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활동/갑자기 히어로즈

정준하X강타X이재훈, JTBC 주말 예능으로 뭉친다

혀니나라 2017. 3. 21. 19:49



[출처] 스포츠조선
          2017.03.15


정준하X강타X이재훈, JTBC 주말 예능으로 뭉친다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이재훈, 강타, KCM, 모델 주우재라는 이색 조합이 뭉쳤다.


1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이 JTBC 새 주말 예능 프로그램 '갑자기 히어로즈'(가제)를 통해 새로운 웃음 군단을 꾸린다.


'갑자기 히어로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제주도를 배경으로 주민들을 돕는 5멤버의 이야기를 그린다. 봄이 다가오면서 점점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 주민들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들의 맹활약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미션들을 수행하며 고생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정준하가 제주도에서도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힘쓰며 행복한 고생길을 이어간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훈은 현지 사정을 잘 아는 만큼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예능에서 게스트로 활약하며 틈틈이 예능감을 보여준 강타가 첫 주말 버라이어티 고정으로 나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MBC '듀엣가요제', KBS2 '불후의 명곡' 등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KCM도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넘어 본격 예능 접수에 나섰다.


여기에 tvN '문제적 남자'. JTBC '힙합의 민족2',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주우재가 합세, 이제껏 없었던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색다른 콘셉트와 조합으로 기대를 자극하는 '갑자기 히어로즈'는 오는 4월 첫 방송을 목표로 구체적인 편성안을 논의 중이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