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리뷰스타(www.reviewstar.net)
2006.05.16
강타 첫 사랑, '해피 투게더 프랜즈'에서 재회!
강타가 KBS '해피 투게더-프랜즈'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 순수하면서도 열정을 보이며 좋아했던 첫사랑을 만나며 그의 숨겨진(?) 과거사가 친구들에 의해 밝혀진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KBS '해피 투게더-프랜즈'에 출연한 강타의 친구들에 의하면 강타는 초등학교 시절 폼에 살고 폼에 죽었을 정도. 특히, 까만 피부에 곱슬머리, 강렬한 눈빛, 흰 바지를 즐겨 입었고 싸움을 잘해서 어딜 가나 눈에 띄었다고. 하지만 싸우는 것보다는 정의를 위하는 친구였다고 밝혔다.
또한, 교실에서 친구들이 싸우고 있으면 강타가 "싸우지마!"라고 한마디를 하고, 그러면 그 카리스마에 눌려서 싸우던 친구들이 화해를 한 다음 강타에게 가서 "우리가 싸워서 미안!" 하고 사과를 할 정도였다고.
이렇게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웠던 강타이지만 한 여자 앞에서만은 순한 양처럼 돌변했다. 그 여자친구는 바로 경화. 늘 무뚝뚝하던 강타가 경화랑 얘기할 때는 부드럽고, 상냥한 말투를 쓰고, 경화랑 전화 한번 해 보고 싶어서 친한 친구를 시켜 여자목소리를 내게 해서 경화를 바꿔달라고 하는 등 강타가 경화와 친해지기 위해 쓴 방법은 눈물겨울 정도였다.
그런데도 경화는 그런 강타의 마음을 몰라주고 그냥 친구로만 생각했다는데 ‘해피투게더-프렌즈’에서 다시 만나게 될 강타와 그의 첫사랑 경화. 과연 강타는 그녀를 알아 볼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가는 시간이라는 제작진의 후문.
강타의 첫사랑과 추억의 어린 시절을 만나 볼 수 있는 KBS ‘해피투게더-프랜즈’는 오는 5월 18일 저녁 11시 5분에 방송된다.
최인갑 기자/master@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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