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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트렌디해졌다' 강타, 지독한 감기 같은 이별의 아픔 '감기약'

혀니나라 2021. 1. 15. 21:52

[OSEN=김은애 기자] 강타가 더욱 트렌디해진 감성으로 팬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강타는 15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감기약 (Cough Syrup)’을 발표했다.


강타는 지난 1일 전 세계에 무료 중계되어 한국 온라인 콘서트 사상 최다 시청 기록을 세운 ‘SMTOWN LIVE “Culture Humanity”’(에스엠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에서 '감기약'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감기약'은 감각적인 비트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트렌디한 감성의 R&B 장르 곡이다. 이별의 아픔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음을 지독한 감기에 걸린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와 강타의 차분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강타는 "너의 흔적 그 먼지 투성/이 안에서 난 깊이 빠져 나올 수 없어/잠깐이나마/잊게 할 그 무언갈" "사소한 감기약으로/멈출 수 있다면 난" 등의 가사를 통해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낸다.

 

'감기약' 뮤직비디오도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인다. 한층 훈훈해진 비주얼을 뽐낸 강타는 다양한 표정 연기를 통해 이별 후 느끼는 괴로운 감정을 그려낸다. 쓸쓸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도 몰입감을 더한다.


이가운데 과연 강타는 약 5년만의 신곡 '감기약'으로 얼마나 많은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