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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강타 “배우는 자세로, 작품에 한 몫하겠다”

혀니나라 2018. 6. 10. 11:58



‘해피엔딩’ 강타 “배우는 자세로, 작품에 한 몫하겠다” 포부

가수 겸 배우 강타가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강타는 4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의 제작발표회에서 “입대전과 제대후 모두 주로 중국에서 활동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든든한 분들과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면서 “좋은 작품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강타는 극중 건축사 구승재 역을 맡았다. 진중하고 유쾌한 캐릭터로,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완벽남이지만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는 따뜻한 가슴의 소유자다. 특히 그는 호텔 피트니스센터 소속 호텔리어 김은하 역의 김소은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중국 활동에 대해서 “미래를 위한 투자라 하더라도 당연히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많이 외로웠다. 그러던 중 좋은 배우와 작품을 만나서 흔쾌히 결정을 하게 됐다”고 출연을 선택한 배경을 전했다.

‘해피엔딩’은 일본 작사가이자 소설가 아키모토 야스시의 소설 ‘코끼리의 등’을 원작으로 했으며, 서로 소통하지 못했던 사연 많고 개성 뚜렷한 ‘콩가루 가족’이 가장 김두수의 죽음을 앞두고 진정한 가족애를 깨달으며 서로 화합해 행복한 가족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휴먼가족코미디다.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헤럴드경제 김하진 기자 / hajin@


'해피엔딩' 최민수 "강타, 자신을 버렸다" 연기호평

배우 최민수가 가수 강타의 연기를 호평했다.

최민수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연출 곽영범 극본 김윤정 제작 로고스 필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사물 상영 분을 보고 강타 연기를 칭찬했다.

그는 "'가수가 무슨 연기야'라고 우려했는데 연기가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를 버렸구나, 어느 정도는 내려놨구나 싶었다"며 "보여지는 나를 연기하는 게 아니라, 문을 열고 들어가 자신의 것을 찾아냈구나 싶어서 좋게 봤다"고 설명했다.

강타 역시 이번 드라마 출연에 대해 "과장된 것을 좀 내려놓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해피엔딩'은 6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가장 김두수(최민수)가 아내 양선아(심혜진)를 비롯한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코미디로 개성 강한 콩가루 가족이 가장의 죽음을 앞두고 행복한 가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감동과 웃음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민수, 심혜진, 이승연, 박정철, 강타, 소유진, 소이현, 김소은 등이 출연하며 '신드롬'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해피엔딩' 강타 "그동안 과장되게 활동했다"

가수 강타가 그동안 방송에서 오버했다고 말했다.

강타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가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원래 성격보다 오버하면서 연예계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타는 작품선택 계기에 대해 "이 작품은 일상 속에서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 하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카메라 앞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활동하면서 방송에서 과장되게 행동했는데 마침 최민수 선배님이 처음 해주신 말은 '연기를 하지마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만에 한국 복귀에 대해 "중국진출을 한건 중국시장에 투자하고 싶었다. 후배들이 중국 진출할 때 정리된 시스템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드라마 와 영화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강타는 "아무리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고 해도 7년 동안 한국에서 활동 안 해서 힘들었다. 요 근래 엠넷 '보이스 코리아'로 대중들과 인사해서 반가웠는데 이번 작품을 하게 되면서 더 반갑고 좋다"고 말했다.

강타는 유쾌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건축사 구승재 역을 맡았다. 김두수(최민수 분)의 둘째 딸 김은하(김소은 분)에게 지방 출신의 가난한 건축수재로 오해받고 있지만 실상은 부유한 종합병원 집안의 둘째아들이다.

한편 '해피엔딩'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해피엔딩’ 강타 “내가 완벽남? 전혀 안닮았다”

배우 겸 가수 강타가 완벽한 훈남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강타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제작발표회에서 “나와 닮은 데가 없어 연기할 때 사실 힘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극중 강타는 구승재 역을 맡아 배우 김두수(최민수 분)와 양선아(심혜진 분)의 둘째 딸 김은하(김소은 분)과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구승재는 진중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도유망한 건축가로 일에 있어선 철두철미한 완벽남이지만 고아원이나 양로원에서 봉사하며 삶의 기쁨을 느끼는 가슴 따뜻한 남자다.

강타는 “난 완벽하지 않고 덜렁댄다. 드라마에서 완벽한 척 멋있는 척 해야 하는데 최대한 열심히 해서 소화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강타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러브홀릭’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중국 드라마 ‘마술기연’, ‘남재여모2’, ‘제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후 7년 만에 ‘해피엔딩’으로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타는 오랜만의 안방극장 컴백에 “5~6년간 중국에서만 활동을 했다. 이번에 든든한 분들과 작품을 하게 되서 기쁘고 중요한건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며 “배우는 자세로 촬영에 임해서 작품에 한몫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엔딩’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두수(최민수 분)가 아내 양선아(심혜진 분)를 비롯한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가족 휴먼코미디로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OSEN=강서정 기자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