가 이틀 연속짼데.. 저도 이틀 했으니깐 뭐..)

네 오늘 뭐 저도 하나..흐후후~

(혜성: 공평하게 하나씩.. 기회를 드리는 거예요.)

아~ 네 감사합니다. 네, 제가 예전에 혼자서 진행했을 때 여러분들한테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어요. Kenny G의 Holiday Album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그 앨범 이후에 또 한번 Faith라는 제목으로 Holiday 앨범을 또 냈어요, Kenny G가.

이 앨범은 곡들의 길이가 간결하고 곡수가 적은 반면에 아주 유명한 곡들로 채워져 있어서 아주 즐거운 앨범인데 그 중에 아주 신나는 재즈 드럼과 함께 그 위에 펼쳐지는 Kenny G의 연주가 아주 돋보이는 곡입니다. 아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여러분들 들으시면 아주 신나는 분위기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상상할 수 있는 그런 곡입니다.

자, 한달 앞으로 바짝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 지금 이 노래 듣는 순간만이라도 한번 물씬 느껴볼까요? 자, Kenny G Holiday Album 'Faith' 라는 앨범 중에서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느껴졌죠? 역시 겨울은 재즈예요. 이 뭔 소리죠? 훗~

(혜성: 겨울은 재즈. 근데 재즈 음악이 참 겨울에 들으면 두가지 종류가 있을 거 같아요. 지금 들으시는 이곡처럼 좀 일케 파티 분위기가 나고 약간 업이 되는 그런 노래가 있는가하면 또 그 발라드같은 느린 재즈연주곡 들으면 또 마음도 굉장히 좀 차분해지고..)

저는 재즈 음악을 듣다보면은 재즈는 참 샴페인 같아요. 네, 기분 나쁠때 들으면, 울적할때 들으면 어~ 아주 분위기 있으면서도 결국엔 이렇게 기분이 붕~ 아주 좋아지죠?

(혜성: 저는 와인 같은데, 와인..)

와인? 왜요?

(혜성: 기분이 삭~ 좋잖아요.)

은근히 삭~ 이렇게 올리는..(세지도 않고..)
어쨌든 그 재즈에 대해서 굉장히 뭐 나이가 들어야 알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러신데 가장 듣기 편하고 가장 듣기 쉬운 음악이 어떻게 보면 재즈예요.

(혜성: 그럴 수도 있구요. 또 어렵게 생각하다보면 또 한없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 재즈 음악 같기도한데..)

음.. 그래요.. 어쨌든 여러분 재즈 음악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 11월 26일 The Blue - 친구를 위해

자, 오늘 칠현이, 칠현이.. (네, 안칠현씨의 차롑니다) 칠현이 차례죠. (자기 이름도 발음 못해..) 그 오래전에 아주 그 미남 듀오 The Blue를 기억하십니까? (하~ 김민종씨와 손지창씨에..) 예. 아주 멋졌었었죠? 그 두 분이 같이 계신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렇죠. 그때 당시에는 뭐..) 아우~ 정말 너무 멋지지 않았습니까?

(혜성: 그렇죠. 꽃미남 둘이 서갔고 노래도 멋있게 부르고..)

노래도 좋았구요. (오늘 The Blue의 노래?) 한 곡 준비해왔어요. '친구를 위해' (크흐~ 친구를 위해. For my friend) For My Friend. 어쨌든 그.. 노래 가사가 참 가삿말이 이뻐요, 듣다보니까. 예쁘다기보다 참 뭐랄까, 2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제가 느끼는 남자로서 느끼는 감정들이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어쨌든 지금 어떤 격한 제 감정이 아니라 제 마음 속에 들어있는 잔잔한 제 감정이 가슴에 묻어있는 거 같아서 오랜만에 듣고 너무 좋아했던 곡입니다. The Blue의 '친구를 위해'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혜성: 참 좋네요, 노래. 음~ 옛날 생각나면서 저도 한번 안좋은 목에 따라불러봤지만 후훗~)

자!


2002년 11월 28일 Diana Krall -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기분 나빠요, 강타씨!) 왜? 왜요? (필교랑 하는데 왜 웃어요?) 맞아요. 원래 '칠현이랑 필교랑' 이 정돈데 오늘 정필교씨가 '칠현이랑 필!교랑' ('필'자가 원래 발음이 좀 그래요~) 어~ 어쨌든.. (필교랑..) 어~ 어쨌든.. (기분 나빴어요. 사과하세요) 죄송합니다. (당장 사과하세요. 후후~) 아우~ 죄송합니다. (흐흐흐~ 자!) 제가 정필교씨 이름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자! 오늘 칠현씨..) ♬ 봄비 내리는 정필교를~ ♪

예, 오늘 제가 준비해왔습니다. 스산한 밤이예요. (아름다운 밤이예요) 아~ 스산한 밤이예요. 마음이 왠지 쓸쓸하고 뭔가 우리에게 좀 어떤 일이 일어날 거 같은.. 하지만 어딜가든 쓸쓸한 기분 있잖아요. 그니깐은 방송국에 쇼를 하러 가요.. 오늘 제가 대구에서 쇼를 하나 하고 왔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제 앞에서 제 노래를 들어주고 계시고 제가 그 많은 분들 앞에서 쇼를 하고.. (행복해야 되잖아요?) 행복해요. 행복하고 노래 부르는 순간 못느끼는데 그러고나면 사람이 이렇게 들떠있게 되거든요, 공연을 하고나면.. 근데 요새는 공연을 할 때는 들뜨고 무대서 열심히 하다가 내려오면 뭔지 모르는 허전함.. 그걸 스산함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어요. (날씨가 추워지고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요) 네, 어딜가도 좀 쓸쓸한 기분있죠? 우리 라디오 부스.. 제가 올 봄부터 여기서 계속 왔었는데 어 얼마전부터는 여기 오면은 쓸쓸한 기분이 들면서, 뭔가 그게 기분 나쁜 게 아니라 굉장히 낭만적으로 다가와요, 그 쓸쓸한 기분이..

(혜성: 자, 그 쓸쓸한 강타씨의 기분을 자극한 노래가 뭐죠? )

재즈곡 하나 준비해왔어요. Diana Krall이라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재즈 뮤지션인데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라는 곡 준비해왔습니다. 들으시면요 어~ Diana Krall의 아주 감미로운 목소리에 푹 빠져서 이 스산한 밤, 쓸쓸한 밤, 여러분 맘껏 쓸쓸함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어우~ 외로워요) 어우~ 외로워요. Diana Krall의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Diana Krall의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들으셨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뭐 잔잔한 시간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쓸쓸함을 더욱더 그..) 극대화 시켜서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드리는 게 제 그 목표였는데..

(혜성: 자, 근데 정말 쓸쓸하신 분 들어서 그 쓸쓸함이 정말 초증폭이 되어서 우셨던 분들도 있을 것 같구 그래요.)

음~ 그래요. 어쨌든 이 수산한 겨울 밤에 (외로움 즐기세요) 그럼요. 저희가 외롭다고 뭐.. (외로울 때도 있고, 기쁠 때도 있고) 집에서.. (슬플 때도 있는 거죠)


2002년 12월 3일 Bon Jovi - All About Lovin' You

자~ 오늘은 저희가 어제 신승훈씨 모셨었죠? 히트곡 대는데도 정신없이 길게 쫙 나왔었죠? 이 밴드도 그런 밴듭니다. Bon Jovi라는 rmfjs 밴듭니다. 정말 히트곡이 많은 밴듭니다. 1980년대 Bon Jovi의 음악을 들으면서 열광하셨던 분들 1990년대에도 열광하셨구요, 이제 2000년 넘어와서도 또 열광을 합니다. Bounce라는 앨범 발표했어요. (새 앨범이죠?) 네, 너무 좋은데.. (저는 Bon Jovi하면 'Always'라는 노래 떠올라요) Always! Always! 베스타 앨범에 신곡으로 들어가있었던.

야~ 너무나 좋은 선율을 가진 락밴드구요. 일단은 팝적인 색깔을 많이 갖고 있어요. 락 사운드에 컨트리 사운드 팝 사운드 많이 접목시켜서요 굉장히 대중적인 락 하는 그룹이죠. 그래서 락을 좋아하시지 않는 락매니아 아니신 분들도 굉장히 편안하게 Bon Jovi의 음악을 즐기실 수 있는 게 Bon Jovi의 최대의 강점이자 특징입니다. 이번 앨범도 역시 락 사운드에 컨트리와 팝이란 조미료로 아주 좋은 앨범을 만들어냈습니다.

자~ 이제 뭐 벌써 몇장쨉니까, 앨범이? (대단한 거 같아요) 그래요. 1980.. 제가 오늘 준비한 노래는요 어 이번 Bounce 앨범의 타이틀곡은 아니구요 'Everyday'라는 일단 첫번째 싱글로 히트를 했구요. 음~ 6번 트랙에 수록되어있는 'All About Lovin' You'라는 곡 들고왔습니다. Bon Jovi를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Bon Jovi의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아닐까 싶어요. 락발라든데, 김미로운 락발라드입니다. 가사도 좋구요. 예전에 86년도에 발표하셨던 'Never Say Goodbye'라는 곡이 있어요.

♬ Never Say Goodbye~ ♪

굉장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곡인데 약간 그런 느낌이 많이 나는 곡이라서 전 추억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 자, Bon Jovi. 올해 발매된 Bounce라는 앨범 중에 'All About Lovin' You' 띄워드릴께요.


[음악듣은 후..]

Bon Jovi의 'All About Lovin' You' 들으셨습니다. 역시 Bon Jovi다운 사운드와 Bon Jovi스러운 음악이예요. 그~ 인제 이번엔 아주 특이하게 본 조비가 중간에 미디 드럼이라 그래서 어쿠스틱 드럼이 아닌 실제로 연주한 드럼이 아닌 컴퓨터로 이렇게 연주한 드럼.. 앞쪽에 조금 등장을 하는데.. 아주 Bon Jovi, Jon Bon Jovi 보컬 목소리에 미디 드럼도 참 잘 어울린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참 허스키한, 매력적인..) 매력적이예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시간이 지나도 이렇게 변하지 않아요. 이제 80년대, 90년대 거쳐서 20년대도 이렇게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참 이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요. 정말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러운 Bon Jovi의 음악이었습니다. 'All About Lovin' You.

(혜성: 저희도 열심히 해서요..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저 일단 뭐 저는 90년대 중반부터 열심히 활동을 했구요. 2000년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구요. 2010년대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셨음..하아~ 했으면 좋겠습니다.

(혜성: 하셨습니다. 으헤헤헤~)

아이 참..


2002년 12월 5일 Metallica - No Leaf Clover

자, 요새, 요사이 저희가 아주 쳐져있었습니다. 스산하단 말씀만 옆구리 시리다는 말씀만 해서 오늘은 아주 전사의 느낌이 느껴지는 음악을 들고왔습니다. Metallica가요 Sanfrancisco Symphony와 만남을 가진 앨범이 있습니다. Disk 2장짜리 앨범이구요. S&M이라 해서 Symphony & Metal. 매탈.. 매탈 사운드에 이제 그 Full Orchestration이 합체가 된거죠. 들으시면요 아주 굉장할 겁니다. 너무나 웅장하구요. 너무나 아이템이 뛰어난 Metallica입니다. 어~ 주옥같은 히트곡들 많이 있습니다. 어~ 뭐 굉장히 많은 히트곡을 이제 재편곡을 한거죠. 풀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재편곡을 했습니다. 여러분들 좋아하시는 'Master Of Puppets' 있구요, Enter Sandman, 'Enter Sandman'도 있구요, 어~ Until It Sleeps, 굉장히 Metallica 팬이라면 너무나 주옥같은 Metallica의 히트곡들이 굉장히 잘 편곡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웅장하고 좋은 앨범이고. 이 앨범 2장 듣는 동안 정말 시간 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좋은 앨범입니다.

그 중에 저는요 'No Leaf Clover'라는 곡을 들고왔습니다. 이 앨범에 2곡의 신곡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곡인데, 정말 첫 음악 시작할 때부터 정말 웅장하고 아주 사로잡습니다.

(혜성: 거대하다는 느낌. 지금 조금 조시는 분들 있잖아요? 방송 들으시면서 잠이 확 깨실겁니다.)

그래요. 일단 뭐 외로워도 슬퍼도 저희는 꿋꿋하게 살아나가야 됩니다. 그 때 이런 신나는 음악들이 참 도움이 많이 되요. 자~ Metallica와 Sanfrancisco Symphony가 만났습니다. 'No Leaf Clover'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굉장하죠?

(혜성: 마치 그 스케일이 굉장히 큰 영화의 주제 음악처럼 음악도 스케일이 굉장히 크고 웅장하고 그런 느낌이 드는 곡이네요.)

그래요.

(혜성: 들으시는 많은 분들이요 지금 이 속닥속닥란에 노래 좋다고..)

이 앨범이요 쭉 들으시면 가슴이 뻥 뚫릴겁니다. 2장자리 CD인데 굉장히 Metallica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다 이런 식으로 편곡이 되어 있구요. 그리고 신곡도 들어있구. 지금 막 들어보신 곡이 신곡 2곡 중에 한 곡이구요. 나온지가 꽤 된 앨범이예요. 음.. 99년도. 오래되진 않았지만 99년도에 나온 앨범입니다.

정말 저는 이 Metallica의 음반을 들으면서 우리 문희준씨가 참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들어요. 사실 문희준씨가 락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락 음악을 작년에 첨 시도한 거잖아요, 1집때. 근데 첨 시도한 음악에 이렇게 Orchestration과 락의 접목을 잘 아이템적으로 잘 조합을 시켰던 거 같아요. 아주 문희준씨도 열심히.. 그 음반 들었을 때 자랑스러웠어요.


2002년 12월 9일 Whitney Houston - You're Never Stand Alone

오늘은요 칠현이가, 네~ 어제 눈도 많이 오고해서, 오늘 특별히 2곡을 준비해왔습니다. 자, 첫번째 들려드릴 곡은요 음.. Whistney Houston. Whistney Houston의 동생으로는 아랫니 휴스톤이.. 으흐~ 죄송합니다. Whitney Houston의 앨범 중에 My Love Is Your Love 그 앨범이 있어요. 음.. 'When You Believe'라고 그 Mariah Carey랑 그 이집트의 왕자에서 듀엣했던 그 곡이 실려있는 앨범이기도 한데 굉장히 좋은 곡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 You're Never Stand Alone. 제가 굉장히 외로울 때마다 이런 곡, 이곡을 많이 들어요.

네, 가사가 굉장히 쏙쏙 잘 들어와요.

당신은 혼자 서있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저한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거란 생각을 저는 항상 갖고 있어요. 당신이 힘들 때 물론 저를 모르시는 분이실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이 힘들 때 따뜻한 집이 되어주고 싶고..

여러가지 여기 너무 좋은 가사들이 들어있거든요.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그런 가산데 이 노래 가사 들으면서.. 아주 영어들이 쉬워요. 해석이 잘 됩니다. 아주 즐겨 듣는 노래구요.


2002년 12월 9일 George Michael -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두번째는 아주아주 분위기있는 노랩입니다. 제가 예전에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George Michael의 Song From The Last Century라는 앨범에서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들으시면 익숙하신 노랜데 눈 오는 날 들으면요 아~ 정말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아주 따뜻한 그런 가삽니다.

가사가요.
당신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 처음 느꼈던 감정
당신의 입에 처음 키스를 했을 때 느꼈던 감정
당신과 함께 처음 누웠을 때 느꼈던 감정
이러한 얘기들이 들어있는데 너무나 로맨틱하고 너무나 분위기있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원래 유명한 노래인데 George Michael이 리메이크를 했죠.

자, 이 두곡 이어서 보내드릴께요. Whitney Houston이 노래합니다. You're Never Stand Alone. 그리고 George Michael이 노래하는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두 곡 이어서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Whitney Houston의 'You're Never Stand Alone' 그리고 George Michael의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들으셨습니다. 분위기 어땠어요?

(혜성: 그 George Michael의 노래는요 너무 조용하고, 정말로 그 눈 오는 날 혼자 외롭게 들으면 굉장히 외로움의 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음악이 아닌가 싶네요. 너무 좋아요.)

지금 어디선가 외로움에 지쳐서 이 노래를 들으시고 외로움을 즐기시는 분들이 게실텐데 확실히 확실히 외로움을 즐겨주셔야 외로움이 빨리빨리 떠나갑니다.


2002년 12월 11일 Destiny's Child - Independent Woman

자, 오늘은 칠현이 차례죠? 오늘은 항상.. 뭐 요근래 항상 조용한 노래만 들려드린 거 같아서 아주 뭐 신나는 어깨가 들썩거리는 곡을 준비해왔습니다. 제가 굉장히 굉장히 좋아하는 여성 트리옵니다. Destiny's Child. Charlie Angels라는 영화의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었죠. 굉장히 히트했던 그런 곡인데 'Independent Woman'이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 들어보시면 아주 그 맛깔스러운 드럼 연주와 깔끔한 편곡, 그 위에 얹어지는 Destiny's Child의 아주 뭐랄까요.. 음~ 굉장히 뭐.. 매혹적이기도 하면서 뭐라 그러죠? 되게 담백해요. 이 흑인 여성 보컬치고는 굉장히 담백한 목소리가 들어있습니다. 자~ 이 노래 들으시면서 잠시 몸을 좀 흐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Destiny's Child가 노래합니다. Charlie Angels ost 앨범 중에서 'Independent Woman'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Destiny's Child의 'Independent Woman' 들으셨습니다. 음..신나는 곡이죠? (네, 좋았어요. 왜요?) 아.. 뭐 반응도 없구.. 제가 열심히 선곡해 온 노랜데 반응도 없구..

(혜성: 저는 제가 그 영화가 '미녀 삼총사'란 영화잖아요. 저는 그 영화.. 보셨어요?)

저 못봤어요.

(혜성: 못봤어요? 저는 봤거든요. 저는 그 영화 생각 좀 하고 있었어요.)

그렇군요..


2002년 12월 17일 Michael Learns To Rock - That's Why (You Go Away)

자, 오늘은 칠현이 차롑니다. 음~ Michael Learns To Rock이라는 그룹 아세요? (전 모르겠어요) 네~ 아주 그 락 음악을 굉장히 락을 굉장히 쉬운 락 음악을 하시는.. (쉬운 락음악이라면 대중적인 음악을 말씀하시는 거죠?) 쉽고, 대중적이고 듣기 너무나 편한. 대부분 발라드 곡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그 중학교때, 중학교때예요? 중학교때 너무나 좋아했던 곡이예요. 아~ 고등학교 1학년 때군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너무나 좋아했던 곡입니다. 베스트 음반이 나왔어요. 아~ 데뷔하고 고등학교 2학년때.. 후훗~ 죄송합니다. (시간 가는줄 몰라요?) 데뷔하고 고등학교 2학년때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곡이고. 이 노래는 새벽에요, 아침에 아직 약간 어둑어둑 해 뜨기 직전있죠 그 때 들으면 참 좋아요. 항상 학교갈 때 이어폰에 이 노래를 꽂고 들으면서 아주 그냥 분위기에 젖어서 학교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일단 너무나 편안한 음악들이 많이 들어있구요. Michael Learn To Rock.. 마이클은 락을 배운다.. 굉장히 쉽게 락을 접할 수 있는 그런 노래들이 들어있구요. 음.. 뭐 어쨌든 뭐 이 Michael Learns To Rock 외에도 락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룹들은 많이 있습니다. 락을 듣기 시작하면 음악이 또 새 세상이 열리죠?

자~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곡입니다. 'That's Why' 라는 곡 띄워드릴께요. Michael Learns To Rock이 노래합니다.


[음악들은 후..]

마이클 런스 투 락의 'That's Why' 들으셨습니다.

(혜성: 제가 이 그룹은 몰랐는데요 노래를 들으니까 알겠네요.)

알겠죠? 많은 분들이 이 노래 딱.. 이 'Paint My Love'라고 Greatest Hits가 96년에 나왔습니다. 이 앨범 들으시면은 굉장히 아는 곡들이 여러분들 많이 있을 거예요. 너무나 좋은 앨범 좋은 노래였습니다.


2002년 12월 20일 Sissel - If

얼마전에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임창정씨 주연의 '색즉시공'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웃음이 있어요. 굉장히 민망한 웃음이 있습니다. 근데 나름대로 감동도 있더라구요. 그.. 나름대로라기보다 저는 굉장히 특이한 감동을 받았어요. 울면서 웃을 수 있는.

어~ 정말 그 슬픈 장면에 이 노래가 있습니다. 원곡은 Bread의 노래였죠? 'If' 라는 곡. 여러분들 너무나도 잘 아시는 곡인데 Sissel이라는 여가수가 다시 한번 부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여가수의 'If'를 먼저 듣고.. Sissel의 'If'를 먼저 듣고 Bread의 'If'를 들었는데, 역시 처음 들은 그 느낌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원곡은 Bread의 'If'지만 저는 Sissel의 'If'가 좋아서 오늘 들고와봤습니다. 영화 장면.. 어떤 감동적인 영화 장면 앞에 영화 장면과 그리고 그 앞에 깔려있는 음악, 이렇게 어떤 음악을 기억하게 되면요 그게 좀처럼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거든요? 음.. 저한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은 노랩니다.

물론 원래도 좋아했지만 또 한번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라는 걸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습니다, 영화 보면서요. 정말 이 노래 저한테 오래 갈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요즘에 영화 보시고 이 노래 찾아시는 분들 많은데 저 한번 띄워드릴께요.

Sissel이 부릅니다. If..


[음악들은 후..]

Sissel의 'If' 들으셨습니다. 음.. 아주 좋은 곡이죠? If.. '만약에'란 뜻이죠? 후흐~


2002년 12월 30일 신화 - 해결사

네, 오늘은 이제 월요일이 돌아와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저 칠현이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고, 내일이면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이고.. 아~ 그리고 새해가 밝게 되면 우리 앞에 계시는 신혜성씨의 새해가, 이제 새해가 넘어가는 그 날에 처음 신곡을 발표하시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죠? 시간상으로.. 마지막 날하고 새해가 오는 그 중간 시간에 이제 새 앨범을, 2003년 시작을 알리는 그런 새로운 곡을 신화가 발표를 하시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신화의 곡을 준비해왔습니다.

신화의 노래, 이 노래 참 좋은데요. 사실 신인이고 이 때 주목을 많이 받지 못해서 많이 부각되지 못했던 노래예요. 지금 들으시면 아주 굉장히 좋으실 거예요. (몇집때 노래예요?) 1집때 노래죠. 2집때부터는 뭐 신화가 주목을 안 받은 적이 없잖아요? 1집때는 그 노래가 약간 부각이 되질 않아서..

(혜성: 1집때면은 약 4년 좀 넘었죠?)

4년 넘었죠. 98년도니까요. 98년도에 발표된 우리 신화 1집 앨범 중에서 타이틀 곡입니다. '해결사'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칠현이랑 필고랑 신화의 '해결사'. 어~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네요. 이어서 들으신 곡은 신승훈의 'Why' 들으셨습니다.

옛날 생각나죠?

(혜성: 예전에 말이죠. 그 당시만해도 무대에서 '해결사'를 부를 때는 말이죠 제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정말루요.)

♬ 마지막까지 난~

(혜성: 그 정도로 철저하게 연습 많이 했었거든요. 그 동작.. 손가락 하나까지 맞추면서 말이죠. 그랬었는데..)

그 때는 자다가 툭! 그러니까 '해결사'를 틀어놓고, '해결사' 중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다가 툭! 치면 그 중간, 노래 처음부터도 아니고 중간에 맞춰서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혜성: 그래요. 강타씨도 1집때 기억나요?)

아우~ 그럼요. 저희는요, 정말 배고프게 연습을 했어요. 그러니까 뭐 H.O.T.를 보시는 분들은 이제 데뷔를 하자마자 좀 주목을 많이 받았고 뭐 그랬기 때문에 전혀 고생이 없었다, 뭐 그 정도 고생은 누구나 다 합니다. 지금 고생했다고 얘기하는 건 아니지만, 그정도 고생은 누구나 다 하지만 저희도 그런 고생스런 시절이 있어요 사실. 그게 저희는 1년반 정도, 1년에서 1년반 정도 다섯명이서 참 열심히 했죠.

혜성: 아무튼 워 예전에 다 저희들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이 마이크 앞에 서서 여러분들께 방송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구요. 여러분들도 지금 하시고 계시는 일 항상 열심히 하시면요 나중에 다 돌아옵니다.

제가 오늘 '해결사'를 띄워드리는 의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신화 이번 앨범 잘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혜성: 아니 이렇게 PR을 해주시고, 당신을 PR의 신으로 임명합니다.)

뭔가 이제 '가요계의 불황을 해결해 달라'하는 뜻에서 '해결사'를 띄워드렸습니다.


2003년 1월 2일 Yuhki Kramoto - Vision At Caminito

네, 오늘은 칠현이 차례죠? 오늘 저 2곡 준비해왔어요. 날씨도 차갑고 해가지고 쓸쓸하신 분들 두가지 분위기 즐길 수 있습니다. 아주 기분좋은 음악이 있고, 쓸쓸한 음악을 들으면서 쓸쓸함을 또 즐길 수도 있죠?

(혜성: 종합선물세트네요.)

종합선물세트로 오늘 준비해왔습니다. 먼저 Yuhki Kuramoto의 'Time For Journey'라는 앨범이 있습니다. 이 앨범은 아주 굉장히 여행하면서 듣기에 참 좋은 곡인데 아직 차가운 날씨랑 어울리는 곡이 이 앨범에 있더라구요. 'Vision At Caminito'라고, 들으시면은, 지금 차가운 날씨에 쓸쓸할 때 들으시면 참 좋은 그런 곡입니다.


2003년 1월 2일 Lisa ono - Casa Hai Messo Nel Caffe

그리고 이어서 제가 들려드릴 곡은요 Lisa ono라는 역시 일본 아티스튼데 일본어가 아니라 이게 어디 언어.. 이탈이언인가요? 어쨌든 뭐 유럽에서 공부를 아주 많이 한 보사노바 뮤지션입니다. 굉장히 듣기좋은 보사노바들이 많이 여기 들어있거든요.

여러분들 들으시면 한곡은 우울하고, 한곡은 우울한 마음 달랠 수 있는 너무나 기분좋은 곡입니다. Lisa ono의 'Casa Hai Messo Nel Caffe', Yuhki Kuramoto의 'Vision At Caminito' 에 이어서 들려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혜성: 네, 어~ 그 분위기가 상반되는 곡이었어요. 첫번째 곡은 정말로 그 차가운 날씨 차가운 겨울날에 어울리는 쓸쓸한 느낌이 담겨있는 유키 쿠라모토의 곡이었고, 두번째 곡은 그 뭐랄까요.. 그 아주 예쁘장하게 생긴 어여쁜 소녀와 친구들과 함께 손잡고 막 동산을 뛰어다니는 그런 느낌있죠? 밝고 그런 느낌..)

굉장히 보사노바를 굉장히 기분좋게 하는 뮤지션이예요. Lisa ono라고. 음.. 굉장히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인데 분위기 좋았으면 좋겠네요.

(혜성: 그래요. 아주 좋았습니다.)


2003년 1월 8일 Anne Murray - You Needed Me

자, 오늘도 칠현이가 준비를 해왔습니다. 요새 제가 계속 jazz만 좀 많이 들려드린 거 같아서 아주 여러분들 친숙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 pop 한 곡을 들고왔습니다. 자, 이 노래 맨앞에 부분 신혜성씨 아세요? (몰라요) 아~ 뭐 안들려드렸으니까 당연히, 당연히 모르겠죠? 네, Anne Murray가 부른 'You Needed Me'라는 곡입니다. You Needed Me.

(혜성: 어~ 들으면 알거는 같은데 예전 노래라서..)

자, 제가 첫 멜로디 불러드릴께요. 따라하세요.

♬ I cried a tears
You wiped it dry~ ♪

아주 CF에도 많이 등장을 했던 그런 노랜데 이 노래 뭐 굉장히 멜로디도 좋구요, 그 다음에 편곡도 편안하게 되어있고, 기타도 아주 잘 연주가 되어있습니다. 근데 이 노래 들으면 극도의 편안함을 느끼는데요, 근데 그게 연주나 멜로디나 뭐 가사나 그런 부분만은 아닌 거 같아요. 이 노래를 부르는 Anne Murray의 능력이 굉장히 이 노래를 살리는데 큰 몫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혜성: 특히 보컬적인 부분이 그런 거 같아요.)

네, 정말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목소리 듣고 있으면 너무나 극도로 편한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노랩니다. Anne Murray의 'You Needed Me'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Anne Murray의 'You Needed Me' 들으셨습니다. 어떠셨어요?

(혜성: 편안하고 따듯하고 익숙한 멜로디가 편안한 휴식, 휴식을 취할 때 들으면 참 좋네요. 저도 지금 의자에 기대서 이렇게 가만히 있었는데 참 좋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죠? 목소리가 아주 일품인 거 같습니다.


2003년 1월 10일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네, 오늘 또 칠현이가요 영화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즈 음악 들고왔습니다.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 등장하는 곡입니다.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라는 곡인데 뭐 굉장히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죠? Ella Fitzgerald 그리고 Louis Armstrong 이 함께 부른 노랩니다. 너무나 좋은 노래구요. 왜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 영화를 보신 분들은 너무나 쉽게 이 음악을 접하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잘 어울리구요. 지금 이 날씨에도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드는데요. 어~ 일단 쉽게 이렇게 재즈를 접하신 분들은 다음에도 편안하게 재즈를 들어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자, 설명이 필요없는 곡입니다. Ella Fitzgerald, Louis Armstrong 이 함께 합니다.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Ella Fitzgerald 의 아주 그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목소리와 그리고 Louis Armstrong 의 그 특유의 목소리가 아주 잘 어울리는 재미있는 곡이었어요.

(혜성: 그래요. 뭐 가사도 굉장히 슬펐어요.)

아주 슬펐죠? 그래요.. 뭐 이렇게 약간 스산해진 날씨에 어떤 여유를 갖고 아주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 하나 띄워드렸는데 어떻게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2003년 1월 13일 Stan Gets - Over The Rainbow

네, 칠현이랑 필교랑 오늘 칠현이가 준비해왔습니다. 음.. 음악 속에 영화 속에 묻어있는 재즈 음악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때 많죠? 여러분들도 영화 속에서 처음 재즈를 접하시는 분들 참 많을텐데 그 중에서도 그 재즈로 연주하는 음악이 귀에 익은 멜로디라면 그게 더 기억에 짙게 남을거예요. 제가 락으로.. 이 노래는 참 많은 분들이 연주도 하고 노래로도 리메이크도 하시는데 'Over The Rainbow' 입니다.

♬ Somewhere over the rainbow~ ♪

누구나 친숙하게 알고있는 멜로딘데 피아노 연주곡으로도 있고, 또 Impelliteri 라는 그룹이 락으로도, 또 기타 연주로도, 전자기타 연주로도 여러분들 들으실 수 있으셨구요. 제가 오늘 준비해온 'Over The Rainbow' 는요 영화 You've Got Mail,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을 합니다. Stan Getz 라는 재즈 뮤지션이 아주 굉장히 재지한 분위기를 내면서 또 연주가 되어 있는데 재즈를 영화에서 처음 접하시고 재즈로 연주되는 멜로디가 여러분들 귀에 익숙한 멜로디라면 너무나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아있습니다. 어.. 이 음악 들으시면 여러분 귓가를 아주 오랫동안 이렇게 간지럽힐 아주 잔잔한 음악 준비해왔습니다.

Stan Getz 가 연주합니다. 'Over The Rainbow'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Stan Getz 의 연주로 들어보셨습니다. Over The Rainbow.

(혜성: 아주 잔잔하고 이 피곤할 때 들으면 자칫하다가는.. 편안하게 잠에 빠질 수.. 자, 일어나시구요 여러분들..)

자, 끝까지 다 들으시구 주무세요.


2003년 1월 15일 An Caram - Blue Bossa

자, 오늘은 Ana Caram 이라는 보사노바 뮤지션, 여자 보사노바 뮤지션의 음악을 들고왔습니다. 음, 굉장히 좋은 곡이예요. 저도 정보는 별로 없구요. 제가 음반 가게에 음반 사러갔다가 여자분 한분이서 원피스를 입으시고 클래식 기타를 딱 팔에 끼시고 연주하고 있는 그 모습이 자켓에 딱 있고 'Blue Bossa' 라는 제목으로 파란색 띠가 이렇게 둘러져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상쾌해 보여서 사봤습니다. 들어봤는데 음악도 굉장히 좋아요. 그래서 여러분들 지금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런 곡인 거 같아요.

음.. 앨범 쭉 들어보니까 Blue Bossa' 라는 제목과 비슷하게 보사노바풍의 노래들이 많이 들어있구요. 굉장히 사운드도, 굉장히 사운드도 여느 보사노바 앨범이랑은 좀 다르게 뭐랄까요 좀 차갑지만 그것 자체가 매력으로 들리게 사운드도 잡혀있습니다. 음.. 굉장히 특이한 느낌을 저는 받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떨지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자, Ana Caram 이 노래합니다. 'Blue Bossa'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Ana Cram 이 노래하는 'Blue Bossa' 들어셨습니다.

(혜성: 참 따듯하고 편안한 느낌의 노래인 거 같아요. 노래가.. 강타씨 너무 우리 저희 요즘에요 칠현이랑 필교랑 하면서 너무 따듯하고 조용한 노래만 틀어드린 거 같아요.)

어.. 자, 다음부터 과격해집니다. 기대하시구요.

(혜성: 그래요. 좀 더 분위기를 바꿔야될 거 같아요.)

아~ 네


2003년 1월 17일 Bone Thugs-N-Harmony - Crossroad

자, 오늘은 제가 힙합을 처음은 아니지만 즐겨들을 때 즐겨듣던.. 어.. Bone Thugs-N-Harmony 라는 그룹입니다. 멜로디랩 그리고 굉장히 속주랩으로 유명한 그룹이죠? 90년대 초반에서 90년대 중후반까지 굉장히 사랑을 받았던 뭐 Mo Thogs 해가지고 Mo Thugs Family도 있었고 이 Bon Thung-N-Harmony를 기점으로 이 Bone Thugs-N-Harmony를 굉장히 뭐랄까요.. 추구하는 분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일단 원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나도 좋은 앨범이고. 제가 E.1999 Eternal 이라는 앨범을 들고왔는데 95년에 발매된 앨범이에요. 이때는 1999년도? 굉장히 가까운 미래라고 생각을 했지요. 근데 벌써 2003년도 입니다. 자 시간 빨라요? 1999년을 그리면서 만든 노래도 있고, 여러 노래가 있는데 그 중에 'Crossroad' 라는 약간은 감성적인 느낌들이 들어있는 그런 곡을 들고왔습니다.

자, Bone Thung-N-Harmony 가 부릅니다. 'Crossroad'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Bone Thungs-N-Harmony 의 'Crossroad' 들으셨습니다.

(혜성: 사실 이 앨범에요 다른 노래도 좋은 노래들이 많은데 가사가 굉장히 거칠어서 저희가 방송에서 들려드릴 수가 없어서 이 노래를..)

아무리 영어라도 다 알아들을 수 있는 과격한 말들이 숨어있기 때문에.. 야~

(혜성: 야~ 으하하하~ 지금 웃기실려고 한 거에요? 과격한 노래들이 있기 때문에..)

아니에요. 그냥 감탄사예요. 자~


2003년 1월 20일 Bee Gees - Be Who You Are

네, 오늘은요 칠현이가 음악을 들고왔습니다. 신혜성씨, 20세기 팝의 3대 천왕이라고 하면 Beatles 그리고 Elvis Presley 그리고 또 한 그룹 떠오르죠?

(혜성: Beatles, Elvis Presley 또 누가 있을까요? Bee Gees!)

네, 'How Deep Is Your Love' 라는 노래 모두들 알고 계실텐데 그 노래 처음 그 노래를 부른 그룹이죠? Bee Gees.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이 Bee Gees 영국 출신의 3인조 인기 팝그룹이었는데 Bee Gees 의 멤버 키보드에 베이스 기타를 연주했던 Maurice Gibb 이 사망을 했습니다. 향년 53세의 나이로 사망을 했는데, 어.. 35년간, 무려 35년간 활동을 했구요. Bee Gees는 35년간 무려 1억 천만장의, 세계적으로 1억 천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최근까지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Beetles와 더불어서요 이제 후대에 가면 베토벤, 모짜르트 그리고 20세기에는 Beatles 그리고 Bee Gees, Elvis Presley.. 물론 예전의 역사 속의 음악가들과 함께 이렇게 동등하게 평가가 될 우리 Bee Gees의 Maurice Gibb이 사망을 했습니다. 너무 좀 안타깝구요. 일단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일찌감치 헌액된 바도 있고 너무나 굉장한 그룹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많은 좋은 음악을 남기셨으니까 저 세상에 가셔서도 아주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 Maurice Gibb 명복을 빌면서 Bee Gees의 노래 중에 감동적인 곡 하나 띄워드릴께요. 'Be Who You Are'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Bee Gees의 'Be Who You Are' 들으셨습니다.

(혜성: 아~ 잔잔하고 마음이 약간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요. Maurice Gibb 저 세상에 가셔도 저희한테 좋은 음악 많이 선사해주셨으니까 감사합니다. 아주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네, 편안하게 가셨으면 좋겠네요.

(혜성: 네, 강타씨와 저같은 경우에도 말이죠 나중에 저희가 인제 세상을 뜨고나서도 말이죠 저희 노래를 기억하고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면 정말 행복하게 눈을 감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거 좀 이르지만..)

그렇습니다. 1억 천만장의 판매고.. 야~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래요. 어쨌든 우리 음악사에 길이 길이 남을 Maurice Gibb 명복을 빕니다.


2003년 1월 22일 K-Ci & Jojo - This Very Moment

자, 오늘은 칠현이가 준비를 해왔습니다. K-Ci & Jojo 다들 아시죠? 옛날에 Jodeci로 시작을 해서 주옥같은 히트곡을 많이 낸 K-Ci & Jojo. 'All My Life' 라던지 굉장히 많은 곡들.. 'Tell Me It's Real' 이라는 곡도 있고, 굉장히 많은 곡들을 히트시킨 그룹인데 이번에 어떤 감성적인 부분을 굉장히 강조해서 새 앨범을 냈어요. 앨범 들어보니까 새 앨범인데.. Emotional 이라는 앨범을 냈는데 감성적인 부분을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뭐랄까요 굉장히 정통 Soul적인 느낌이랑 R&B적인 느낌을 앨범에 많이 실었었고 타이틀곡이나 여러분들한테 사랑을 받는 곡들만 감성적이고 가사도 아주 아름답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전체적으로 굉장히 자신들의 감정을 잘 실은 그런 앨범인 거 같습니다. 그 중에 제가 오늘 준비해온 곡은요 첫번째 싱글이에요. 'This Very Moment' 띄워드릴께요. K-Ci & Jojo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아주 굉장히 팝적이면서 감성적인 느낌을 많이 살린 그런 곡입니다.

다 함께 들어볼까요? 'This Very Moment' K-Ci & Jojo 목소리로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K-Ci & Jojo의 목소리로 들어보셨습니다. 'This Very Moment' 띄워드렸어요. 좋죠?

(혜성: 좋아요. 아주 좋아요. K-Ci & Jojo의 그 보컬은요 진짜로 정통 흑인 R&B적인 느낌이..)

아주 찐하죠?

(혜성: 네, 아주 찐해요, 국물처럼 친구처럼. 아주 좋습니다.)


2003년 1월 24일 Portrait - Three Times A Lady

오늘은 칠현이가 준비해왔습니다. 음.. 저한테 추억이 있는 노래예요. 저 음반 처음 작업할 때 녹음하다가 노래가 중간에 그.. 가수로써 처음으로 녹음했는데 너무나 제가 생각하는 거보다 너무 힘든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때 노래하는 것이 참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 노랠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얻었던 곡입니다.

이 노래 부르면요, 그냥 제가 따라 부르고 있으면, 그냥 세상 다 얻은 거 같구 너무나 기분이 좋은 곡입니다. 지금도 외로울 때마다 가끔 따라 부르는 노랜데 오늘도 따라 부르면서 여러분들과 같이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ortrait가 노래합니다. 'Three Times A Lady'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Portrait의 'Three Times A Lady' 들으셨습니다.

(혜성: 야~ 강타씨 노래 잘 하시네요. 따라하시는 그 느낌이.. 야~ 역시 음.. 나중에 한번 이런 노래같은 거 콘서트나 기회되면 팬여러분들께 들려주세요. 좋아하실 거 같은데요?)

해야죠. 음~


2003년 2월 3일 Impellitteri - Visual Prison

(혜성: 오늘은 필교 차례죠? 오늘은 제가 Bon Jovi 음악을 들고왔습니다. 우선 정초부터 좀 안좋은 일도 있고해서 가슴이 많이 아프고 그래서 오늘까지 이 우울한 음악, 슬픔 음악을 틀으면 막 이렇게 생각이 날 거 같아서 제가 오늘은 아주 시원시원하고 신나는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Bon Jovi의 노래 중에'You Give Love A Bad Name'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여러분 다 아시겠죠? 정말 신나고 가슴 뻥 뚫을 수 있는 그런 신나는 노랩니다. 이곡 들으면서요 저도 올해 시작하는 안좋은 일들 다 액땜이라고 생각할테니까요 여러분들도 힘차고 신나게 2003년도 시작하시라고 제가 골라봤습니다.)

신혜성씨 마음이 그러면 신혜성씨 위해서 저도 한 곡 그 'You Give Love A Bad Name' 이후에 제가 한 곡 더 이어서 들려드릴께요. (어떤거요?) 저도 아주 가슴이 뻥 뚫릴만한 그런 노래 들려드릴께요.

(혜성: 그럴까요?)


[음악들은 후..]

네, 신나는 두 곡 띄워드렸습니다.

(혜성: 두번째 곡은 어떤 곡이죠?)

Impellitteri라는 그룹의 'Visual Prison' 띄워드렸어요. 하하하.. 사실 여기에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You Give Love A Bad Name' 뒤에 띄워드린 'Visual Prison' 물론 이 곡도 신나고 좋은 곡이지만 Impellitteri 앨범에 보면 더 신나는 곡이 있어요. 제가 그 노래를 이렇게 선정해 놨다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 다음 트랙이 나가버린 거에요.

(혜성: 그런데 그 노래도 신나는 노래기 때문에..)

네, 신나는 노래예요.


2003년 2월 4일 Eric Clapton - Change The World

자, 칠현이랑 필교랑 필교 없이 칠현이 혼자 하니까 좀 허전하긴 하지만.. 아~ 오늘 Eric Clapton의 음악을 준비해왔습니다. 'Change The World'라는 곡인데 97년도에 그래미 시상식에서 Record Of The Year로 뽑힌 그런 음반이죠.?

Eric Clapton답게 너무나 멋진 기타 연주가 들어있구요 일상의 편안함까지 느껴지는 어떤 Eric Clapton의 이제는 연륜이 느껴지는 그런 좋은 음악입니다. 너무나 상큼해요. 이 음악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일단 다른 생각읗 하지 않게 되요. 제가 jazz를 좋아하는 이유도 일단은 jazz를 들을 땐 다른 생각을 않게 되요.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고 음악에 대한 분석이라든지 그 음악의 감성에 젖어서 생각나는 다른 것들, 이런 것들을 좀 배제하고 음악만 즐길 수 있게 되는데 음악을 들을 때 가장 좋은 점은 아마 자신이 갖고있던 걱정들이나 마음의 불편함들을 음악을 듣는 동안에는 느끼지 않는다는 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음악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띄워드립니다. Eric Clapton의 'Change The World'


[음악들은 후..]

Eric Clapton의 'Change The World' 들으셨습니다. 음.. 후렴구에 그 뒤에 살짝 깔린 organ 소리가 아주 매력적인 그런 곡이었죠.


2003년 2월 5일 Badarzewska - Maiden's Prayer

자, 오늘은 칠현이랑 필교랑 사상 최초로 클래식 곡을 하나 준비해왔습니다. (최초인가요, 정말로?) 예. 예전에 신혜성씨 안계실 때부터 클래식 틀어드린 적은 없는 거 같아요, New Age 음악은 많이 틀어드렸었는데.

그 겨울에 어울리는 클래식 중에 제가 고민을 참 많이 했어요. Vivaldi '사계' 중에 겨울 1악장을 들려드릴까, Pachelbel 의 '캐논' 아시죠? George Winston이 변주곡으로 연주를 해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었는데 그 노래를 들려드릴까 하다가 제가 어렸을 때 너무나 피아노 배울 때 즐겨서 연주했던 그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소녀의 기도' 아시죠? ♬딴다 단다 단다 단단단단 단단단단단단 단~다 단다..♪ 예, 그 Badarzewska가 연주하고 이렇게 만든 곡인데 음.. '소녀의 기도'

(혜성: 이 CD가 오래됐나 봐요?)

오래된 CD죠.

(혜성: 원래 제목이 '겨울 클래식 환상곡 베스트'인데 겨울 클라식 환상곡 베스트 그러니까..)

이 제작하신 분이 경상도 분이세요. 클라~식, 클라~식, 환상곡 베스트, 베스트 음반이다 아이가~ 뭐 이런 건데.. 뭐 피아노를, 클래식 피아노를 예전에 피아노 학원이 성행했을 때 그 때 피아노를 배우신 분이면 이 노래가 정말 꿈의 노래로 남아있을 거에요. 이 노래를 완벽하게 연주하는 순간의 희열! 네~

여러분들 옛날 추억도 돌이켜보면서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그런 아름다운 곡이거든요? Badarzewska의 '소녀의 기도'


[음악들은 후..]

네, 노래가 끝이 나질 않네요. 일단 뭐 이 음악 들으시면서 집안 정리하시고.. 왜 호텔에 가시면 로비에 내려올 때 이 음악 들으실 수 있구요, 비행기 타러 갈 때 라운지에서 또 이 음악 들을 수 있고.. 마음을 좀 편안하게 가지시라는 뜻에서 띄워드린 음악이기 때문에. 뭐 졸고계시지는 않죠?

(혜성: 뭐 클래식의 첫 시도였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적응이 안되셨을 수도 있는데.. 뭐 편안하고..)

좀 심하게 반복이 되네요.네~

(혜성: 방금 식사를 마치신 분들은 말이죠 같이 자다간 이거 잠의 나라로 빠져들 수도 있는 그런 음악인데.. 그래도 들으니까요 멜로디가 너무 익숙하니까..)

어릴 때 추억도 담겨있고..예~

(혜성: 어릴 때 피아노 학원에 가면 항상 흘러나오던 음악이기 때문에 거 선생님들이 예쁜 손으로 이거 쳐주시면 되게 좋잖아요.. 그런 것도 생각나고 정말 좋았습니다.)

흐훗~ 네.


2003년 2월 7일 George Michael (with Mary J. Blige) - As

자, 오늘 제가 그 George Michael 의 베스트 음반 2장짜리 CD를 들고왔는데, 'Kissing A Fool' 이란 노래를 예전에 한번 들려드렸었구.. 어.. CD가 2장짜리예요. 한장이 이제 George Michael 의 예전 초기때 jazz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그래서 제가 원래 'I Can't Make You Love Me' 띄워드릴려구 했었어요. 했었는데.. 솔직하죠? 근데 그 CD를 제가 차에 꽂아놓고 온거에요. 그래서 봤더니 이 두번째 CD에도 굉장히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Fast Love' 부터 'Too Funk' 'Freedom 90' ... 정말 좋은 곡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이랑 featuring을 한 노래가 있어요. Mary J. Blige라고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여성 보컬인데 이 분과 futuring을 해서 George Michael 의 음악이 한층 더 색다르게 느껴졌던 그런 음악인데, 어.. 굉장히 여유가 느껴지구요. 듣고 있으면 편안합니다. 다른 느낌은 없어요. 그냥 편안하게, 여러분들이 이 밤 편안하게 즐기시라고 한 곡 띄워드릴께요.

Mary J. Blige와 George Michael 이 함께 부릅니다. 'As' 띄워드릴께요.


2003년 2월 10일 Wyclef Jean - Apocalypse

자, 오늘의 뮤지션은..(탁!) 어구! 죄송합니다. 제가 흥분을 해서..

(혜성: 듣는 분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네, 자, 오늘의 뮤지션은 어구! 하하~)

Wyclef Jean 입니다. 와이클리프 진 이라 함은 Fugees 의 멤버였었죠? 퓨지스에서 활동하셨던 분이셨는데 자신의 앨범을 냈었어요. 이 앨범은 1997년도에 나온 앨범인데, 음.. 굉장히 초반부에 아주 특이한 사운드를 가진 노래가 등장을 해서 제가 소개를 한번 해드릴려구요.

제가 예전에 NRG라는 그룹을.. 다 아시죠, NRG? NRG의 '비(悲)' 라는 곡을 썼었는데 그 곡을 썼을 때 저한테 많은 모티브를 제공했던 그런 노랩니다. 앞에 소프라노가 등장을 하구요 음.. 힙합 비트가 어우러지면서 랩이 펼쳐지는데 굉장히 아름다운 선율에 소프라노가 계속 랩을 할 때 뒤에 깔려있어요. 굉장히 아름다운 crossover를 시도한 Wyclef Jean 의 노랜데 앨범 전체적으로도 굉장히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한 부분들이 많이 엿보이구요. 굉장히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여러분들도 들으시면요 굉장히 특이하면서 뭐랄까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런 crossover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Wyclef Jean 의 노랩니다. 'Apocalypse'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Wyclef Jean 의 'Apocalypse 들으셨습니다. 음.. 좀 특이하죠? 분위기가.

(혜성: 예, 특이하기도 하지만 진행을 그.. 여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그런 좋은 코드가 깔리면서 랩이 나오니까 듣기 좋네요.)

예전에 모래시계에 등장했던.. 어쨌든 저한테도 굉장히 특이하고 '한번 시도해 볼만한 crossover다' 라는 생각을 심어준 그런 노래예요.


2003년 2월 12일 Usher (duet with Monica) - Slow Jam

자~ 오늘은 Usher의 음반을 제가 들고왔습니다. 음.. 뭐 굉장히 많은 히트곡을 낳았던 앨범이죠? My Way라는 앨범. 'You Make Me Wanna..' 라는 노래 'Nice And Slow' 'Slow Jam'.. 'My Way'도 좋구, 'Bedtime'.. 너무나 주옥같은 곡들이 많이 실려있는 Usher의 앨범 들고왔는데 일단 너무나 멋이 있죠? 스타일이 일단 멋이 있고, 음악이 굉장히 트렌디합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R&B고, 또 그런 New Jack Swing한 분인데. 그리고 Babyface에게 곡을 받으면서 대중적인 색깔을 좀 많이 심어넣기도 했던 아주 그런 전략적으로도 아주 대단히 좋은 그런 앨범입니다.

(혜성: 저는 어셔의 그 퍼포먼스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렇죠. 그 모자로 춤추는 거..

(혜성: 그 스탠드 마이크 들구요 발로 탁 찼다 올리고 하는 그거 보셨어요?)

예, 멋있죠?

(혜성: 너무 예술이고, 그래요.)

그렇습니다. 자, 그 중에 음.. 또래 가수일 거에요. 나이가 어린데 노래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여가수가 있습니다. Monica라는 여가수와 함께 듀엣으로 부른 'Slow Jam' 제가 준비해 왔거든요. 굉장히 그 하모니가, 듀엣이 아주 너무나 잘 맞는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예쁜 그런 곡입니다.

Usher와 Monica가 함께 부릅니다. 그나저나 저 Usher가 한국 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어서옵쇼'요?) 어서옵쇼~~

Usher와 Monica가 함께합니다. 'Slow Jam'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네, Monica 그리고 Usher가 함께 불렀습니다. 'Slow Jam' 들으셨구요. 이 노래에 이 건반 소리 있죠? 땡~땡거리는 건반 소리.. 이게 이 당시 Babyface가 만든 Babyface가 편곡을 한 그런 노래 트레이드 마크였어요. 이 건반 소리 Babyface 건반이라고 해서 제가 제 악기로도 이 건반 소리 막 만들어보고 그랬는데..


2003년 2월 14일 Mary Mary - Shackles(Praise You)

자, 오늘 칠현이가 들고왔습니다. 음.. 오늘 좀 오랜만에 신나는 곡 들고왔는데 Mary Mary 라는 그룹이 있습니다. 여성 그룹인데. 어.. 음색이 일단 굉장히 예뻐요. 음색이 예쁜데다가 어 뭐랄까요 그 우리 한국분들이 우리나라 분들이 굉장히 좋아할만한 화성을 이용해서 R&B를 하시는 분들인데 음.. 일단 이 노래는 굉장히 신나는 funky한 리듬을 가진 그런 곡인데 들어보시면 그 한국적 그 정서에 어울린다함은 약간의 그 저희가 그 뭐랄까요 전통 가요의 느낌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댄스같은 것들 참 많잖아요? 근데 어.. 리듬은 굉장히 고급스럽고 음색도 참 좋은 그런 곡입니다.

(혜성: 자, 오늘 발렌타인 데이니까요 지금 혹시 차에서 잠깐 어색해서 이렇게 분위기 좀 어색한 상황이신 그런 연인분들에게는 분위기 좀 업 할 수 있는..)

그냥 뭐 아무런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 어깨 좀 들썩들썩 거리시면서 조금 신나게 이 노래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Mary Mary가 부릅니다. 'Shackles' 띄워드릴께요.


2003년 2월 18일 Brian Mcknkght - Back At one

네, 칠현이랑 재모랑. 자, 오늘 재모씨가 추천곡 들고 오셨어요.

(재모: 네, Brian Mcknight의 'Back At one' 입니다.)

아~ 좋은 곡이죠~

(재모: 네, 참 영어 할 때마다 발음이 왜 이렇게 새는 거에요, 저?)

Brian Mcknight의 'Back At one' 너무 좋은 곡이죠.

(재모: 저는 사실 Bian Mcknight을 몰랐었어요. 몰랐는데 앨범 작업하면서 우리 노래 트레이닝 해주시는 선생님이 '이 가수의 노래를 들어봐라' 하고 들려줬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노래를 너무 멋있게 잘 하는 거 같아요.)

좋죠. 노래를 잘 하고, 일단 감성이 있구요. 직접 프로듀싱을 한다는 거에 대한 또 매력이 있죠. 물론 뭐 미국의 아티스트들은 굉장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직접 자신의 음반에 어~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하지만 이 분은 좀 느낌이 달라요. 모든 걸, 모든 걸 느끼고 있다는 느낌 있죠? 곡을 쓰면서 가사를 쓰고, 노래를 부르면서, 음악 전반적인, 음악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악기들이나 구성하고 있는 가사들 전반적으로 다 느끼면서 노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멋진 분이죠.

(재모: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노래를 알고 하시는 거죠.)

그쵸. 노래를 자신의 걸로 만들고 부르시는 분이죠. 모든 노래 뿐만이 아니라 음악 전체 전반적인 기획부터 모든 걸. 아주 멋진 분이십니다. 멋있게 생겼어요, 그리고. 그쵸?

(재모: 노래를 잘 해서 더 멋있는 거 같아요. 너무 부러워요.)

네, 재모씨가 추천해 주신 곡입니다. Brian Mcknight의 'Back At one' 띄워드릴께요.


2003년 2월 19일 Metallica - Nothing Else Matters

자, 오늘은 칠현이가 준비를 해왔습니다. 자~ 최고의 Thrash Metal 그룹, 자 Metallica 의 앨범을 들고 왔습니다. Metllics S & M 이라고 해서요 Symphony & Metal 해서 Metallica와 관현악단, 큰 오케스트라 하모니스가 만났습니다. 오케스트라가 만났습니다.

(재모: 우~ 굉장히 멋지겠네요.)

Full Orchestration과 Metallica의 만남 그 공연인데 그 중에 'Nothing Else Matters' 라는 곡을 준비를 해왔습니다. 너무나 좋아했던 곡이고 너무 멋있게 또 편곡이 됐습니다.

자, Metallica 세계 최고의 Thrash Metal 그룹, 한국에서도 제가 지금 기획 중에 있어요. Metallica에 버금가는 그 Metallica를 추종하지만 Metallica보다 멋진 음악을 할 한국 그룹 이름이 뭔지 아세요? (뭔데요?) 매달리까. 노래 제목 '메달 내꺼'.. 죄송합니다~

자, 어쨌든 너무나 큰 스케일과 더불어서 음.. 뭐랄까요 굉장히 전위적인 느낌까지 느껴지는 역시 최고의 Metal 그룹이라는 명성이 정말 어울린다는 느낌을 딱 들게해준 그런 앨범입니다. 저는 DVD 타이틀로 갖고 있는데 하~ DVD 타이틀로도 갖고 있고 CD도 갖고 있는데 너무나 감동적인, 들을 때마다 또 새로운 그런 곡입니다.

자, 'Nothing Else Matters' Metallica의 연주 목소리로 띄워드리겠습니다.


[음악들은 후..]

아주 연주가 대단하죠? Metallica의 'Noghting Else Matters' 그 S&M 음반 중에서 실황으로, 공연 실황으로 전해드렸습니다.


2003년 2월 20일 Jon B & Babyface - Someone To Love

자, 오늘 칠현이가 준비해 왔습니다. 음... 그 멜로디를 들으시면 너무나 유명한 곡인데 음.. 굉장히 그 R&B계의 거장 둘이서 만나서 부른 곡입니다. Jon B 그리고 Babyface가 함께 부른 노래 너무나 유명한 노래죠? 'Someone To Love' 준비해 왔는데 제가 예전에 음반 준비하고 이럴 때 이 노래로 노래 연습 참 많이 했어요. 그 가수들은 자기 추억에 딱 남아있는 노래들이 많이 있거든요. 노래 연습할 때 너무나 연습 많이 했던 노래라 기억에 아주 그냥 찰싹 달라붙어 있는 아주 추억이 담긴 곡입니다.

음.. 굉장히 뭐랄까요 Bluesy한 느낌도 있고 그 안에서 R&B적인 느낌을 가지면서 대중성까지 잃지않은 그리고 두 분의 목소리가 너무나 잘 조화가 된 아주 멋진 곡입니다.

Jon B 그리고 Babyface가 함께 부릅니다. 'Someone To Love' 띄워드릴께요.


2003년 2월 24일 Toni Blaxton - Un Break My Heart

네, 오늘 오전 10시,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2003 Grammy Awards가 열렸었습니다. 45회를 맞이했는데, 대단합니다. Norah Jones라는 그 신예 jazz 싱어가 5개의 트로피를 직접 갖고 그리고 3개의 트로피는 자신과 관련된 스텝들이 상을 차지해가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8관왕을 한거죠. 참.. 대단합니다. 신예 재즈 가수예요. 'Don't Know Why'

나이 스물셋, 80년생이라고 합니다. 그.. 인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를 많이 하고 정말 어린 나이에 재즈 음반으로, 미국에서 드물게 재즈 가수로서 3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Norah Jones 'Don't Know Why' 이 노래가 크게 히트를 쳤는데 얼마전에 신혜성씨가 칠현이랑 필교랑 코너에서도 소개해 드렸던 그런 노래죠?

그.. 이 노래 뮤직비디오 보면요, 그 인제 뭐.. Grammy Awards를 중계해 주셨던 배철수씨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돈 안들이고 담백하게 찍은 뮤직비디오예요. 노라 존스의 립싱과 그냥 촥~ 펼쳐져있는 바닷가 그 외 나머지 건 별로 등장하질 않아요. 너무나 값싸게 찍혀진 뮤직비디온데 이런 부분들이 911 테러로 슬픔에 잠겨있는 미국 국민들을 위로해 줬다는 얘기죠. 일단 그런 것들이 올해에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있는 이유가 있었다는 거죠, 미국에는.

자, 올 한해에 우리 한국에도 그 한국 우리 힘든 한국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그런 음악들이 많이 탄생하길 빕니다.

근데 제가요 오늘 준비해온 곡은 Norah Jones 노래가 아니라요 97년도 Grammy Awards에서 Best Female Pop Vocal Performance로 수상을 하셨던, 97년도 Grammy Awards입니다, Toni Blaxton의 'Un-Break My Heart'를 들고 왔어요. 이 노래도 글쎄요.. 2003년에 Norah Jones가 있었다면 1997년에 미국 국민을 가장 위로해 줬던 노래는 바로 'Un-Break My Heart' 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제가 Grammy 시상에 관련되는 것을 집에서 찾다가 97년도 음반이 이렇게 제 손에 잡혀서 들고 와봤습니다.

Toni Blaxton 이 부릅니다. 'Un-Break My Heart' 띄워드릴께요.


[음악들은 후..]

네, Toni Blaxton의 'Un-Break My Heart' 들으셨습니다. 제가 Norah Jones 얘기를 열심히 하다가 Toni Blaxton 노랠 틀어드려서

(재모: 저도 굉장히 기대했어요. 드디어 이 노랠 들어볼 수 있구나 기대 많이 했는데..)

아니 그.. 이 코너 통해서 필교씨께서 한 2주전인가 그 때 들려드렸어요. 그래서 제가 못들려드리고

(재모: 그 전에 워낙에 많이 들으셨을테니까 딴 노래 띄워드린 겁니다.)

음.. 어쨌든 인정합니다 8관왕 하~ . 그 시상식 보면서 느낀건데 저희도 시상식 같은 거 많이 하잖아요. 어떤 음악적인 그 부분에 대한 세부적인 상들을 전문적으로 잘 만들어서 시상식이 굉장이 권위.. 사람들이 봤을때 뭔가 상을 받은 것들이 좋아 보이고 권위가 있게, 또 우선 사람들이 봤을 때 타당하게 그렇게 좀 많이.. 뭐 지금도 좋지만 지금보다 더 멋지게 변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시상식 퍼포먼스같은 경우도 저희가 뭐.. 작년에 30일날 방송했던 그 방송은 가수마다 큰 많은 시간을 활당을 받아가지고 10대 가수 여러분들이 충분하게 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도 했는데 그 외 시상식들은 보면 팀들도 많이 나오고 시간, 방송 시간에 쫒겨서 퍼포먼스 시간이 굉장히 짧아요. 그래서 오히려 매주 하는 가요 프로그램에 나갈 때보다 더 초라한 무대를 보여줄 때가 많거든요, 시상식에서. 그런 것들이 개선이 돼주면 우리 나라의 지금 음악 시장이나 어떤 뭐랄까요.. 음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어느 나라에 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들만 조금 더 잘 만들어가면 아주 멋진 시상식을 우리도.. 음악 축제죠? 누가 상을 타고 안타고 떠나서 모든 가수들의 축제라고 일컬어질 수 있는 그런..

(재모: 외국의 시상식들 보면 어떤 그.. 저는 뭐 연기자니까.. 만약에 노배우께서 만약 대상을 받으셨다 전세게적인 모든 배우들이 똑같이 일어서서 기립 박수를 그런 정말 영광스러운 시상식들이 많이 만들어져야될 거 같아요.)

어쨌든 오늘 보면서 참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글쎄요.. 이젠 뭐 다른 시상식도 많이 보고 하지만 오늘 왜 그렇게 시상식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또 저도 가슴 설레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 보아씨같은 경우는 직접 초대를 받아서 그 자리에 가서 보셨다고 합니다. 아주 좋았었겠어요. 저는 98년도에 그 MTV Music Video 뉴욕에 가서 직접 봤는데 하~ 그 때 정말 너무 많은 뮤지션들을 바로 앞에 앉혀놓고 그걸 다 본거에요. 그 때 참 좋았는데..

어쨌든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얼마가지 않아서 중국의 음반 시장이 굉장히 커지고 중국분들은 한국의 음악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얼마 안가서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가 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티스트가 세게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는거죠. 우리 한국에서도 멀지않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가 나오길 바라면서 자 여기서 그 시상식 얘기는 그만 하겠습니다.


2003년 2월 28일 Eagles - Hotel California

자,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음악도 아주 좋은 음악입니다. 굉장히 많은 가수들이 많은 형태로 리메이크 했던 그런 곡입니다.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너무나 좋은 노랜데 Roberta Flack 이 부르는 버젼을 들고 왔어요. 뭐 이 이후로 많은 가수들이 힙합, R&B, jazz로도 하시고 정말 여러가지 장르로 참.. 한 노래가 탄생이 되서 이렇게 여러가지 장르로 표현되기 힘들 거에요.

(혜성: 그만큼 너무나 좋은 곡이고 많은 사랑을 얻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네, Roberta Flack 이 부릅니다.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띄워드릴께요.

어유~ 제가 자꾸 왜 이러죠? Eagles의 'Hotel California' 들고왔거든요. 이 노래도 좋은 곡이죠?

(혜성: 참.. 아니요, 이럴 수도 있어요. 근데 워낙 두 곡 다 좋은 노래니까.. 여러분들께 띄드릴께요.)

Eagles의 'Hotel California'


[음악들은 후..]

네, 'Hotel California' 들으셨습니다. 제가요 분석을 해보니까요 이 상황이 어떻게 된거냐하면요 올드팝 모음집 CD가 제가 1, 2 이렇게 들고 있었는데 그 겉자켓이랑 CD만 바꼈어요. #2 case에다 넣은 거에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2 CD를 들고온 줄 알고 그 트랙에 있는 (11번에 있는) 'Killing Me' 을 틀었는데 이게 1번 CD가 들어있었던 거에요.

(혜성: 근데 우연스럽게도 같은 11번 트랙인데도 'Hotel California'가 나올 수가 있어요? )

아니 다음 주에 소개할라 그랬어요. 흐흐흐.. 어쨌든 죄송하구요. 아~ 다행스럽게도 평소 너무나 좋아하던 곡, 여러분들도 좋아하시는 곡 'Hotel California' 가 나오게 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게 생방송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혜성: 예, 저도 가끔 하는데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