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스엔
2010.07.31 21:39:30
강타, 아이돌 꿈꾸는 ‘무한도전’ 멤버들에 “헛된 희망 주지 않겠다” 단호
H.O.T 출신 강타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헛된 희망을 주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7월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하하 길 등 멤버들은 SM 엔터테인먼트로 들어서 아이돌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디션 장으로 들어선 멤버들은 순간 주춤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강타와 동해가 심사위원 석에 자리했기 때문.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결국 평가대에 선 멤버들.
정준하를 시작으로 모든 멤버들이 이들 앞에 서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평가 받았다.
그러나 블랙비트 출신 황상훈은 "근본없는 댄스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춤은 처음이다"고 혹평했다.
강타 역시 "우리는 헛된 희망을 주지 않는다. 일단 본인들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선 것으로 알고 있다. 분야에서 열심히 하라. 원하는 색깔이 아니다"고 단호히 말했다. 동해도 “열정만은 높이 평가한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결국 '무한도전' 멤버들은 SM 엔터테인먼트로부터 합격 소식을 듣지 못했다. 이에 직접 연습실을 오픈해 이들을 키워줄 기획사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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