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이뉴스24(joynews.inews24.com)
2007.07.04 10:19
한-베, 수교 15주년 기념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이 3일 오후 7시 베트남 호치민시 푸토스타디움에서 개최한 한국-베트남 수교 15주년을 기념한 '2007 코비나 프랜드십 콘서트(KOVINA Friendship Concer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하루종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 치러졌지만, 스타디움에 마련된 5천여 좌석이 가득 찰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한국 측에서 강타와 박정아가, 베트남측에서는 HTV의 대표 아나운서인 흐엉이 맡았다.
특히 베트남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강타, 채연, 파란의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가해 공연 내내 가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고 그 중에서도 강타의 팬클럽은 공연 시작 두 시간 전에 강타와 직접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모든 출연자가 무대에 등단해 구창모의 '희나리'를 불러 행사의 의미를 크게 높였다. '희나리'는 90년대 중반에 베트남의 가수가 베트남어로 번안해 불러 소위 '국민가요'로 사랑받은 노래로 한국 출연자 모두가 베트남어로 직접 불러 관객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에는 '팝핀현준', '파란', '윤형렬', '서지영', '채연', '박정아', '백지영', '신혜성', '강타' 등 9개 팀이 참가했고, 베트남에서는 미린(My Linh)과 람쯔엉(Lam Troung)이 무대를 함께 해 양국 가수들간 우애를 다졌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w24.com
↓ 출처: VNExpress
「韓国・ベトナム国交15周年記念コンサート」盛況裏に開催
文化観光省と韓国文化コンテンツ振興院(KOCCA)が、3日午後7時、ベトナム・ホーチミン・プト・インドア・スポーツ・スタジアム(Pho Tho Indoor Sports Stadium)で、韓国・ベトナム国交15周年を記念して開催された「2007 KOVINA Friendship Concert」が、盛況裏に幕を閉じた。
この日の公演は、1日中大雨が降りしきる悪天候の中で行われたが、スタジアムに用意された約5000席が埋め尽くされるほど、熱気で進行された。司会は韓国側はカンタとパク・チョンア、ベトナム側はHTVの代表アナウンサーであるフオンが務めた。
ベトナムで自発的に結成されたカンタ、チェヨン、PARANのファンクラブ会員が直接参加して、公演中歌手の名前を連呼しながら歓呼した。特にカンタのファンクラブは、公演開始2時間前にカンタと直接会って、意味深い時間を過ごした。
公演のフィナーレでは、出演者全員が舞台に上がり、ク・チャンモの『ヒナリ』を歌って、イベントの趣旨を確認した。『ヒナリ』は、90年代中盤にベトナム歌手がベトナム語で歌い、国民歌謡として愛された歌で、韓国出演者全員がベトナム語で歌って、観客から拍手喝さいを浴びた。
この日公演には、ポップピンヒョンジュン、PARAN、ユン・ヒョンリョル、ソ・ジヨン、チェヨン、パク・チョンア、パク・チヨン、シン・ヘソン、カンタの9チームが参加、ベトナムからはMy LinhとLam Troungが参加して、友好を深めた。
innolif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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