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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중국 '애심' 콘서트 현장, 대륙의 열기 속으로! (YTN Star)

혀니나라 2018. 6. 6. 21:03

출처: YTN STAR>Zoom in 현장
         2005.10.05 16:03


강타 중국 '애심' 콘서트 현장, 대륙의 열기 속으로!

[앵커멘트]

강타가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북경에서 열린 강타의 '애심' 콘서트에는 1만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고 하는데요. 강타의 이번 공연 수익금은 중국 산골 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뜨거운 열기의 중국 콘서트 현장으로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안채린 기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


[리포트]

중국 북경의 수도 체육관 앞.

강타를 보기 위한 팬들이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공연장 앞에서 진을 치고 있는데요.

같은 시간, 꼼꼼하게 무대 체크를 하고 있는 강타!

오늘은 강타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날입니다.

[인터뷰 : 강타]

네, 시청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여기는 북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중국 산골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강타의 2005 애심 콘서트.

1만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그 막이 올랐는데요.

[인터뷰 : 강타]

Q) 중국 투어 '애심' 콘서트에 대해...

A) 이번 콘서트가 단독콘서트로는 처음이예요. 그래서 굉장히 많이 떨렸고. 여러가지 준비를 했었는데... 중국에 굉장히 어려운 친구들이 있어요. 학교 교육도 받지 못하고 또 식사라든지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을 위한 공연이구요. 북경을 시작으로 이제 앞으로 상해, 광주 등 중국의 여러 성들을 돌면서 계속 좋은 취지의 공연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강타는 이번 공연에서 150여 분간 중국어로만 공연을 이끌어 한류스타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저는 강타에요!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공연 즐겁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강타는 자리를 가득 메운 중국 팬들을 위해 중국어로 번역한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강타의 첫 중국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온 친구들의 특별한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오랜만에 뭉친 신혜성, 이지훈, 강타의 프로젝트 그룹 'S',

H·O·T 시절의 동료 토니, 그리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천상지희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인터뷰:신혜성]

"강타 중국 콘서트 축하합니다... 오늘 강타의 인기 정말 실감했습니다."

[인터뷰:이지훈]

"진심으로 축하해요!"

중국에서 역시 공연장에는 강타 팬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 풍선의 물결이 가득했는데요.

강타는 이날 빈티지룩부터 정장까지, 다양한 드레스 코드를 소화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강타]

Q) 공연 마친 소감...

A) 아직도 흥분이 많이 좀 안갈아앉는데 중국팬 여러분들이랑 호흡하려고 제가 중국어도 많이 좀 준비를 하고 공연에 필요한 중국어 공부를 해서 중국어로 호흡을 했는데 다행히 알아들어주시는 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구요. 끝까지 많이 호응해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아직도 흥분 상탭니다.


중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강타.

강타는 올 가을, 새로운 앨범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강타]

곧 가을에 감미로운 발라드로.. 새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거 같구요. 중국에서도 그 사이사이 콘서트하구요. 여러분들한테 좋은 모습, 좋은 음악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한국에서, 중국에서, 그리고 아시아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강타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응원해 주시구요. 건강하세요.

강타였습니다.



YTN STAR 안채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