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YTN STAR
2005-08-23 08:30
한류스타 '강타', 중국 팬 사인회 현장
[앵커멘트]
한류스타 '강타'가 지난 18일 중국 북경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강타를 만나기 위해 수많은 중국 팬들이 끝없는 줄을 서며 반나절을 기다리는 등, '강타'가 왜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알게 했습니다.
저희 YTN STAR에서 그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곳은 중국 북경! 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행렬, 한류스타 강타를 만나기 위함입니다.
강타는 잠시 후에 특별한 사인회를 가질 예정인데요.
이번 사인회는 중국에 진출한 한 한국 기업의 홍보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중국에서 이미 '국민가수'로 불릴 만큼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강타가, 한국 제빵업체 북경 1호점의 홍보 도우미를 자처해 열리게 된 것입니다.
드디어 강타가 현장에 도착해 그를 기다리는 중국 팬들 앞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중국 팬들이 그토록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린 이유, 강타로부터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만큼, 안전사고를 우려, 한번에 5명씩만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드디어 강타를 코앞에서 만날 수 있는 행운의 사람들, 강타를 보자, 울음이 터집니다.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너무도 짧은 만남.
너무 좋으면 눈물부터 나는 건 아마 중국사람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1시간여 동안,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번 강타의 중국 팬 사인회!
강타를 잠시나마 보기 위해 줄을 서고, 기다리고, 또 서툰 한국말로 반가운 인사를 건넵니다.
중국 북경에서 한류스타 '강타'의 존재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
아시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한류의 열풍!
참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울러 그만큼의 책임감과, 앞으로 더 큰 자리매김의 숙제 또한, 우리 한류의 몫일 것입니다.
YTN STAR 천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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