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주세요"
아~ 이게 벌써 25년전이네요.
어휴 왜 이렇게 시커매. 기억나요. 네. 기억난다.
이땐 세상에 최대 인원이었대요. 다섯명.
90년대 초반에 굉장히 다양해진 댄스 음악을 들었던 10대들이 중, 고등학생이 됐을 때
뭔가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는 가수에 열광할 준비가 딱 되어있는데 저희가 나오지 않았을까
저희는 뭐랄까 옆에서 동료, 10대들의 동료가 되어주는 느낌
서태지와 아이들은 선배로서 이끌어줬다면 저희는 동료로서 함께했던 느낌이 들어요.
저희 팀이 모든 10대 문화를 바꿀 수 없겠지만 (그때 당시에) 그렇지 않더라도
'10대들이 자유롭게 여러가지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의미였죠. 네.
어 속상했죠. 어려도 다 들리고 저희 음악을 어떻게 바라보고 저희를 어떻게 바라보는진 저희도 느끼고 있었으니까.
아무리 10대들이 열광을 하고 저희에게 공감을 해준다고 해도 그건 저희가 넘어야 할 벽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의 마음 같지 않은 편견 하나
그 저 하나를 깨려면 프로듀싱 밖에 없다. 프로듀싱은 크레딧에 아예 이름이 올라가잖아요?
그래서 작사, 작곡, 편곡에 굉장히 집중을 다섯 명 다 사실은 했었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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