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기사방 (2012.11~)

강타 이지훈,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최종 우승

혀니나라 2015. 3. 15. 10:32

출처 : TVReport
          2015.03.15 07:10:23

[TV줌인] '불후의 명곡' 강타·이지훈·효연, 이 조합은 환상입니다

 

 

수없이 많은 명무대를 남긴 '불후의 명곡' 가수들. 이 중 최고는 과연 누굴까? 강타, 이지훈, 효연 이 세 사람이 최고의 무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5년 왕중왕전 2탄이 방송됐다. 앞서 방송된 1탄에서는 손승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왕중왕전 답게 출연 가수들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고 엎치락 덮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모두 1승에 그치며 우승자를 바꾸기 바빴다.

이때 S 강타, 이지훈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나훈아 '잡초'를 선곡했다. 평소 잔잔한 무대를 주로 꾸며왔던 두 사람은 댄스 무대를 예고하며 "춤이 걱정된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신바람 나는 무대를 꾸몄다. 강타, 이지훈은 화려한 댄스와 보컬, 팬서비스 3박자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후배가수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등장했다. 효연은 실버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효연은 소녀시대에서 댄스 담당을 하는 만큼 화려한 댄스를 선사하며 무대 열기를 더했다. 또 랩 실력까지 발휘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강타, 이지훈, 효연은 마치 한 팀인 것처럼 환상의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세 사람의 무대에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뜨겁게 호응했다. 강타, 이지훈, 효연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정도하를 꺾고 1승을 달성했다. 이후 알리, 문명진의 도전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쇼쇼쇼-왕들의 귀환'으로 꾸며져 허참, 정소녀가 출연해 출연 가수들의 무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무대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I4WKd59hzM4

불후의 명곡 S -잡초
(작사/작곡 : 나훈아, 편곡 : 장지원)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아무것도 없어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 연주중 -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 갈 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
- 연주중 -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 갈 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오레 오레오 오레 오레오
오레 오레오 오레 오레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그냥 올라간 게 아냐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
언덕 위에 앉았더니
피기도 전에 벌써
내가 꽃이 아니래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이에요
다 미워요 향기라도 느꼈다면
바람 부는 언덕으로 왔을 텐데
아무것도 없어
Nothing something은
잊은 지 오래 툭하면 Cutting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 갈 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내 님 부를 텐데
아무것도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저 멀리 멀리 가고파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으로만 불리고파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 연주중 -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저 멀리 멀리 가고파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야
한 송이 꽃으로만 불리고파
좋아한다고 보고 싶다고
처음이라고 툭하면 말했지
미안하다고 울지 말라고
다 괜찮아진다며 마지막 말했지
그 날도 기다렸고 오늘도 기다려
그때도 믿었고 지금도 믿어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불후의 명곡 S - 잡초

S는 1982년에 발표된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원곡은 나훈아가 직접 작사, 작곡해 발표한 곡으로 트로트의 발전적 장르인 성인 발라드의 출발점이라고 평가받는 곡입니다. 비주얼부터 가창력,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매력을 뽐내는 S는 야심찬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소녀시대 효연의 깜짝 출연을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