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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1주년' 강타 "아직 새내기 DJ, 함께한 1년 감사하다"

혀니나라 2017. 6. 23. 07:07

출처 : 헤럴드POP
         2017.06.22 22:00:21




'별밤 1주년' 강타 "아직 새내기 DJ, 함께한 1년 감사하다"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강타가 '별밤지기' 자리에 앉은 지 1년이 지났다. 떨리던 목소리로 라디오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라디오를 통해 데뷔 21년 차 베테랑다운 연륜도 느껴진다.


22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가 1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강타는 방송에 앞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강타는 '별밤' 1주년을 맞이해 잔뜩 선물을 보내온 팬들에게 "1년을 기념해서 스태프까지 챙겨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강타가 제25대 별밤지기로 첫 방송을 시작한 것은 2016년 6월 22일. 그는 "1년이면 이제 새내기인 거다. 굳이 따지면 중학교 2학년 된 정도라서 1년 됐다고 떠벌리기가 좀 뭐하다. 방송에서는 1주년에 대해 언급 안 할 예정이다. 불특정 다수의 청취자분들도 듣지 않는가. '나 오늘 생일이야' 자화자찬하는 느낌이다. 평소와 다름없는 초대석으로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강타는 "2주년이 빨리 오면 좋겠다. 짤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면서 앞으로 자신이 이끌어갈 '별밤'의 역사가 계속되길 기원하며 포부를 밝혔다. 영광스러운 '별밤' 1주년 기념일의 초대석에는 강타의 소속사 직속 후배 NCT127가 등장했다. 이들은 이날 음악방송에서 영광스러운 1위를 차지하며 '별밤'의 경사스러운 날을 더욱 빛냈다.


'별밤' 1주년 기념곡으로 강타는 휘성의 '1년이면'과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1년'을 선곡했다. 그는 영화 '5TO7'을 언급하며 "인생이란, 모든 순간이 모험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좋은 걸 많이 모아야 한다. 인생이라는 것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 어제·오늘·내일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오늘은 정말 좋은 하루였고, '별밤'과 함께한 1년 고마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마음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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