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배달 기사에게 직접 만든 파스타 전달 ‘훈훈’
출처 : 스포츠경향
2012.05.31
강타, 배달 기사에게 직접 만든 파스타 전달 ‘훈훈’
가수 강타의 배려에 네티즌들이 반색했다.
지난 5월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타씨 배려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이 글은 지난 27일 강타가 배달 시킨 도시락배달 기사가 강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 속 음식은 파스타와 소고기, 파슬리 가루의 데코가 어우러진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파스타로 휴대용 용기에 담겨져있다.
배달 기사는 “저는 강타씨가 고객으로 있는 칼로리박스 다이어트도시락 배달 기사입니다. 최근 강타씨가 파스타를 만드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신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음식을 모두 드신 후 문고리에 걸려있는 빈 배달 가방을 수거해 가려고 하는데 그 안에 강타씨가 직접 넣어주신 파스타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온기가 남아있는 파스타와 함께 “제가 만든 ‘꽃등심 펜네 파스타’입니다. 양은 얼마 안되지만 렌지에 꼭 데워서 맛보세요”라는 정성스레 쓴 강타씨의 메모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한번도 뵌 적이 없는 분인데… 아…감동이 쓰나미로 밀려오더군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배달하면서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따뜻하신 분. 그리고 파스타는 정말 정말 맛있더군요. 다음엔 저도 작은 선물 준비할 생각이에요” 라고 덧붙여 강타의 남다른 배려심을 짐작케 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 역시..강타”, “정말 맛있었나요?”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대박 완전 기분 좋았겠다” “개념 연예인 등극 훈훈한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타는 최근 종영한 Mnet '보이스코리아'에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성적인 코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시크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가진 건축사 구승재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올'리브 '강타의 파스타 에 바스타'의 진행을 맡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Kangta Gives Pasta To Mail Delivery Man, "So Touching"
Singer Kangta's consideration shook the hearts of many fans.
on May 29, an online community posted a picture under 'I was really touched by Kangta's consideration.'
In the picture is pasta with parsley powder on top, and along with a message of thanks from Kangta to the mail delivery man on May 27.
The driver, who usually delivers Kangta's diet food, revealed that "I heard Kangta recently hosted a program that makes pasta. one morning I went to take his house to pick up his delivery bag but in the bag was pasta made by him."
The pasta came with a letter, and it was a way for Kangta to say thank you to the delivery man. He said, "The pasta was still hot when I got there, and the letter read 'This is pork Penne pasta that I made. It's not much, but make sure to heat it up and try it'. I've never even met him in person before... I was so touched."
He continued, "This was the first time something like this happened to me during the entire time I have worked as a delivery man, so I was really touched. He's such a warm person, and the pasta was really good. I'm thinking of preparing him a small gift next time as well."
Internet users who saw this commented, "Kangta, never fails to move hearts", "Was it really good?", "I want to try it too", and "He must have been so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