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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 아시아의 별 강타 & 바네스 (KBS-2TV)

혀니나라 2018. 6. 8. 07:43



[KBS-2TV '아침뉴스타임'  2006년 8월 1일 방송분]


아시아의 별 강타 & 바네스

끼리끼리 모인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두 분을 보면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미소년 아이돌 그룹의 원조 HOT의 강타! 대만 국가대표 꽃미남 그룹 F4의 바네스!

한국과 대만의 대표 아이돌 스타 두 사람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고 아시아 정벌에 나섰는데요, 이름하여 <강타 & 바네스>

일본, 중국, 대만에 우리나라까지 이들이 떴다하면 온 아시아가 들썩거린답니다. 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우열을 가리기 힘든 아시아 최고의 두 남자, 강타와 바네스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시죠.

아시아의 거센 돌풍을 예고하는 초특급 프로젝트, 강타 & 바네스!!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두 스타의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얼마 전 강남의 한 레코드사에선 강타&바네스의 팬 사인회가 열렸는데요. 천여 명 가까운 팬들이 모여 사인회 장은 거의 마비가 될 지경이었습니다.

< 현장음> “ 멋도 있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보면 볼수록 매력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멋진 외모와 멋진 목소리, 멋진 몸매!”

드디어 두 주인공 등장!

아시아를 평정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F4의 멤버 바네스씨! 8월초 생일을 앞두고 있는데요. 팬이 준비한 케이크로 조촐한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올해 초 결성된 강타&바네스는 아시아를 무대고 본격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요.


♣ 서로 의사소통은 어떻게 하는지?

강타: 영어 약간 하고 그리고 바네스씨가 한국어를 조금 하시고 저는 중국어를 조금 할 줄 알기 때문에 3개 국어를 섞어서..

바네스: 안녕하세요. 바네스입니다. 반갑습니다. (배고파요?) 예, 지금 많이 많이 배고파요.


해외에서도 강타&바네스의 인기는 폭발적인데요. 두 사람이 가는 곳곳마다 팬들의 몰려 그 일대가 마비될 지경인데요.. 지난달에는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활동을 했구요. 앞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해외 현지에서 반응은 어땠나?

바네스: 다른 나라 팬들의 반응이 매우 폭발적입니다. 방문하는 나라마다 많은 팬들이 공항으로 몰려와 환영하고 응원해 줍니다. 나라마다 다르긴 하지만 때로 위험할 때가 있어요. 공항은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팬들의 그러한 관심이 고맙습니다.

강타: 일본팬 여러분들은 뭐랄까.. 뭐라고 표현할까요? 굉장히 얌전하세요. 좋아하는데도 막 이렇게 다가서지도 못하고 멀리서 쳐다보시기만 하는 분들 많이 계시고요.


잘 생기고 멋진 두 남자의 만남이다보니 끊임없는 스캔들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중국에서는 뜬금없는 소문에 당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두 사람이 사귄다고 소문이 났던데...

강타: 굉장히 친한 사이고 서로 좋아하지만 어떤 이성적인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파트너로 아니면 친구로서 좋아하는 거구요.


♣  한국 여배우 중에 이상형이 있다면?

바네스: 한국에는 매우 예쁜 여성들이 많다. 누구 한명을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 조금씩 좋아하는 부분을 섞으면 완벽하겠지만.. 송혜교


스캔들의 후속곡으로 발표한 127일. 이 뮤직비디오에서 강타와 바네스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친구이자 라이벌로 등장하는데요.


♣ 아니 강타씨, 왜 홀로 고독하게 앉아계시는 겁니까?

강타: 바네스의 연인, 제 친구의 연인 스테파니씨를 그리워하면서 아무도 듣지 않는 컵 전화기에 대고 혼자 고백을 하는 그런 외로운 장면입니다. 외롭습니다.

강타씨 연인은 없어도 멋진 친구가 있지 않습니까? 국적을 초월한 만남이지만 두 사람 사이엔 돈독한 우정이 느껴지는데요.


♣ 서로의 장점을 꼽는다면?

바네스: 강타는 진정한 음악가이자 예술가입니다. 훌륭한 노래 실력과 프로듀서 재능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에서도 매우 프로다운데 인내심이 강해서, 내가 제대로 한국어 발음을 못할 때에도 괜찮다고 말해줘서 내가 매우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줍니다.

강타: 자기 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자기 몸관리를 잘하세요. 음식 조절도 잘하시고.. 그래서 아주 탄탄한 몸매를 멋진 몸매를 갖고 계신데 그런 부분도 아주, 아주아주 부럽습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나는 두 남자 강타&바네스! 아시아 각국에서 멋진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세계로 뻗어가는 그룹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영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