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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탄생' 강타X송광식, 외국인 원곡자도 놀란 무대

혀니나라 2016. 11. 24. 06:51



출처 : 스포츠서울
          2016.11.24 00:10


'노래의 탄생' 강타X송광식, 외국인 원곡자도 놀란 무대 (Feat. 전현무)


'노래의 탄생' 강타와 송광식 팀이 마지막 회에서 승리한 가운데 MC 전현무가 마지막 회를 장식했다.


23일 방송된 tvN '노래의 탄생'의 마지막 회는 강타X송광식과 선우정아X안신애의 프로듀싱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은 강타X송광식과 선우정아X안신애의 프로듀싱 대결을 펼친 가운데 멜로디는 팝 'I'll be Free'가 선택됐다. 특히 놀라운 멜로디로 인해 뮤지는 엘튼 존, 조정치는 에릭 베넷, 박혜리는 데미안 라이스, 권순일은 바우터 하멜을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드래프트 우선권을 얻은 강타X송광식은 남자보컬 한희준을 제일 먼저 뽑았다. 이어 선우정아X안신애는 이번 대결은 건반이 중요하다며 건반의 윤석철을 선택했다. 이어 편곡한 곡이 모던 록이라던 강타X송광식은 김정모를 뽑았다. 특히 김정모에게 와일드카드가 있었기에 강타X송광식이 와일드카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전체적인 구성을 완성해가던 중 강타X송광식은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MC 전현무를 상대팀의 보컬로 투입했다. '노래의 탄생'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전무후무의 선택이었다.


이후 팀 구성을 마무리 한 강타X송광식 팀은 'I'll be Free'를 모던 록으로, 선우정아X안신애 팀은 소울, 펑크로 표현하기로 결정했다.

선우정아X안신애 팀의 전현무는 초반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으나, 선우정아X안신애의 칭찬 속에 자신감을 얻어 팀에 녹아들 수 있었다.

특히 양 팀의 45분 프로듀싱 연습을 들어 본 MC 이특은 오늘의 승패는 전현무에게 달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선우정아X안신애 팀은 강타X송광식 팀보다 연습을 먼저 끝냈다.


이후 'I'll be Free'의 원곡자 바우터 하멜의 열창을 본 뒤, 강타X송광식, 선우정아X안신애 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 순서 결정권을 가지고 있던 선우정아X안신애 팀의 결정으로 강타X송광식이 먼저 공연했다.


강타X송광식 팀의 모던 록으로 꾸며진 무대는 한희준과 오마이걸 승희가 보컬로 나서 부른 가운데 많은 합주 인원임에도 정갈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바우터 하멜은 "훌륭한 가수와 훌륭한 편곡, 뒤에 휘슬러가 매우 좋았다. 굉장히 특별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선우정아X안신애 팀의 소울, 펑크의 'I'll be Free'는 신나면서 완벽한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를 본 뮤지는 "세상에서 이렇게 멋지게 코러스 한 분들을 보지 못했다"라며 선우정아X안신애를 칭찬했다.


끝으로 원곡자 바우터 하멜은 이날 승자로 강타X송광식이 선택했다. 이에 대해 바우터 하멜은 "나에게 가사가 가장 중요했다"면서 "한준희의 훌륭한 전달력이 내 가슴을 울렸다"라고 설명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 http://tv.naver.com/v/1261289


I`ll Be Free

작사/작곡 : Wouter Hamel  
편곡 : 강타, 송광식
보컬 : 한희준 & 현승희
세션 : 심상원 (바이올린), 이상민 (드럼), 김세황 (기타)
         박혜리 (특수악기), 황인현 (베이스), 정현숙 (세컨드 바이올린)
         이수아 (비올라), 박보경 (첼로), 김정모 (기타)