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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 그룹 결성한 강타ㆍ우젠하오 (연합뉴스 외)

혀니나라 2018. 6. 7. 21:00



출처 :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
         2006.05.07 10:30


일문일답] 그룹 결성한 강타ㆍ우젠하오

"아시아 하나로 묶는 신호탄 되길 바란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강타와 대만그룹 F4의 우젠하오(吳建豪ㆍ바네스 우)가 아시아 음악시장 석권을 노리며 그룹 '강타&바네스(KANGTA&VANNESS)'를 결성했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8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시암 드래곤에서 열린 '2006 MTV 아시아 어워드(Asia Awards)'에서 첫 무대를 펼치며 타이틀곡 'SCANDAL'을 공개했다.

이날 시상식의 엔딩 무대를 장식한 이들은 공연 직후 인터뷰에서 "(그룹 결성이)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첫 무대 소감은.

▲ 단순히 첫 출연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색다른 의미가 있다(강타, 이하 강)

▲ 대단한 경험이었다. 강타와 같이 일하다보니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가수라는걸 느꼈다. 서로 잘 맞고 아시아를 대상으로 함께 활동하게 돼 기쁘다.(우젠하오, 이하 우)


--서로에게 경쟁심을 느끼지는 않는가.

▲ 나도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우젠하오가) 워낙 몸이 워낙 좋아 재킷 사진을 찍을 때 나는 몸을 보여주지 못하겠더라. 하하하.(강)

▲ 서로에게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는 정말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우)


--두 사람이 결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2004년 5월 대만 '골든 멜로디 어워드(금곡장 시상식)'를 계기로 친해졌다. 바네스가 한국 활동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그룹 결성 아이디어가 떠올라 함께 활동하게 됐다.(강)


--한국 활동을 결심한 이유와 소감을 말해달라.

▲ 어릴 때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그룹 솔리드 멤버들을 알고 지내며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을 가졌다. 그 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국 팬들도 생기고 한국 활동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왔다. 부담보다는 축복받은 기분이 크다.(우)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

▲ 우선 한국 활동에 집중하겠다. 이후 중국과 홍콩, 대만 등에서도 아시아판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강)


--두 사람의 결합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어떤가.

▲ HOT 팬들의 반대가 심했고 이지훈, 신혜성과의 프로젝트 그룹 S의 팬들 중에서도 반대하는 분들이 계셨다. 강타 개인의 팬들은 좋아하신다.(강)

▲ 강타와 연습할 때 나와 강타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음식을 가져다 주셨는데 기분이 매우 좋았다. F4 팬들은 아시아가 함께 한다는 것을 좋아 해주시는 것 같다.(우)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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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2006.05.07 10:37

강타, "HOT 팬들 바네스와 듀엣 결사 반대"

강타, HOT 팬들 소망 깜짝 공개
  
"HOT 팬들은 바네스와 노래하는 걸 반대했어요."
 
대만의 최고인기그룹 F4의 바네스(28ㆍ오건호)와 특급 프로젝트팀을 구성한 강타(27)가 팬들의 반대에 부딪쳤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6일(현지시간) 오후 'MTV 아시아 어워즈 2006'에 깜짝 등장해 피날레를 장식한 후 기자들과 만난 강타는 "듀엣 결성 소식이 전해지자 HOT팬들과 그룹 S의 팬들이 반대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영원히 HOT의 멤버로 기억되길 바라는 팬들의 소망이 담겼던 것.

한편 바네스는 "듀엣 프로젝트 소식을 들은 F4 팬들은 아시아 음악인들의 화합을 무척 기뻐하고 있다"면서 "강타와 두달 남짓 데뷔 음반 녹음을 진행하는 동안 한국의 바네스 팬클럽 대표와 강타 팬들이 함께 준비한 음식을 보내는 등 격려해 줘 큰 힘이 됐고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바네스는 지난 2004년 5월 대만의 음악 시상식인 금국장에서 강타를 만나 한국에 대한 관심과 활동에 대한 희망을 전했고,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해 팀을 결성했다.

한국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뒤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녹음한 음반을 아시아 전역에서 발표할 예정인 이들은 10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펼쳐 나간다.

방콕(태국)=김소라 soda@


安七炫:HOT歌迷强烈反对我与吴建豪组成二人组

“HOT的歌迷们反对我和Vanness(吴建豪)一起唱歌。”

与台湾最高人气组合F4成员吴建豪组成特级双人组合的安七炫吐露了遭遇歌迷反对的事实。

当地时间6日下午,安七炫在“MTV亚洲大奖2006”上短暂登场演出,之后接受记者采访时吐露说:“组成二人组的消息传开之后,HOT的歌迷和组合S的歌迷都曾表示反对。”其中包含了歌迷希望他能永远作为HOT成员留在记忆中的心愿。

另外,吴建豪表示:“听说组成二人组消息的F4的歌迷们对于亚洲音乐人联手感到非常高兴。”并称:“在与安七炫录制我们两人共同的首张专辑的两个多月时间里,韩国的吴建豪歌迷俱乐部代表和安七炫的歌迷送来一同准备的食物等,给与了鼓励,从而得到了很大的力量,感到非常开心。”

吴建豪于2004年5月在台湾的音乐颁奖典礼——金曲奖颁奖典礼上与安七炫偶遇,表露了对韩国流行音乐的关注和希望与其共同活动的心愿,此后就秘密筹划成立了跨国二人组合。

安七炫和吴建豪计划在韩国发行首张专辑之后,用韩语、汉语、英语灌制唱片发行到亚洲地区,他们将以本月10日在首尔延世大学举行的歌迷见面会为开始正式展开活动。

《体育朝鲜》记者 金少罗


安七炫:HOT歌迷強烈反對我與吳建豪組成二人組

“HOT的歌迷們反對我和Vanness(吳建豪)一起唱歌。”

與臺灣最高人氣組合F4成員吳建豪組成特級雙人組合的安七炫吐露了遭遇歌迷反對的事實。

當地時間6日下午,安七炫在“MTV亞洲大獎2006”上短暫登場演出,之後接受記者採訪時吐露說:“組成二人組的消息傳開之後,HOT的歌迷和組合S的歌迷都曾表示反對。”其中包含了歌迷希望他能永遠作為HOT成員留在記憶中的心願。

另外,吳建豪表示:“聽說組成二人組消息的F4的歌迷們對於亞洲音樂人聯手感到非常高興。”並稱:“在與安七炫錄製我們兩人共同的首張專輯的兩個多月時間裏,韓國的吳建豪歌迷俱樂部代表和安七炫的歌迷送來一同準備的食物等,給與了鼓勵,從而得到了很大的力量,感到非常開心。”

吳建豪於2004年5月在臺灣的音樂頒獎典禮——金曲獎頒獎典禮上與安七炫偶遇,表露了對韓國流行音樂的關注和希望與其共同活動的心願,此後就秘密籌畫成立了跨國二人組合。

安七炫和吳建豪計畫在韓國發行首張專輯之後,用韓語、漢語、英語灌制唱片發行到亞洲地區,他們將以本月10日在首爾延世大學舉行的歌迷見面會為開始正式展開活動。

《體育朝鮮》記者 金少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