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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대거 청와대 방문

혀니나라 2018. 6. 5. 21:11

 

 

 

출처 : 굿데이(www.hot.co.kr)
          2003.12.15. 10:53:12  

'한류 스타' 대거 청와대 방문


톱스타 안재욱·장서희·강타·김소연이 문화관광부 초청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화정책 발표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자격으로 초청을 받았고, 이 자리에는 노무현 대통령,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을 포함해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한다.
 
이날 정책 발표회는 '향후 5년 내에 국내 문화산업을 세계 5위 안으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정책 발표회장에 연예계 스타를 초청한 것에 대해 한 관계자는 "안재욱·보아 등 몇몇 연예스타들은 이미 개인의 힘으로 동남아시아에 국내 문화를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이번 초청은 그 공로가 인정된 것이며 세계 각국에서 연예스타들은 친숙한 이미지로 대중을 끌어모으는 힘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한류스타의 원조격인 안재욱은 10억 중국인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국내 스타로, 현재도 중국에서 통신·전자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다. 강타의 인기 역시 중국에서 식을 줄 모른다.
 
장서희는 <인어 아가씨>가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그 연장선에서 최근 서극 감독의 무협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는 등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드라마 <아름다운 나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촬영을 마친 김소연도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청와대 초청 스타 중 보아는 일본 활동 때문에, 또 장동건은 무릎 부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
 
한편 이날 정책 발표와 관련, 문화관광부는 이미 김희선·장동건·이병헌·베이비복스를 모델로 내세워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광고를 제작 중이다. 

백미정 기자 bmj@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