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제주일보(www.chejunews.co.kr)
2004-03-24
칠십리 걷기대회 참가신청 성황
외국인 포함 8천명
서귀포 칠십리 해안을 따라 펼쳐치는 제6회 서귀포칠십리 국제걷기대회에 참가 신청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27, 28일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걷기대회에 지금까지 8000여 명이 참가 신청했다는 것.
참가 신청자 중에는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에서 외국인 150여 명을 비롯해 원주시에서 시의원과 공무원 19명이 참가하는 등 다른 지방에서 300여 명이 신청했다.
도내의 경우 서귀포고와 서귀포산업과학고 모든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각급 학교의 단체 참가가 줄을 잇고 있고 서귀포농협 산하 여성단체 회원 30명이 신청하는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의 신청도 쇄도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 첫날 인기가수 강타가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마련하고 전시행사, 완보자 축하마당, 푸짐한 경품 추첨 등과 함께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크로스백과 완보증이 지급된다.
양해석 yanghs@jejunews.com
[출처] 제주일보
2004-03-27
칠십리 국제 걷기대회, 오늘 개막
1만 2000명 참가 예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제6회 서귀포칠십리 국제걷기대회가 27일 개막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교육청,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중국, 미국, 호주 등 국내외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 신청해 성황을 이루게 된다.
대회 첫날인 27일 오후 1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식전행사로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의 풍물패 공연과 인기 스타 강타의 사인회, 챠밍댄스시범 등이 마련된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20, 10㎞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30, 20, 10㎞ 걷기대회가 서귀포 칠십리를 따라 전개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6일 오후 6시 썬비치호텔 연회장에서 한국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외국인 참가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를 가졌다.
양해석 yangh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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