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과 동일하게 R&B 곡이긴한데요 '감기약' 보다 훨씬 더 힘이 있고 조금 더 차갑다고 할까요.
제가 잘 들려드리지 않았던 창법 중에 하나가 가성을 이용해서 하는 창법들을 예전에도 뭐 곡 중간중간에
하긴했지만 이렇게 곡 전체적으로 가성을 주로 이용해서 한 곡은 처음 발표를 하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창법에
'freezing'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의미를 가진 곡인것 같습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겨울이라는 차가운 느낌으로 풀어낸 그런 곡인데요. 그럴 때 들으면 굉장히 좋은
곡일 수 있겠습니다.
사실 먼저 발매를 하려고 준비한 곡이 있었어요. 근데 이 곡을 듣고 이 곡을 먼저 내는 게 더 좋겠다 싶어서
굉장히 서둘러서 작업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곡이 멋지게 잘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일단은 뭐 제가 직접 작업도 요즘 계속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제가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곡은 웬만하면 배제하고 제가 곡 선정에 관여를 했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인 곡을 여러 곡을 들어보고
그 중에 이런 곡을 이렇게 부르면 새롭겠다 싶어서 제가 결정한 곡들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제 의견을 빼는 게 더 새롭겠다 라는 느낌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보컬 녹음을 할 때라든지
곡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철저하게 많은 분들이 추천해 준 걸 듣고 그 안에서 제가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물이.. 어쨌든 너무 오래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제가 결정해서 스스로 하다보면 아무래도 제 색깔이
많이 들어가게 돼있는데 그렇지 않고 새로운 것이 나온 것 같아서 굉장히 좀 그런 의견들을 잘 받아들인 곡이고
그런 의견들이 새롭게 잘 녹아난 그런 곡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새롭다 감성적인 R&B 곡이다 이런 단편적인 소개를 드렸는데 하나 더 어필하자면 사실 저는 제 모든 곡을
돌아봤을 때 정말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좋아하는 그런 곡이다 라고 말씀드리면 아마 여러분께서도 꽤 오래 음악 활동을
했는데 그렇게까지 이 곡을 개인적으로도 좋아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들으시면 이 곡이 정말 좋은 곡이라는 걸 같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전체적으로 다 가성인데 중간에 2절 들어가는 verse에 보면 ♪아슬해 우리의 관계♪ 그 파트가 좀 들으면 거기가 탁
뭔가 괜히 새롭다라고 느낄 수 있는 killing part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쑥쓰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 곡에선 마음껏 표출해 봤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 파트가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애착이 갑니다.
Music Video가 화면화면 하나하나가 굉장히 예뻐요. 미술 작품 하나하나 보는 듯한 그런 느낌들이 들 수 있어요.
그래서 매 화면화면이 감각적이고 예쁜 게 이 MV의 포인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짝~ 흐르는 화면이라든지 아니면 제 얼굴이 작~ 이렇게 계속 나온다든가 이런 느낌이 아니라 화면에 저도 있고
배경도 있고 한데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중간중간 멋지다고 생각하는 화면을 pause시켜 놓고 보셔도 굉장히 멋진 사진을
한장한장 붙여놓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감각적인 화면들이 꽤나 길게 화면화면 나열돼 있는 그런 걸
즐기시면서 보시면 MV를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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