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비밀화원' 촬영에서는 이상하게 이 모습이
계속 잔상으로 남더라구요.
앞은 길하임 같은데..대화 중인지 촬영 중인지..
이쁜데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모성애랄지 뭔가 제 깊은 감성을
건드린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ㅎㅎ
그동안 중국 스텝분들을 보면 서너살짜리 아이같다(잠시도
가만히 안있어서?) 귀엽다로 시작해서 재미있다, 웃긴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친절하다, 배려심이 깊다, 다음 작품에서
같이하고 싶다는 패턴이었던 것 같은데요.
근엄하고 조용한 중국 스타들과는 좀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강타씨의 밝고 쾌활하고 붙임성 좋은 천성을 이해해가는
그런 과정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근데 그 분들 한국에서 강타하면 한눈빛 카리스마 스타라는거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군요~ㅎㅎ
쨌든, 자료 정리하다가 저 모습을 보니까 근황이 궁금하네요.
우선 팬심으로는.. 잘 지내시는지, 음반 작업 들어가셨는지,
KT스튜디오도 이전했는지, 그렇다면 어딘지, 활동 스케쥴은
정해진 게 있는지~^^
덧, 소심한 엄마맘으로는..식사는 잘 하는지, 집안 살림은 어떤지,
일 잘하고 있는지, 집에 이상한 애들 들락거리진 않는지~ㅎㅎ
무슨 촬영을 저렇게 진지하게 하신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