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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의 새로운 싱글 ‘Freezing’(genie)

혀니나라 2021. 3. 24. 23:02

 

강타의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Freezing’ 발매


강타의 새로운 싱글 ‘Freezing’


강타의 새로운 싱글 ‘Freezing’이 발매되었습니다!


감성적인 보컬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강타! 강타는 지난 1996년 9월 H.O.T.로 데뷔해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는데요. 가요계에 강렬한 돌풍을 일으킨 그룹 생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솔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왔습니다. ‘북극성’, ‘상록수’, Propose’ 등 강타의 감성을 담은 자작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자리매김했죠.

 

강타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2021년 분기별로 음원 및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 바로 3월 24일 발매된 ‘Freezing’입니다.


제목부터 쓸쓸함이 느껴지는 'Freezing'은 잊지 못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녹지 않는 겨울에 빗대어 표현한 곡인데요. 미니멀한 비트, 감성적인 가사, 그리고 강타의 섬세한 가성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곡이 탄생했죠.


NEW 클래식함과 트렌디함의 조화


‘Freezing’은 지금까지 강타가 해왔던 음악의 고유함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강타는 지난 1월 SM STATION을 통해 발표한 ‘감기약 (Cough Syrup)’에서도 이러한 도전을 예고한 바가 있는데요. 이 곡에 대해 강타는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 새로운 보컬 스타일’이라고 표현했었죠.


‘Freezing’까지 계속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강타! 이에 대해 강타는 ‘뮤지션으로서 항상 새로운 음악에 대한 로망과 목마름이 있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그간 하지 않았던 장르나, 다양한 형태의 음악 역시 그의 목소리로 들려드릴 수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어 요즘 새로운 것들을 도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죠.


하지만 기존의 강타의 음악을 좋아하던 분들 역시 섭섭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강타는 좋아하고 자주 했던 장르의 곡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덧붙였는데요. 뮤지션으로서 언젠가는, 또 계속해 여러 가지 음악의 형태를 들려드려야 하기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만, 새롭게 습득한 것들과 이미 가지고 있던 자신만의 것들이 조화되어 더 새로운 음악을 선물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Music Video 장면마다 담긴 영상미


뮤직 비디오에서도 강타의 열정과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지는데요. ‘Freezing’의 뮤직비디오 역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어떻게 하면 숨겨진 포인트들을 잘 감상할 수 있을지 팁을 묻는 질문에 강타는 ‘뮤직비디오에 영상적으로 특이한 아이템들을 많이 도입했다’고 힌트를 주었는데요. 그래서 전체적인 스토리텔링 역시 곡과 잘 어우러지지만 한 컷 한 컷의 영상미를 즐겨보는 것도 ‘Freezing’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죠.


Perfect Time 가장 완벽한 시간


‘떨어진 모든 건 다시 폈는데
우리 겨울은 잘 녹지 않네’

 

음악과 스토리, 영상미까지 더해진 ‘Freezing’. 모든 것들이 녹는 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꽃샘추위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갑작스러운 쓸쓸함이 가득한 3월, 강타가 추천하는 ‘Freezing’을 듣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언제였을까요?

 

그는 ‘쌀쌀한 봄의 날들 중, 해가 지기 직전의 늦은 오후’를 꼽았는데요. 완전한 어둠이 찾아오기 전, 오히려 빛이 남아있는 그 시간의 풍경이 더 스산하고, 차갑고 쓸쓸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이며 그때 ‘Freezing’을 듣는다면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여전히 쓸쓸함이 한켠에 남아 있는 3월,


강타의 ‘Freezing’으로 그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