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동아시아 공연예술제 명예홍보대사 선정

[출처] 노컷뉴스(www.cbs.co.kr)
           2006.09.11 14:22:10

강타, 동아시아 공연예술제 명예홍보대사 선정

19~22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동아시아 4개국 무료공연

그룹 '강타&바네스'를 결성하고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중인 한류스타 강타가 외교통상부 주최 제1회 동아시아 공연예술제의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강타는 이미 지난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15주년 기념 한류 스타 동아시아 국가 순회 행사'로 태국 및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7개국을 방문하며 문화홍보 활동을 펼쳐 한류 문화 발전에 큰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통상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외교통상부는 한국은 물론 여러 아시아 국가들을 오가며 한국의 문화 홍보에 앞장 선 강타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시아 공연예술제의 첫 홍보대사로 적격이라 판단, 위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타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시아 공연예술제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시아 국간의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되길 바라고 나아가 동아시아 국가들간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타가 홍보대사로 활동할 동아시아 공연예술제는 동아시아 문화공동체형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인 ‘동아시아 주간’ 의 한 행사로 올해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각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게 되며 특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4층 Conference Room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공연예술제’에는 말레이시아 국립무용단 Istana Budaya, 인도네시아의 라틴 뮤지션 Primavera All Stars와 전통무용단, 베트남 최고 무용단인 Vietnam Contemporary Music Theatre, 한국 최고의 B-Boy그룹인 익스프레션이 초청돼 매일 2회씩 공연을 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공연예술제'는 또 매일 1개국씩 ‘말레이시아의 날’, ‘인도네시아의 날’, ‘베트남의 날’ 을 지정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각 국의 전통의상 또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시아공연예술제’ 입장권은 무료초대권으로 공식페이지(www.eap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 02-2145-4544

CBS문화부 정재훈 기자 floyd@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