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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s - Kangta

혀니나라 2018. 6. 4. 08:30




[Origin] MTV India
            2002.02.02

Interviews

Kang Ta


♣ What do you think is your strong point, especially in the Asian market?

Actually, many people still think I am a member of H.O.T. That is my one of strong points. But, I hope they think I am KangTa, not one of H.O.T. I think Korean artists have the ability to sing various genres. Besides that, Korean music is very powerful. I can sing various genres.


♣ Which is your favorite genre?

Well.. I like all kinds of music.. I sing jazz. Yeah, I like to listen to jazz.


♣ Nowadays, Korean soap operas are very popular in China, Taiwan and Hong Kong. Why don't you try to star in a soap opera?

Sounds good. I'm not actor. But If I had the chance to star in one, I would do that. But regrettably, nobody has asked me to do a role. If there's any request, I'll go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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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투데이(www.stoo.com)
          2002.02.05 am10:52

[클로즈업] 강타 아시아도 좁다 세계무대 강타!

지난 1일 MTV 아시아 어워즈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올랐던 강타는 무척이나 긴장해 있었다.6시간 동안의 비행 내내 계속 몸을 뒤척였다.생각이 많아서였다.가끔 옆에 있는 매니저가 장난을 치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지만 ‘듣는 둥 마는 둥’이었다.

HOT 활동 때부터 수많은 상을 받아왔지만 이번만큼 규모있는 대회는 처음이었다.비록 아시아에 국한되기는 했지만 이번 시상식은 행사나 규모면에서 미국의 VMA(Video Music Awards)나 유럽의 EMA(Europe Music Awards)에 뒤지지 않았다.

최고의 신세대 그룹 웨스트 라이프를 비롯해 블루,핑크,하마사키 아유미,장쯔이 등 각국의 세계적인 스타가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무려 140개국에 녹화 방송됐다.사실 강타로서는 이번 대회의 참가가 다소 모험이었다.최종 후보로 선정돼 함께 참가한 god의 경우 현지에서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강타의 경우 수상을 못하게 되면 그냥 돌아와야 할 판이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결전의 날인 2일.강타는 이른 아침부터 대회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으로 향했다.각국 수상자들의 발표가 있고 드디어 한국 차례.후보 발표뒤 ‘강타’의 이름이 호명되자 벌떡 일어나 동료들과 얼싸안았다.옆에 있던 god도 축하를 해주었다.수상에 대한 덤으로 싱가포르 후보를 발표하는 영예까지 안았던 강타는 프레스룸에 와서도 거친 숨을 몰아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흥분으로 점철됐던 강타의 당시 모습을 그대로 담아보았다.


▲ 지금 심정은.

― 너무너무 기쁘다.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준 국내팬들과 SM소속사의 이수만 선생님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그리고 과거에 함께 했던 HOT 팬들과도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 선정될 줄 알았나.

― 발표 전까지 정말 조마조마했다.사실 상에 욕심이 났다.하지만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하늘의 뜻에 맡기는 심정으로 있었다.

▲ 세계적인 대회에서 상을 받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향후 진출 계획은 없는가.

― 그동안 소속사에서 중국 등 아시아 무대로의 진출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앞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국쪽으로도 문을 두드려 보겠다.

▲ 패션이 깔끔한데.

― (멋쩍어 하며)시상식에 간다고 난생처음 거금을 들여 양복을 구입했다.상을 못받았으면 그냥 돈만 버릴 뻔 했는데 다행이다.(웃음)

▲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 지금의 이 상은 나에게 주어진다기 보다 국내팬들과 함께 나누는 상이라는 생각이 든다.여기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사랑을 베풀어준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활동하겠다.사랑한다.

/싱가포르=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