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혀니나라/기사방

듀오도 개성시대 중 (iMBC)

혀니나라 2018. 6. 7. 21:48

출처 : MBC 뉴스투데이
         2006.05.25



[문화연예] 듀오도 개성시대

국적도 다르고 장르가 상반되는 가수들이 요즘 손을 잡고 듀오를 결성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라이벌이 오늘은 동지가 되는 개성 듀오시대. 함께 보시겠습니다.

개성을 드러내기 보다는 둘의 어우러짐이 중시이었던 가요계의 듀오. 그러나 이제는 듀오도 개성시대. 서로 다른 매력을 발판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듀오들이 가요계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강타 & 바네스

한국과 대만 아이돌 스타의 만남


얼마전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국내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가진 강타와 바네스. 한국과 대만 최고의 아이돌 스타가 만났다는 것만으로 전 아시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 강타 & 바네스, 듀오를 결성했는데..

강타 : 너무 영광이지요. 바네스가 워낙에 또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있는 스타기 때문에 제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광징히 전 영광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중략-

이러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듀오의 탄생은 가수의 입장에서 다양한 층의 대중에게 어필해 다른 가수들에 비해 보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으며, 팬들에게는 획일화된 대중음악계에서 보다 과감한 음악적 화합이 시도된 개성있는 앨범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결합과 또 독특한 개성으로 대중음악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는 개성 듀오들. 앞으로 항간의 트렌드가 아닌 가요계의 안정 코드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