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사랑나누미가 여는 세상(www.bongsa.or.kr)
2003. 11,12 제26호
만나고 싶어요 - "S (이지훈, 강타, 신혜성)"
1. S의 뜻이 무엇이며 누구의 의견이었는지요?
S는 supreme이라고 최고라는 뜻이에요. 쉽게 말하면, ... 공연의 제일 좋은 좌석을 S석이라고 하잖아요. 또 자동차 중에서 제일 좋은 차를 S 클레스라고 하는데, 셋이서 이름을 정할 때 깔끔하게 알파벳 한자로 해보자 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S라는 이름이 가장 이쁜 거 같다고 생각했죠. 셋이서 의견을 모아서 S라고 지었습니다!
2. 언제부터 세분이 결합할 것을 생각하셨는지요?
친하게 지낸 건 오래되었어요. 음악 듣는 취향이 비슷하고 만나는 횟수도 많고 했는데, 같이 노래를 부르다가 우리들도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3. S로 대뷔해서 첫무대의 느낌은 어떠셨는지요?
첫 방송 때는 늘 그렇듯 떨리고 긴장감이 있었어요.
4. 팬들에게 감동 받은 기억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시작을 따로 해서 저희들 팬분들이 분산될 수 있었는데, 요즘 저희 S의 팬분들은 S라는 하나의 그룹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고 계세요. 노래를 하다 보면 팬들이 많이 보이는데 '강타', '이지훈', '신혜성' 이렇게 따로따로 응원해 주시지 않고, 'S' 응원을 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데에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5. 서로의 매력을 칭찬해주세요∼♡
강타) 혜성씨는 굉장히 여리고.. 착해요. 그래서인지 주위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분위기메이커이에요. 기분일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주위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주죠.
이지훈) 강타씨는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늘 쉬지 않고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가수에요. 노력파이죠.
신헤성) 지훈씨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종교적인 믿음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성실하다.
6. 청소년 시절, 봉사활동 경험이 있었는지요? 그 때 소감은요?
신혜성) 초등학교 때 아람단 활동을 했었고 중학교 때는 학교에서 단체로 고아원에 가서 봉사한 기억이 있네요. 또 동네를 돌면서 쓰레기도 주었었어요. 그 때 느낌은... 어릴 때였기에 그냥 어린 나이에 했다는 게 뿌듯했습니다.
강타) 제가 학교 다닐 때부터 연예쪽을 일하느라 출석을 못 채웠어요. 그래서 저희 학교근처에 있는 재활원에 가서 봉사를 했었는데, 처음엔 그저 출석을 채우려고 갔었죠. 그런데 봉사 마지막날, 찾아와 준 게 고맙다고 몸 불편하신 분이 초코파이를 직접 꺼내서 까서 주시는 거에요. 초고파이가 좀 높은 찬장 안에 있었는데 정말 1시간을 걸려서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꺼내 주셨는데 그걸 보고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도 그런 곳에 가서 봉사를 하게 되면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
지훈) 저는 학교 다닐 때 그런 봉사를 하지 못했어요..
강타) 지훈씨는 요즘 자선콘서트를 많이 하고 있어요. 우리도 몰랐었는데.... 교회 다니면서 교회에 관련된 봉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청소년 사랑나누미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청소년 시기에 자기 돌보지 못하고, 삐딱한 친구도 많고 한데, 철부지인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고마워요. 멋진 청년들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 그리고 지금 마음과 다르게 나이를 먹으면 지금 마음과 달라지는 사람이 많은데 그 마음 지키고 행복하게 살수 있기 바랍니다. 처음 마음 그대로요!
한마디로, 얍!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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