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헤럴드POP
2017.04.15 08:15
[첫방D-day] '갑자기 히어로즈' 강타 이사님의 노잼 탈출기
강타가 ‘노잼 이사’ 수식어를 탈피할 수 있을까.
JTBC '갑자기 히어로즈'가 오늘(15일) 첫방송된다. 정준하, 이재훈, 강타, KCM. 주우재가 5인조 특공대를 결성해 제주도로 떠났다. 강타는 첫 야외 버라이어티에서 히어로가 된다.
'갑자기 히어로즈'는 어느날 갑자기 히어로가 된 5MC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도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5MC는 제주도의 숨은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제주도에 직접 본부를 꾸리고 합숙하며 도민들을 위해 맹활약할 예정이다.
1회 예고편에 정준하가 "예능인가, 다큐인가, 욕 먹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5MC가 안전모를 쓰고 바다를 청소하고 바위를 닦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프로 예능인으로 5MC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재훈, 강타, KCM, 주우재가 독특한 조합을 형성했다. 제주도 원주민 이재훈은 현지 상황을 능숙하게 정리하고, KCM과 주우재는 감초와 대세 예능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
이중 H.O.T 강타의 활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타는 데뷔 21년 만에 첫 야외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그간 ‘노잼 이사님’으로 놀림 받던 강타는 “첫 리얼리티 도전을 통해 그동안 진지한 모습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고.
강타는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비롯해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4’, JTBC ‘아는 형님’, tvN ‘편의점을 털어라’ 등 여러 예능에 얼굴을 비추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갑자기 히어로즈’를 통해 첫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며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 히어로가 된 강타 이사님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다섯 히어로의 민원 해결 도전기는 오는 15일 오후 5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