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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오늘 '별밤' 마지막 진행…"2년간 값진 경험"

혀니나라 2018. 7. 8. 13:56

출처 : 뉴스1
        2018.07.08 10:05



[공식입장] 강타,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오늘 막방 "소중한 2년"


25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강타가 8일 이 빛나는 밤에' DJ로서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다.


2016년 6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밤 10시 5분부터 12시까지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를 이끌어온 강타는 오늘 생방송을 끝으로 2년여간의 DJ 활동을 마무리한다.


강타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청취자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솔직담백한 토크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로고송을 직접 부르고, 출연하는 게스트들과도 유쾌하고 편안한 케미를 선보이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안정적인 진행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DJ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강타는 “‘별밤지기’ 강타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별밤’에서의 2년은 제게 정말 소중하고 절대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다. DJ를 통해 제 입장을 내세우기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시 생각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뮤지컬을 비롯해 여러 활동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타는 오는 8월 11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출연, 극 중 세상 경험이 많은 선구자적인 사진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황미현 기자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