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
18일 오후 잠실운동장 내 주경기장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Ⅲ in SEOUL'이 진행됐다.
'SMTOWN LIVE WORLD TOUR Ⅲ in SEOUL'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EXO, 천상지희 다나 & 선데이, 장리인, 추가열, 김민종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아티스트별 히트곡 무대는 물론 수록곡 무대, SMTOWN LIVE 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총 51곡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서울 공연의 뒤를 잇는 SMTOWN LIVE WORLD TOUR in JAKARTA는 오는 9월 22일, 인도네시아 GBK경기장(Gelora Bung Karno Stadium)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강타·보아, SM타운 음악국가 선포 '음악으로 하나'
K-POP 한류 열풍에 중심이 된 SM엔터테인먼트가 음악으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하나가 됐음을 선포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 'SMTOWN LIVE WORLD TOURⅢ in SEOUL'에 앞서 'MUSIC NATION SMTOWN'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MUSIC NATION SMTOWN'은 SM의 음악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가상국가(버추얼 네이션) 선포식이다.
슈퍼주니어의 신동 이특 은혁이 'MUSIC NATION SMTOWN'의 상황을 직접 중계했다. SM소속 가수들이 소속 국가의 국기를 들고 나선 세계 각국 팬들과 함께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f(x), 샤이니, EXO(엑소), 장리인 등이 국기 입장식을 도왔다.
이어 강타와 보아가 'MUSIC NATION SMTOWN'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강타와 보아는 "음악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강타는 "저는 평생 동안 음악을 사랑해 왔습니다. 지금 뮤지션으로 서 있을 수 있어서 좋다"며 "음악에는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가능성을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강타는 "우리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음악의 힘으로 극복해 왔다. 음악에는 순수함과 삶을 풍족하게 하는 감동이 있다"고 음악의 힘을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언어가 달라도 SM의 음악으로 함께 한다. 새로운 SM타운이라는 가상의 국가를 만들었다"며 "음악국가 'MUSIC NATION SMTOWN' 국민으로 초대됐다"고 말했다.
강타와 보아는 "우리는 찬란한 미래를 열 것이다. 지금 우리는 그 중심에 있다. 지금은 우리 순간이다"며 "언젠가 우리 후손이 우리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고 제 몫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저희는 SM의 음악과 모든 것을 보여드릴 거다"고 선언문 낭독을 마쳤다.
끝으로 강타와 보아는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뮤직 안에서 최고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사하겠다"며 "2012년 'SMTOWN LIVE WORLD TOURⅢ in SEOUL'을 축하하며 뮤직네이션 국가 탄생을 선포합니다"고 SM음악 국가가 열렸음을 선언했다.
'MUSIC NATION SMTOWN'의 선포식 이후 음악국가 탄생을 축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강타 보아 동방신시 예성 태연 종현 루나 백현 디오, 첸, 루한이 'Dear My Family'를 부르는 것으로 꾸며졌다.
'MUSIC NATION SMTOWN'에 이날 'SMTOWN LIVE WORLD TOURⅢ 서울'을 찾은 4만 관중들은 뜨거운 함성을 질렀다. SM의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SMTOWN LIVE WORLD TOURⅢ 서울'에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천상지희-다나&선데이, EXO, 김민종, 추가열, 장리인, 송광식 등 52명의 가수들이 총출동 했다. 샤이니의 민호와 f(x)의 설리는 드라마 촬영으로 불참했다.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keang82@
SM Entertainment announces establishment of a music nation
SM Entertainment, at the forefront of K-pop tsunami, recently announced that they founded a music nation with all the music fans from all over the world.
Prior to SM Town Live World Tour Ⅲ in Seoul, held at the Jamsil Gymnasium in Seoul at 5:30 p.m., the ceremony of Declaration of the Foundation of the Music Nation was held.
The declaration announced that SM established a virtual music nation, which allows all the countries across the globe to be one.
Super Junior’s Shindong and Leeteuk reported the ceremony themselves. SM musicians welcomed fans from all over the world, holding flags of countries over the globe.
SM’s veteran musicians, Gang Ta and BoA recited the declaration. The twosome stated, “Music allows all the people over the globe to be one.”
After the declaration ceremony, there was a mind-blowing performance in celebration of the virtual SM nation. Some SM acts, including Gang Ta, BoA, TVXQ, Yesung, Taeyeon, and Jong Hyun sang “Dear My Family.”
40,000 fans were carried away by the mega-scale event and became one with SM Entertainment.
Fifty two acts represented by SM Town took part in the high-profile show, including SNSD, Shinee, f(X), EXO, and Kim Min Jong. Shinee’s Min Ho and f(X)’s Sulli didn’t participated because of their drama shoo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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