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헤드윅

'헤드윅' 강타 "작품 선택 기준? 즐길 수 있는 무대"

혀니나라 2019. 7. 16. 20:57

출처 : 이뉴스데일리

         2019.07.16


[e-Stage] '헤드윅' 강타 "작품 선택 기준? 즐길 수 있는 무대"


뮤지컬 '헤드윅' 타이틀롤 맡은 강타
작품 선택 기준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 꼽아
오는 8월 16일 개막 '헤드윅' 배우들 프로필 사진 공개




[이뉴스데일리 김은정 기자]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하는 강타가 뮤지컬 작품 선택 기준을 밝혔다.


가수 강타는 7월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에 출연해 오랜만에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날 강타는 '뮤지컬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묻는 말에 "제가 뭐라고 뮤지컬 고르는 기준이 있겠느냐"면서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타는 "일단 제가 무대에 즐겁게 설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 저에게 어울리는 역인가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무대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본다"고 작품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작년에 출연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영화와 작품을 좋아했다고 밝힌 그는 올해 출연을 앞둔 '헤드윅' 또한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락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는 강타는 "제가 락과 어울리는 이미지가 아니라서 무대에서는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다. 락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헤드윅'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DJ신혜성은 강타에게 "두 번째 뮤지컬인데 '헤드윅'을 한다고 해서 놀랐다. 분량이 많아서 힘들 텐데..."라고 걱정하면서도 "전에 '작품성 있는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었던 것이 기억난다"며 절친의 행보에 힘을 실어줬다.


강타는 신혜성의 말에 공감하며 "혼자 (무대를) 끌고 가야 한다. 이 경험이 다음 작품을 하게 되었을 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뮤지컬 무대에 계속 오를 것임을 암시했다.





강타가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오늘(16일)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헤드윅’ 역을 맡은 배우 오만석, 강타,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는 과감하고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발을 벗은 ‘헤드윅’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이번 프로필 사진은 각 배우들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담아내며, 이번 시즌 무대 위에서 그들이 창조할 ‘헤드윅’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츠학’ 역의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색다른 ‘이츠학’을 예고한다.


2019년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7월 23일 2차 티켓 오픈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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