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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S' 멤버 강타 이지훈 '가창력 댄스 완벽' 뮤지컬 같네

혀니나라 2015. 2. 15. 11:05

 

 

[출처] 세계일보
          2015.02.14 18:40:26

불후의 명곡, 'S' 멤버 강타 이지훈 '가창력 댄스 완벽' 뮤지컬 같네

불후의 명곡 강타 이지훈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S' 멤버 강타 이지훈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무대에 오르기 전 "버라이어티하게 바꿨다. 막 신나는 것보다 분위기 있게 즐거운 무대"라며 "이영훈 작곡가님을 생각해보면 음악하는 사람에게 소울메이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그래서 더 좋은 곡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타와 이지훈 두 멤버는 완벽한 가창력은 물론, 숨겨둔 댄스 실력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빗속에서
(작사/작곡 : 이영훈, 편곡 : 장지원)


비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온종일 비 맞으며 그대 모습 생각해
떠나야 했나요 나의 마음 이렇게 빗속에 담겨 두고
흐르는 눈물 누가 닦아 주나요 흐르는 뜨거운 눈물
오가는 저 많은 사람들 누가 내 곁에 와줄까요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요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흐르는 눈물 누가 닦아 주나요 흐르는 뜨거운 눈물
오가는 저 많은 사람들 누가 내곁에 와줄까요
비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요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불후의 명곡 S - 빗속에서

1985년 이문세 3집세 수록된 곡으로 고 이영훈 작곡가가 비오는날 빗소리를 들으면서 쓴곡이라고 한다. 노래 오프닝 부에서 천둥소리와 이문세의 샤우팅 창법이 애절하게 표현된 연가로 타이틀 못지 않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참고로 3집은 당시 150만장이 팔렸다.

강타는 음악하는 사람에게 소울메이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고 이영훈과 이문세의 관계를 부러워했다. 이영훈의 노래를 표현해줄 이문세라는 가수를 만난 것은 분명 그의 큰 행복이었을 것이다.

S는 발라드 원곡에 댄스풍으로 편곡에 화려한 뮤지컬 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