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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웅이아버지’ 깜짝출연 개그본능 발휘했다

혀니나라 2018. 6. 9. 14:46

출처 : 뉴스엔(www.newsen.co.kr)
          2008.03.28 14:43:26



강타 ‘웅이아버지’ 깜짝출연 개그본능 발휘했다

가수 강타가 오는 4월 1일 군입대를 앞두고 '웃찾사' 나들이에 나서 늦은 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강타는 27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웅이아버지' 코너에 특별 출연했다. 강타는 소품으로 등장한 장롱 속에 있다가 깜짝 등장하면서 "10분 씩이나 가둬놓고!"라며 장난스레 호통을 쳐 첫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세를 보였다.

강타는 "이리오시오. 냉큼 오시오"라는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능청스럽게 따라하는가 하면 웅이아버지와 커플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강타는 '어느날 가슴이 말했다'와 HOT 시절 최고의 인기곡이던 '캔디'에 맞춰 춤을 추면서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강타는 "오랜만에 하니까 뻘쭘해 죽겠다"고 말하기가 무섭게 '죽었다'는 내레이션에 맞춰 죽는 연기를 하게 돼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평소 웃찾사의 팬으로 알려진 강타는 '웅이아버지' 코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을 웃찾사 제작진에 먼저 알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타는 시종일관 진지하게 노력하는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웅이아버지'의 오프닝 내래이션은 CF로 유명해진 양재봉-김옥산 부부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웅이 부모님의 목소리를 패러디하면서 "여보 사랑해"라며 뽀뽀를 나눠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세연 psyo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