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별밤지기/별밤지기 추천곡

Misty - Ella Fitzgerald [Mack The Knife, 1960년]

혀니나라 2016. 11. 26. 10:15

 

2016.11.25 (금)

 

평일하고는 다르게 금요일 이 시간에는 다른 약속 때문에
아직 집에 안 들어간 분들도 많구요. 집에 있어도 뭔가
일찍 잠들기 아깝다 그런 분들 계실 거에요.


어릴 때 저는 이럴 때 영화 자주 보는데요.

되게 오래전 영환데 <쇼생크 탈출> 아시죠? 하~ 마지막에 탈출하고

무릎 끓고 하늘 향해 양팔 벌려 자유를 만깍하는 그 장면이 참 생각이
많이 나는데요.


그 영화에서 Morgan Freeman이 그런 얘길 해요.
여기 감옥 안에서 희망은 너무 위험한 거다.
희망이 우릴 미치게 만든다.


그 얘길 들은 Tim Robbins은 전혀 반대되는 얘길 합니다.
희망은 좋은 거에요. 어쩌면 가장 소중한 것이죠.
좋은 건 사라지지 않아요.


음..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구요.
희망은 가장 소중하고 그 소중한 건 사라지지 않을 거라 믿으면서
네, 오늘 끝 곡은요
Ella Fitzgerald 의 'Misty' 준비했습니다.


내일은 좀 안 추웠으면 좋겠는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지금까지 별밤지기 강타였습니다.


내일 봐요.



https://www.youtube.com/watch?v=rPOlakkBlj8

  

Misty 

 

Look at me
I'm as helpless as a kitten up a tree;
And I feel like I'm clingin' to a cloud,
I can' t understand
I get misty, just holding your hand.


Walk my way,
And a thousand violins begin to play,
Or it might be the sound of your hello,
That music I hear,
I get misty, the moment you're near.


Can't you see that you're leading me on?
And it's just what I want you to do,
Don't you notice how hopelessly I'm lost
That's why I'm following you.


On my own,
When I wander through this wonderland alone,
Never knowing my right foot from my left
My hat from my glove
I'm too misty, and too much in love.


Too misty,
And too much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