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2009.10.19 11:11:43
강타, 병영일기 공개…"낯선 사람과 어울린 것이 큰 변화"
군 복무 중 '특급전사'로 선발된 가수 강타가 군 생활 중 변화한 것은 낯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된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수색대에서 군 복무 중인 강타의 모습을 담아냈다. 8사단 수색대대에 복무 중인 강타는 지난 5월 사단에서 실시한 대회에서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아침 구보와 함께 오후에는 무장한 상태로 2.5km 산악구보를 해야 하는 등 31살 나이 속에서도 힘든 수색대 생활을 하고 있는 강타는 "수색대에 지원한 친구들이 나보다 8~9살 어리지만 정신력에서는 내가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병장이 되면서 팬들도 무관심해졌다는 우스개 소리도 전했다. 강타는 "계급이 올라가면서 팬들이 무관심해지기 시작했다"며 "병장을 달았으니 '편하겠지'라는 생각에 소포물도 적어졌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강타는 내무실에서 연예인이 되고 싶은 후임들에게 발성법도 알려주는 등 고참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군 생활 초기에는 낯선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처음이다보니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적극적은 성격으로 변했다고.
마지막으로 강타는 연예병사를 포기하고 야전에 남게된 이유에 대해선 "내가 연예인으로서 연예병사를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더 효율적이고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철저하게 해보지 못했던 생활을 하고 나가는 것이 사회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시사매거진'에 나온 강타. 이미지 = MBC캡쳐]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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