来源: 中国电视报
2002.08.02.
“中韩歌会”花絮:安七炫:出色的“外交官”
采访安七炫前,我感受到的不是兴奋,也不是紧张,而是一种压力。看到晚上10点多还有那么多十几岁的小女孩等在演播厅门口,守在走道旁,拥在安七炫身边,我的采访得对得起她们呀!
可对于我而言,安七炫太遥远了,我心里一点儿底也没有。
友善的安七炫
安七炫排完已经快11点了,他有些歉意地主动伸出手来对我说:“Hello,glad to meet you.”(你好,很高兴见到你。)“Me too.”(我也是)。顿时,我悬着的心放下了一半。
安七炫所表现出特别的亲切与友善,让我为那些苦等的歌迷感到了些许欣慰,我问他这次来参加中韩歌会,对中国歌迷的印象如何?安七炫答道:“中国歌迷的真诚、直白与毅力,令我非常感动,他们都很可爱。”
的确,这三个词应该送给那些执著的歌迷。
音乐中的精灵
近距离观察安七炫,发觉他是一个很秀气的男孩,并不像镜头中的那般张扬,虽然采访是通过翻译进行的, 每次对话时他都会看着我的眼睛,并经常连说带比划。
我问他单飞后与在HOT时对音乐的诠释有什么不同,他微笑着说:“现在我以浪漫情歌、爵士乐为主,其实两个阶段的音乐我都很喜欢,只不过现在在音乐中可以更多放入些个性化的东西。”
听到此处,我身边的一位同事问道:“你这次来参加‘中韩歌会’,是第一次在中国国家级媒体中展示自己的音乐,有何感想?”安七炫的回答十分精彩,他说:“这就像足球比赛一样,这次并不是我一个人来,而是一批韩国优秀歌手,我们是一个整体,代表韩国音乐与中国同行进行交流。我非常希望中韩两国能经常举行这类的文化活动。”真没想到,安七炫还是个出色的“外交官”。
我的同事又再次问道:“你为‘神话’制作的音乐也很出色,作为一名制作人与歌手有什么不同?”安七炫说:“这是两种感觉,能够给别人作出好歌让我感到特别高兴,我希望还能为其他新人写歌。”看来安七炫对音乐的追求从未减弱过。
亚洲情结
一坐在我面前斯斯文文、说话有条不紊的安七炫,很难令我联想到“韩流”领头人的角色,我问他:“现在中国很多青少年把‘韩流’看作一种时尚,你作为这其中的一名焦点人物,怎么看?”
安七炫认真地答道:“我认为韩国音乐表达了年轻人一些很表面、直白的情感,而‘韩流’的实质更多是说自己想说的话,做自己喜欢做的事,所以这很符合年轻人的思维方式。而中国音乐多以抒情慢歌为主,表达的是含蓄的情感,这也是两国在音乐上的不同之处。但其实中韩音乐都一样好,都是一种时尚。”
“那你有没有想过去美国发展?”同事突然发问,安七炫马上说:“目前没有这个打算,我工作的重心在亚洲,我希望能将中、韩、日等亚洲音乐的优势结合起来,共同对抗美国音乐。
也许是被安七炫的“亚洲情绪’感染了,我脱口而出:“我们也希望亚洲音乐能早日‘打败’美国音乐!”安七炫听后笑着说;“不,我认为现在亚洲音乐已经超越了美国音乐,我们的音乐很多元化,而且风格独特,我们已经打胜了呀!”安七炫的话赢得了在场所有工作人员会心的微笑。
“中国女孩都很可爱”
看了一眼手表,已经是午夜11点半了,我知道安七炫第二天还有演出,于是准备结束这次采访。但看着面前这个高高瘦瘦、亲切阳光的大男孩,我不甘心地又问了一句:“你对中国女孩的印象怎么样?”
翻译笑着转述给安七炫,安七炫用手在空中比划着两条优美的弧线,很友善地对我微笑着。翻译告诉我,安七炫说中国女孩都非常好,而且人也特别可爱。
作为安七炫夸讲的对象之一,我礼貌地对他说了句:“Thank You!”但真正令我高兴的是,安七炫所表现出来的睿智、友善、风趣,没有令他的歌迷失望。(刘玮)
友善的安七炫 - 다정한 안칠현
강타가 약속한 11시가 벌써 되었고 그가 사과하면서
먼저 악수를 청하며 “Hello, glad to meet you” 라고 말했고
“Me too.’라고 나도 말했다.
강타는 친절하고 다정해 보였다, 그의 특별한 친절과 우애가
팬으로서 고되기도 했던 나에게 기쁨과 위안을 느끼게 했다.
이번에 한중 음악회에 참가하기위해 왔는데
중국 팬에 대한 인상이 어떠했냐는 나의 질문에
강타는 “중국 팬의 진심과 솔직함에 굉장히 감동했고요,
그들은 모두 사랑스러워요.”라고 말했다.
音樂中的精靈 –음악의 정령
가까이에서 강타를 보니, 그는 결코 떠벌리며 이야기하지 않고
품위있는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터뷰는 통역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매번 대화할 때 그는 나와 눈을 마주쳤고,
제스처를 하면서 말하였다.
내가 그에게 지금과 HOT 때 음악의 차이를 묻자,
그가 미소 띄우며 말하기를: “지금은 제가 발라드와 재즈 음악을
주로 하고 있지만, 사실은 예전과 지금의 음악 모두 좋아해요,
지금의 음악에는 제 자신의 솔직함이 많이 담겨져 있어요.” .
이 때, 나의 동료가:“ 강타씨는 이번에 '한중 음악회’에
참가하기 위해 왔는데, 첫번째 중국의 국가급 미디어에
자신의 곡으로 서는 느낌이 어때요? 라고 묻자,
강타는 정말 훌륭하게 대답했다,: “이건 바로 축구 시합과 같아요
이번에 저는 개인이 아닌, 한국의 우수한 가수로 이루어진
한 팀으로 방문한 것이에요. 한국 음악의 대표로
중국의 음악인들과 교류를 할꺼에요. 앞으로
이런 문화 활동이 자주 이루어지길 바래요.”
정말 놀랍게도, 강타는 훌륭한 외교관이었다.
나의 동료가 또 다시 물었다: “ 강타씨는 좋은 음악을 만드는
신화를 이루고 있는데, 작곡가와 가수는 무엇이 다릅니까?”
강타가 말했다: “ 그것은 두가지의 다른 느낌이에요,
다른 사람에게 좋은 곡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특별한 행복이에요.
저는 또한 신인에게 곡을 주고 싶어요.”
지금까지 강타의 음악에 대한 추구가 약해진 것을 본 적이 없다.
亞洲情結 -아시아 정서적 연합
우아하고 고상하게 앉아, 조리 정연하게 말하는 강타를 보며,
나는 한류 리더의 역을 떠올리기 어려웠다,
내가 그에게 물었다 :“지금 중국의 매우 많은 청소년은 '한류'를
한종류의 유행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한류의 대표로서 어떻게 생각해요?”
강타가 진지하게 대답했다: “저는 한국음악이 중국 젊은층에게
표면적으로는 직선적인 표현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지만
한류의 본질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에 부합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중국 음악은 서정적인 발라드를 위주로 하고,
함축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점은 양국 음악의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한국과 중국의 음악은 같은 좋은 음악이고 ,
모두 같은 종류의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강타씨는 발전된 미국에 가는 것을 생각해본적 없었나요?
동료가 갑자기 질문을했고,
강타가 곧 말했다: “현재 아시아에 중심을 두려고 해요.
저는 한국,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의 음악이 우위의 결합을 맺어서
함께 미국 음악에 대응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래요.”
강타의 ‘아시아 연합' 에 감동하며,
우리 또한 아시아 음악이 미국음악을 이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타가 듣고 웃으며 말하기를
“저는 지금 아시아 음악은 이미 미국 음악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음악은 매우 다원화되었고, 게다가 음악이 독특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미 이겼다라고 생각해요!”
강타의 말이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탭들이 마음에 미소를 띄우게 했다.
“中國女孩都很可愛” –중국여성 모두 사랑스럽다
시계를 보니, 이미 한밤중 11시였다, 나는 강타가 내일 공연이
더 있는 것을 알고, 인터뷰를 끝낼 준비를 하였다.
친절하고 훤칠한 남자앞에서 감히 나는 한마디밖에 물어볼 수 없었다.
“중국 여성에 대한 인상이 어때요?”라고.
통역이 웃으며 강타에게 전하고, 강타가 손으로 공중에서 2개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호선을 그리며, 따뜻하게 나에게 미소 지었다.
통역이 나에게 강타가 중국 여성 모두 좋은 분들이라 생각하며
게다가 매우 사랑스럽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타는 칭찬할만한 대상중의 하나이다.
나는 그에게 예의 바르게 “ Thank You!”라고 말했다.
내가 정말로 높게 치는 것은 그가 보였주었던 친절, 지혜와 침착함이다.
그의 음악팬으로서 실망이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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