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4 (일)
내일 크리스마슨데 어떤 일이 있을까 기대되시나요?
어떤 일이 있으면 좋겠다 바라는 거, 그런 거 마음 속에 갖고 계세요?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지 그 본질은 어느새 흐려졌구요.
그나마 남아있던 우리 마음 속의 어떤 기대마저 사라지니까 점점 더
크리스마스가 하나도 기쁘지도 않고 시시하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내일 크리스마스 기분을 좀 느끼고 싶다면요 아음에 작은 희망, 작은 기쁨
그런 걸 좀 품어보시면 좋겠죠? 그럼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자, 그럼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별밤은요 특별히 우리 작가진의 신청곡이
있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엉뚱한 상상' 이 노래로 마치도록 할게요.
메리 크리스마스구요. 지금까지 별밤지기 강타였습니다.
내일 봐요.
▶ https://www.youtube.com/watch?v=N_NpQDOL7fs
엉뚱한 상상 (White Christmas)
언제부터인지 나도 알 수는 없지만
성탄절에 눈이 오지 않기 시작했어
매년 그때가 되면 우린 기대하지
어린아이같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일기예보에서도 눈이 올 거라 하지만
벌써 몇 년째 틀리는지 정말 모르겠어
세상 사람들 모두가 바라고 있을 거야
올해 성탄절에는 하얀 눈을 볼 거라고
*어쩌면 안 올지도 몰라
너무 조바심내하면 하늘은
착하게 사는 곳에만 축복을 내려 줄거라 하지
**창 밖을 봐 눈이 와
그렇게 기다리던 하얀 눈이 와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주는 하얀 눈이 와
언제부터인지 나도 알 수는 없지만
성탄절에 눈이 오지 않기 시작했어
세상사람들 모두가 바라고 있을 거야
올해 성탄절에는 하얀 눈을 볼 거라고
*Repeat
**Repeat
Rap> 상상하다 보니 모든 게 어느샌가 현실이 돼
산타 할아버지 오시는 길엔 눈이 내려야 돼
폼나게 쭉 미끄러지게 썰매 끌어줄래?
루돌프 사슴코 O.K? 이왕 올 때 선물은
명품으로 어때? 매일 난 상상으로 밤새
만족해 이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흰 눈만 내려주면 O.K?
**Repeat
창 밖을 봐 (창 밖을 봐)
그렇게 기다리던 하얀 눈이 와
지금 와 온 세상을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주는 하얀 눈이 와
작사 : 지누(Hitchh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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