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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브랜드피플> 강타 인터뷰 정리

혀니나라 2018. 6. 4. 07:26

2001.07.23


KTF <브랜드피플> 강타 인터뷰 정리


음악에 관한 부분과 활동계획에 관한 부분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솔로 음반을 준비중이라던데?

일단 음악은 발매가 되고나면 여러분들이 들으시면 어떤 음악인지 아실거구요. 예전처럼 여러가지 음악을 한 앨범에 하는것은 아니구요.  한 두가지 세가지 정도의 색깔만 정해서 앨범을 낼거 같아요.  그래서 예전의 모습이랑은 상당히 다른 또 다른 변신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또 다른 음악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8월중에 음반이 발매가 될 예정입니다.

어떤 장르의 음악들이 담겨 있나요?

이번 앨범은 예전과 다르게 듣는- 들려드리는 점에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구요. 예전에는 보여드리는 면에도 많이 신경을 썼는데 이번엔 제가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하더라도 들려드리는 쪽이 많이 들려질것 같아요, 보여드리는면보다는. 그래서 음악들은 jazz, pop ballad 그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멤버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하는 느낌은?

떨리구요.  떨리고 불안하고 다섯명이 무대에 같이 서다가 이제 저혼자 - 무대를 저혼자 다 채워야하기 때문에 그런거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크고 그리고 또 멤버중에 가장 먼저 혼자 활동하는거기 때문에 책임감도 크고요. 멤버들이 지금 각자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서로 다 각자 노력하고 있어요. 그거에 첫번째 주자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어떻게 비춰지느냐에 따라서 우리 멤버들한테도 영향이 끼칠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책임감이 가장 크지요.

수화를 배웠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 수화를 배우고 싶어서 했어요.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중간에 포기를 했는데 어째튼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고... 수화라는게 그런것 같아요. 저희는 음악을 들려주는 입장에서 들려드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못 들으시 분들한테 저희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마음을 조금은 이해를 하고 있어야 저희가 노래를 부를때 저희 표정을 보고도 저건 어떤 노래일거다 하고 상상하실 수 있게 저희가 손짓이나 이런걸 조금 도용(?)할 수 있는거고 그런 느낌을 앎으로써 저희가 무대에서 하는 손짓이나 이런게 조금은 달라질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나 좋은 경험을 했던것 같고 시간이 나면 이번에 방송하면서 또한번 수화를 배워볼 생각이에요.  꼭 방송을 통해서 보여지고 이런걸 원하는게 아니라 제가 방송을 통해서 모습이 보여진다면 여러분들이 수화에 관심을 가지실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꼭 한번 다시 방송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음반 프로듀서로서 활동할 계획은?

제가 제 음반만 프로듀싱할게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여러가지 음악을 많이 들어봐야할 것 같아요.  jazz는 뭐 제가 어리니까 듣기 시작한지 한 일년밖에 안됐는데 jazz도 꾸준히 듣고...jazz를 듣는다고 또 hip hop을 안 듣는 건 아니고 힙합도 듣고 클래식도 듣고  그래서 여러가지 음악장르를 섭렵해야 여러가수들에게 그 가수에 맞는 색깔을 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꼭 어떤 음악을 하겠다라는 색깔은 없어요.  대중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거에요.

자신의 10년뒤 모습을 상상한다면?

결혼은 안 했을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꼭 먼저 한다면서요?

팬들에게 한마디...

저를 많이 믿어주시고 그동안 제가 사건도 많았고 H.O.T.에 관한 일들도 많았는데 지금도 많이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외로운 시간을 버티고 일어설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을 해드릴거구요.  그리고 우리팬들 여러분들은 그냥 기다리시면 제가 정말 좋은 음악으로 보답을 해드리겠습니다.


      Kang
        Ta
           Fighting!



사진=트위터에서,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